삽질206 생후19일, 엄정화의 '몰라' 댄스를 추는 주하 주하의 생후 19일째 되던 날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깨어있는 시간보다 자는 시간이 훨~씬 많은 주하. 한동안 완전 번데기로 팔까지 포대기 안에 넣었었는데... 언제부턴가...주하가 답답한지...잠을 잘 못자는 것 같기도 하고...자꾸만 팔을 빼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포대기에서 팔을 빼어, 편안하게 해주고...대신 손에 싸개를 해 주었지요... 그랬더니만....ㅎㅎ... 자면서.. 엄정화의 '몰라' 댄스를 추는 듯... 양 손을 두 귀에 가져가서는 머리를 이리저리...돌리기 시작합니다....ㅎㅎ... 인상까지 쓰며...춤이 좀 과격해 지기도 합니다...^^ 어떤가요?? 주하가 엄정화의 '몰라' 댄스...제대로 추는 것 같죠~~ ^^ 이 정도면...댄스 신동이 아닐까요?? ㅎㅎ... 요즘에도.. 2009. 9. 28. 피자헛 코코넛 쉬림프 피자 핸드메이드 도우 시식기 어딘가 나가지 않는 토요일 점심은... 항상 무얼 먹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집에서 차려먹기도 귀찮고...그렇다고 매번 시켜먹거나 외식을 하는 것도 왠지 그렇고... 그런데...오늘 점심은 전혀 고민하지 않았네요...ㅎㅎ 레뷰(RevU)에서 보내준 피자헛의 신제품인 코코넛 쉬림프 피자의 무료시식권이 있었거든요~ ^^ 코코넛 쉬림프 피자는 코코넛과 통새우가 어울어진 신제품인데요... 광고 사진을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는 것이...기대가 한 껏 부풀어 오르게 만듭니다... 다른 메뉴와 달리 패밀리(F)사이즈가 아닌 라지(L)사이즈가 있군요... 패밀리 사이즈는 솔직히 가격도 좀 비싸고, 저희 식구끼리 먹기엔 양도 많고 해서... 평소 미디움(M) 사이즈로 먹는데요, 오늘은 돈 걱정할 필요도 없고...사이.. 2009. 9. 27. 주하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내년, 5월쯤이면...주하도 언니 또는 누나가 될 것 같네요...^^ 이미 얼마 전에 자가테스트로 알고 있긴 했는데요... 오늘 와이프가 처음으로 병원에 가서 초음파도 찍어보고 정식으로 확인하고 왔네요... 임신 8주라고 합니다...^^ 아기집의 크기도 적당하고, 주 수에 맞게 아기도 잘 크고 있다는군요... 근데...어느새 와이프도 나이때가 고위험군에 속하게 되었다네요...ㅎㅎ.. 고령 출산이니, 특히 조심하라며, 선생님이 말씀하셨다는 군요...^^ 근데.. 저도 걱정이 조금되긴 해요... 사실, 작년에도 계획을 했었는데... 12월에 자연유산이 된 경험이 있어서...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물론, 그때는 처음 임신했을때부터, 착상이 조금 불안하다고, 조금 염려가 된다고 하시긴 했었지만... .. 2009. 9. 26. 처음으로 타 본 다인용 자전거에 반하다 - 인천대공원 지난 8월말, 인천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오는 길에...어디를 가볼까...고민을 하던 중... 지도를 펴보니, 집으로 가는 길에...떡하니, 크게 보이는 곳이 있더군요... 바로, 인천대공원이었습니다...그 길로 바로 차를 몰았지요... 날이 흐렸던 탓인지...공원에 도착했는데...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주차장도 넓직한데도...차가 없어서...한산하고...주차비 2,000원만 내고 나면...입장료도 없고... 이래저래 첫 느낌부터가 왠지 좋았습니다... 입구를 통과해보니, 역시나...사람들이 없이 한산합니다... 넓직한 길은 마음까지 뻥~ 뚫리게 해주네요...ㅎㅎ.. 마침 배도 출출하고 해서, 입구에 있는 매점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나니, 주하가 풍선을 사달라고 조릅니다....아무래도 좋아하는 .. 2009. 9. 23. 레뷰(revu)로부터 날아온 원인모를 트래픽폭탄의 정체는? 어제 오후, 제 블로그에 특이한 일(?)이 생겼습니다... 아니, 솔직히 다른 분들께는 별로 특이한 일이 아닐 수도 있는데요... 저는 처음 겪는 일이라...조금은...놀라고...조금은 의아하고....그러면서도...기분이 좋았던 일이죠... 레뷰(www.revu.co.kr)라는 사이트는 모두들 알고 계실텐데요... 혹시, 여러분은 레뷰에서 트래픽 폭탄을 맞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어제 저녁, 제 블로그에 들어갔더니,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방문자수를 찍고 있더군요.... 