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어느덧 9년차가 되었다.

짧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그리 길지도 않은 시간..... (아직 강산이 한번도 변하지 않은 시간이니...ㅎㅎ)

그동안 나름대로 바쁘게, 그리고..정신없이 살아왔던 것 같다.

그리고...지금 난... 공식적으로 지난 3월22일, 나의 지난 직장생활의 절반을 차지했던 회사,
(주)와이즈넛에서의 4년 4개월간의 생활을 접고, 창업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고... 
그 길에 이미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하였다...

지난해 10월16일 포스팅했던 선택의 기로,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라는 글에서 처럼..
나에게 다가온 시간들, 선택의 기로에서 난.. 새로운 선택을 하고, 그 길을 가기 시작한 것이다.

역시, 이번에도 내 앞에는 이정표란 없다...

다만, 함께하는 동료가 있고...
나의 선택을 지지하고, 힘이 되어주는.. 함께 짐을 지고 가길 주저하지 않는 나의 아내, 가족이 있다.
그리고, 언제나 주변에서...응원하고 도움을 주시는 많은 고마운 분들이 계신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나에게는 목표가 있고, 꿈이 있다는 것이다...


2010년 3월 15일을 회사 창립일로 정하고 시작한 (주)모션피플...



기업용 스마트폰 Brand Application 및 모바일 웹사이트(M-Site) 제작 등을 주력 사업으로 볼때,
아시아나항공과 하이트맥주와의 계약이라는 나쁘지 않은 시작....
우리는 이제.. 목표와 꿈을 향해, 한 걸음, 한걸음... 내딛는다...

웃음이 넘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직원의 가족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보고 싶다...

이 시간, 나는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나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고,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으나, 게으르지 않기로...

그리고..
꿈을 위해, 가족을 위해, 함께하는 동료를 위해, 나를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많은분들께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목표와 꿈을 꼭! 이루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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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 화이팅... 힘내십시요

  • 쉽지않았을 결정이지만 그 만큼 많이 고민하셨을테고, 또 그 만큼의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처음의 열정 끝까지 유지하셔서 좋은 회사 만들어가세요.
    월급쟁이와 달리 대표이사(사장)이란 자리는 사회적 책임이 많이 따르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내 밑에 있는 식구들이 혼자가 아니기에 그 만큼의 부담도 고통도 많은 자리지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하다보면 어느새 훌쩍 커있는 주하아빠와 모션피플이 되리라 믿습니다.
    멀리서 나마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모션피플 화이팅~

    • 파파스멀프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힘을 얻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힘이 좀 되어드려야 할텐데...ㅎㅎ..비주도 화이팅입니다~~

  •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용기에 응원의 박수 힘차게 보내봅니다...
    주하아빠님 화이팅!!! 모션피플 화이팅!!! ^^

  • 그래서 뜸하셨군요. 주하아빠의 힘찬 장도에 열렬한 성원을 보냅니다. 홧팅!!!!

  • 이야.. 이런 일을.. 완전 대단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매주 월, 화요일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TV 드라마가 있다. 바로 MBC 드라마 <선덕여왕> 이다..

[이미지출처: MBC 드라마 "선덕여왕"]


<선덕여왕>은 한동안 덕만과 미실의 경쟁구도를 그리며, 재미를 더해주고 있었는데,
11월10일 방송분에서 그동안 드라마의 한 축을 맡아오던 미실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왠지 아쉽다...)

어쨌거나, 나는 이날 방송분 중 마지막 장면을 떠올려 본다.
미실의 죽음앞에 선, 덕만이 머리속으로 미실에게 하던 말(言),
"당신이 없었더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실제 역사에서는 어땠을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드라마 <선덕여왕> 에서는,
강력한 맞수, 진정한 라이벌....미실이란 존재가 없었다면, 지금의 덕만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미실은 덕만에게 라이벌이자, 멘토의 존재(?)가 되어주고 있었다.
덕만은 미실을 통해 배우고, 깨우치며, 성장했던 것이다.


그럼, 지금 우리의 삶은 어떨까? 우리의 비즈니스에서는 어떨까?
우리의 삶에서, 우리의 비즈니스에서 경쟁자는 어떤 존재일까?
경쟁자가 전혀 없는 것만이 최선이고, 좋은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에게 경쟁자란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여기서의 경쟁자란,
긴장감을 주며, 서로를 독려할 수 있고, 경쟁하며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라이벌... 
없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안될 그런 존재...


지금은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지만, 한때 국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던 삼성과 LG.
그들이 서로 경쟁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삼성과 LG가 있었을까 생각해 본다.


위 사진은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단지 옆, 상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두개의 빵집이다.
뚜레주르가 먼저 있었고, 나중에 파리바게뜨가 들어왔다.
와이프의 말에 의하면, 예전에 뚜레주르의 주인이 매우 불친절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가기 싫었다고...
그러던 차에 파리바게뜨가 들어왔고,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빵집을 찾기 시작했다...
처음엔 금방 뚜레주르는 망해서 가게를 처분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위기감을 느낀 뚜레주르의 주인은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고, 결국은 두개의 빵집이 공생하는 관계가 된 듯 하다.
오히려 지금은 초기 뚜레주르만 있을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빵집을 찾고 있는 듯 하다.

이번엔 이장우브랜드마케팅그룹의 이장우대표 강의에서 들은 것을 바탕으로 세가지 사례를 더 들어볼까 한다.
 


