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지난 9일 발표한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5월 종합예측지수는 111.3 으로 전월(4월)에 비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으며, 4월에 이어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광고경기 예측지수 (KAI, Korea Advertising Index)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매월 발표하고 있는 지수로써, 한국광고주협회 후원으로 주요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주요 7개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수치로 표현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전체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광고비 감소가 예측됨을 의미한다.


매체별 5월 예측지수 - TV 102.9, 신문 104.6, 케이블TV 106.3, 인터넷 106.6, 라디오 97.1, 옥외광고 99.5

향후 코바코는 광고경기 예측관련 분기, 반기, 연간 단위의 심층분석 보고서도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보고서는 코바코의 광고산업통계 정보시스템(http://adstat.kobaco.co.kr/)을 통해서 광고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검색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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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보화사업 발주가 조달청으로 일원화된 이후 ‘예정 가격에 대비한 실제 낙찰 가격의 비율(낙찰가율)’이 이전보다 10%포인트(P)나 급락했다고 한다.
저가 수주 경쟁이 갈수록 과열되고 있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조달청의 평가위원 선정방식이 전문성보다는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기술평가 변별력이 크게 떨어져 가격평가가 수주를 좌우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 전자신문 2009.04.08 장지영기자, 기사 전문보기)

보통 정보화사업을 할 경우, 기술평가와 가격평가의 비율이 보통은 8:2 정도이고, 심한경우에는 7:3 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8:2 이라는 비율은 겉으로 보이는 수치만 봐서는 업체 선정에 있어서 기술력이 크게 당락을 좌우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 제안을 해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20%의 가격비율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보통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술점수의 차이는 거의 나지 않기때문이다. 상당부분이 가격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보니, 많은 기업들이 기술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저가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들이 있다.
물론, 이 경우는 꼭 조달청으로 일원화가 되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며, 또 정부 사업만이 그런것은 아니다. 일반 기업에 제안을 할 경우에도 가격경쟁입찰의 경우 비슷한 일들이 발생된다.
하지만, 기타의 있을 수 있는 상황들이 일원화로 인해 없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체간의 과열경쟁이 치열한 분야는 특히나 저가수주에 시달리고 있다.
저가수주로 인해 수익은 커녕 손해가 눈에 보이는데도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저가수주조차 못한다면, 아예 사람을 놀려야 하고 결국에는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놀바에는 저가로라도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다 함께 망가지는 길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정보화사업에만 국한된 것은 아닌 것 같다.
어제 MBC 9시 뉴스를 통해 듣게된 대전청사의 청소부원들이 최저임금도 못받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근데. 문제는 이 경우의 원인도 용역회사의 가격경쟁입찰에 따른 저가 수주로 인해, 용역직원이 임금이 삭감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들이 앞으로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정부에서는 무언가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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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인스닷컴. 김진희기자>

'집 나가면 개 고생한다'는 내용의 TV 티저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QOOK(쿡)'이 베일을 벗었다.

KT는 7일 기존 메가패스·메가TV·집전화·인터넷 전화 등 홈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브랜드 'QOO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QOOK'은 풍부한 콘텐트를 원하는 대로 조절하고 요리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 'COOK'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통화버튼을 '쿡~' 누르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한번의 클릭으로 집안에서 쉽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편리함과 즐거움을 한 음절의 글자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기사 원문보기)


처음 QOOK 광고를 접했을 땐, 왠지 거부감이 생기면서 '저게 도대체 무슨 광고일까?' 궁금증을 자아냈다.
물론 나만 그런 생각을 하진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어쨌거나 궁금증을 갖게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면, 그 내용이 어떠하건 티저광고로써의 효과를 본 것이라 생각된다.
(나의 경우엔, 이 광고가 제일기획에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았기에 더 관심이 갖다.)

근데, 막상 이 광고가 KT의 새로운 브랜드(아마도, KT와 KTF가 합병하면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한 것일텐데...)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실망감이 더 크다.

처음에 가졌던 약간의 거부감이 그냥 짜증으로 몰려온다. 이건 물론 그냥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사실 나는 광고(기법)에 대해 잘 모르지만, 최소한.. 광고는 짧은 시간동안 소비자에게 최대의 감동을 줌으로써 광고 효과를 내야 하는 것일 것이다.
소비자에게 무언가 좋은 이미지, 또는 좋은 제품, 갖고싶은, 쓰고싶은 마음을 갖게 해야 할 것이다.

근데, QOOK 광고는 아무리 티저광고였다고 하지만, 도대체 무얼 얘기하는지 통신서비스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아리송하기만 하다.
물론, 굳이 따진다면 관계성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밖에 나가면 힘드니, 집에서만 전화하고, 인터넷하고, TV나 영화를 보라는...

'SHOW' 광고로 히트를 쳤던 KTF 였기에, 이번 광고는 왠지 더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 광고가 브랜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소비자의 생각이 어떨지) 궁금하기만 하다.

여기서 잠시, QOOK 의 TV 광고를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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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은 WBC 와 피겨퀸 김연아의 소식에 온 국민이 열광했던 한달이었던 것 같다.
이런 재미에 일이 잘 안되는 것도 모르고 3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특히나, WBC의 아쉬움을 120% 채워준 김연아의 세계선수권 금메달 소식은 온 국민을 흥분되게 만들지 않았나 모르겠다.