그래서 무슨일인가 싶어...관리자로 들어가 로그를 확인해보니....흠..... 이게 웬일....평소 트래픽이 별로 없던 레뷰에서 갑자기 트래픽폭탄이 터졌네요... 머...그 양이 다음뷰(Daum View)에 비하면...비할바가 아니지만... 2009. 9. 23. 생후 6일째 되던 날의 주하 모습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주하 이야기를 포스팅 한 시점이...주하가 생후 22개월 정도 되던 때였습니다.. 그런 주하가...어느덧 27월이 다 되었네요...(제가 블로깅을 한지도 벌써 5개월이나 되었군요...ㅎㅎ..)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게 크는 우리 주하의 모습이 너무 고맙고..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지난 주말, 집에서 주하의 갓 태어났을 때의 사진을 찾아보았는데요... 갓난 애기때부터....점점 커가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그러면서...블로그에 소개해 드렸던 주하의 모습 이전의 애기때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간나는데로 틈틈히...22개월 이전의 주하 사진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물론, 전부 다는 아니구요...간간히 에피소드가 될 만한 사진들.. 2009. 9. 22. 깜짝 놀랄만한 엄청난 양의 안양천 물고기떼 광경 오랫만에 집앞 안양천 산책을 나섰습니다. 최근에는 주말에도 주하와 함께 어딘가 멀리(?) 맘잡고 놀러 나가질 못하고, 계속 집에서 방콕하며, 집앞 놀이터나, 안양천 산책하는게 전부네요... 근데...주하가 "물고기 보러가자!" 하는군요.... 저는 '무슨 물고기?' 하는 표정으로 주하 엄마를 쳐다봤더니.... 저쪽 다리 밑에 가면 큰 물고기들이 엄청 많다는 것입니다... 평소, 주중에 주하와 안양천 산책을 자주하는데, 특이하게...저쪽편에 있는 다리 밑에만 엄청 큰 물고기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물고기를 보러, 다리 향했습니다.... 다리에 도착하여, 다리 밑의 안양천을 바라보았더니....오~~~ 장난 아니네요~~ 정말 물고기들이 엄청 많습니다... 큰 물고기들부터...새끼로 보이는 .. 2009. 9. 22. 아이가 처음으로 직접 그려준 아빠얼굴과 사자얼굴 지난 토요일..전날 먹은 술 때문에...집에 누워만 있고, 잠만자는 아빠 덕분에.. 주하 역시, 밖에도 못나가고, 집에서만 쭉~ 있었는데요... 이미 날은 저물어...저녁쯤 되었을때...주하가 대뜸 "아빠! 친구 만나고 왔져?" 하며, 다가오는데... 한 손에는 색연필을...그리고, 또다른 한 손에는 무슨 고지서 영수증 같은 것을 들고 있더군요... 저는...그렇다고...대답을 하고는....주하가 무슨 고지서에 장난을 쳐놨나...싶어서...들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왠...사람얼굴 하나가 그려져 있더군요... 엄마 曰, 주하가 아빠 얼굴이라면...직접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머리카락도 없고...얼굴도 못생긴(?) 얼굴이지만.... 주하가 아빠 얼굴이라며, 직접 그렸다는 말에...너.. 2009. 9. 21. [맛집소개] 오리구이 전문점..온누리 장작구이 -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혹시..오리구이를 좋아하시나요?? 또는 장작구이를 좋아하시나요?? 평소..집 근처에 마땅히 먹으러 갈만한 곳이 없다며..투덜대는 저희 부부에게 지난번 소개해 드렸던 한정식집에 이어 갈만한 곳이 또 한군데가 생겼습니다. 안양시 석수동에 경수산업도로라 불리우는 1번국도 도로변에 있는 온누리 장작구이 집입니다. 위치는 도로변이지만, 도로변 같지 않은 곳이죠...산 밑에 딸랑 온누리 장작구이 음식점 하나만 있습니다... 음식점의 앞 마당도 굉장히 넓은데요...사람이 엄청 많네요... 저는 처음에...마당에서도 먹을 수 있나보다 싶었는데...그건 아니구요... 알고보니, 저 사람들이 다들... 자리가 없어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더라구요... 마당 한켠에는 물레방아도 보이고, 사람들이 기다리는데 편히.. 2009. 9. 20. 이전 1 ··· 3 4 5 6 7 8 9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