이런 김연아가 이제는 기업(광고주)들의 입에 미소를 가득 담게 해주고 있는 것 같다.

[출처 : MBC뉴스]


김연아를 모델로 한 기업들의 제품 판매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다.
특히나 에어컨는 세계선수권 경기가 끝난 뒤 무려 3배나 판매가 늘었다고 한다.
(관련기사: 2009년3월31일자 MBC 9시뉴스)
또한, 경기때 차고 나왔던 귀걸이는 없어서 못 팔정도라고 하니, 김연아의 광고효과는 가히 놀라울 따름이다.

그렇다보니,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내놓으려고 적극 검토하는 회사들도 많아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겠다. 김연아는 팬층도 한쪽에 국한되지 않고 온 국민이 팬이기도 하고, 딱히 안티도 별로 없는 듯 하다. 그러니 이보다 더 좋은 모델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조금은 우려가 되기도 한다.
너무 많은 기업들이 우후죽순 김연아를 쓰다보니, TV광고를 보다보면 여기저기 다 김연아 뿐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국민은생 등의 대기업을 비롯하여 10 여개의 기업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듯 하다.
이렇게 너무 많은 광고에 출연하다 보면, 조금은 식상(?)할 수도 있지 않을까? 괜한 우려일까?

한편에서는 김연아를 이용하다가 네티즌들에게 호되게 질책을 받는 사례도 있는 듯 하다.
고려대학교가 그렇다. 입학한지 한 달도 안된, 아직까지 학교에 등교한 번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고려대학교가 김연아를 키워낸 듯한 표현으로 광고를 내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엄청나다.
기업은 모델을 쓸 때 좀더 신중하게, 그리고 광고카피도 좀 더 신경을 써야할 대목으로 보인다. 

아무쪼록, 이러한 세간의 관심이 김연아선수 본인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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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ory라 함은..다양한 인터넷 표출된 기업, 브랜드, 제품, 인물, 이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 즉, 소비자들이 끊임없이 발생시키는 '온라인 버즈'를 가리키는 말로,
검색전문업체인 (주)와이즈넛 에서 서비스/운영하는 '버즈인사이트(BuzzInsight)' 서비스에서 명명한 용어이다.

'버즈인사이트' 이러한 U-story 들을 수집하고 이를 측정, 분석한 결과를 보고하는 서비스이다.

요즘과 같은 경쟁시대에 기업은 조금 더 고객(소비자)의 니즈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고객과의 소통(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것이다.
고객은 이러한 소통을 통한 적절한 기업의 대응으로 인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고,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버즈인사이트'는 기업에게 웹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고객의) 이야기 또는 웹소문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아젠다(agenda)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 출처 : 버즈인사이트 브랜드사이트 www.Buzzinsih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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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인터넷상에서는 너무나 다양한 신조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웹2.0 이라는 용어가 일반화되고,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가 점점 더 활성화 되면서.. 새로운 용어의 탄생도 더불어 점점 늘어만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용어들은 이제 왠만하면 마케팅용어로의 역할도 함께 담당하고 있는 듯 하다..(프로슈머, 크리슈머, 트윈슈머 등등..)

최근 뉴스를 접하다가 '와이프로거'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와이프+블로거'의 합성어란다...
예전부터 있었던 단어를 내가 모르고 있었는지느 모르겠으나, 생소해서 일단 클릭을 해보았다..

내용인 즉슨, 전자업계에서 개인블로그를 통해 소비자 여론을 주도하는 주부들을 마케팅 활용에 나선다는 기사였다.
(관련기사 : 디지털타임즈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32302019922732010&ref=naver )

그도 그럴것이, 파워블로거의 영향력은 이제 옛날얘기가 아니다..
아마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언가 제품을 사던 서비스를 받던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사용)후기를 검색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아니, 이제는 거의 필수 절차가 되어 버린 것 같다.

이때, 방문자수가 하루 수천명 넘는 블로그의 경우는 웬만한 매스미디어의 파괴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은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에 일반 소비자들에게 그만큼 호소력이 강하다. 이때, 파워블로거의 글은 더더욱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이를 방문하여 보는 수천명의 방문자들에 의한 댓글 및 트랙백으로 인한 파장은 상상을 초월할 수도 있다.

주부들의 경우엔 더욱 영향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 DIY, 요리 등 다양한 주제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지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특히나, 아이(자녀)라는 매개체는 서로의 관심사를 하나로 모으는데, 큰 힘을 발휘하는 것


비록 블로그는 아니지만, 우리 와이프가 주로 이용하는 네이버의 <맘스홀릭베이비, (구)지후맘>이라는 한 카페의 경우엔 그 회원만도 어마어마 하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 내용 및 글도 방대하다.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주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글이 올라오면 댓글도 엄청나게 달린다.
특히나, 카페內의 지역별 커뮤니티도 활성화 잘 되어 있어서,
그 지역사회에서 한 번 잘못찍히는(?) 날엔 사업을 접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이렇듯 이제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미디어는 바로 기업의 마케팅과 연결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에게 있어서, 크나큰 리스크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반대로 엄청난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고객(소비자)와 조금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기도 할 것이다.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고, 남의 일인양...아님 당장 우리 회사와는 크게 상관없다라고 준비를 게을리 한다면,
경쟁에서 뒤쳐지고, 나중에 후회할 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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