롯데제과의 마더스핑거, 오리온의 닥터유, 해태제과의 뷰티스타일...모두 고가의 스낵류이다.
좀 더 좋은 먹거리, 건강을 생각하려는 사람들의 생활패턴...등이 시장을 만들었을지도 모르지만,
만약, 이중에 단 한개의 제품만 있었다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
각 제과회사에서 경쟁적으로 상품을 내놓고, 마케팅을 하며.. 적절한 경쟁이 있었기때문에 사람들의 변화된 생활패턴과 함께 고급제과에 대한 시장이 형성된게 아닐까?



커피시장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역시,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변화하면서, 시장이 형성되긴 하였지만,
스타벅스와 커피빈에 대항하여 맥카페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이 시장을 더 크게 만드는데 한몫 했다고 본다.



레드망고...아직 매장들이 가끔씩 보이며, 그 생명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초기 레드망고의 인기에 비하면, 지금은 너무나 보잘 것 없다.
하지만, 이장우대표의 말에 의하며,
그당시에 혹시라도 블루망고 등의 걸출한 경쟁자가 있었다면 지금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졌을 거라 한다.

그 외에도 경쟁을 통해 회사도 발전하고, 시장이 더 커진 경우는 수없이 많다.

그렇다면, 사람으로, 개인적으로는 어떨까?

회사의 경쟁도 그렇지만, 이미 모두 고인이 된,
삼성의 이병철회장과 현대의 정주영회장은 시작도 환경도 많이 달랐지만, 당시 서로가 경쟁하며 발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내가 중학교 3학년이었던 당시, 우리학교 야구부에는 김동주라는 걸출한 차기스타가 있었다.
그리고, 고교시절까지 당대를 양분하던 또 한명, 신일중의 김재현...
당시 두사람은 언제나 비교가 되는 당대의 라이벌이었다.
또, 그 비슷한 무렵, 농구판에는 현주엽과 서장훈이라는 라이벌구도도 있었다..

어린시절 재밌게 보던 만화에서도 비슷하다.
흔히 잘 아는 오혜성과 마동탁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만화에서는 라이벌 구도가 빠지지 않았다.
(당시 만화가 박봉성씨의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 '최강타' 는 제외)

실제 우리의 생활에서도 그렇다.
많은 경우, 우리에게는 누군가 라이벌이 있다...(물론, 없을 수도 있지만...)
학생은 공부로, 또는 좋아하는 운동, 게임 등등...에서 누군가 이기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한다.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일, 업무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라이벌을 가지고 있다.

비즈니스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도 경쟁자가 없다면, 그것은 사업성이 없는 시장일 것이다.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쟁자들이 생기고 있다면, 그냥 기뻐하면 된다...
드디어, 시장이 형성되고 커지고 있다는 증거니까...
다만, 그 경쟁에서 이기기위해 경쟁자보다 차별화된 무언가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라이벌은 우리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필요악(?)이다...
만약 지금 내게 라이벌이 없다면, 그건 슬픈일일지도 모른다...

지금이라도 걸출한 맞수, 선의의 경쟁을 벌일수 있는 진정한 라이벌을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하여, 그 경쟁자를 통해 나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단계 더 성장해야 한다.
또한, 나 역시 그 경쟁자에게 제대로된 미실의 역할을 해 주어야 할 것이다...

"당신이 없었더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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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인근에 라이벌가게가 붙어서 결국 나가떨어지는 가게를 보고...살벌하더라구요

    • 네...저도 많이 봤어요...경쟁을 한다는게 어렵긴 하죠...
      남보다 발빠르게 움직이지 못하고, 차별화를 가져가지 못하면..힘들어지겠죠...
      오늘도 경쟁력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긍정적인 경쟁 관계 서로 상생하는 경쟁관계는 서로에게 큰 자극이 되겠지요!
    아빠로서도 주위에 있는 아빠들이 자극이 될 수 있듯이 말이죠

  • 하긴 라이벌이 없으면 발전도 없는것 같아요.
    저희 팀에 저의 라이벌이 퇴사를 한후에는 이렇게 딩가딩가 놀고 있으니..ㅋㅋ
    회사에 이르시면 아니되세요~~ 히힛

  • 아주 심하게 공감가는 글입니다. 독점이란 늘 불친절과 주인위주로 가게 되는거죠. 경쟁관게에서 독점적 지위를 얻으려 하기 보다는 상생의 관계로 가는것이 주객모두에게 좋을듯 하네요.

  • 진짜 공감합니다
    포장마차 아저들도 다른집 없이 혼자 하면 잘될것 같지만...
    한집 더 생겨도 수입 줄지않고
    더 열심히 하게된가고 하더라구요 ㅎㅎ
    좋은날 되세요 *^^*

    • 사람이 모이는 곳이 돈이 된다고 하죠...서로 파리날리는 형국의 경쟁만 아니라면..사람 모인곳에 관심을 갖게 되겠죠...^^

  • 아빠블로거들을 보면서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저 자신을 많이 채찍질하게 되더군요...
    좋은 느낌을 받을때마다 아이도 성장하지만 저도 조금씩 성장하는 기분을 느꼈답니다...
    당신이 없었더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ㅋ

  • 주하아빠님의 글을 보고는 우리나라 자동차시장이 생각나네요.
    검색엔진 시장도 마찬가지고요.
    경쟁의 의미가 다소 부족한 이 시장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시장이 독점이 되면 발전도 없고 좋을 것이 한개도 없으니까요.

    • ㅎㅎ...검색엔진시장...그쵸...저희 회사가 그 시장에서 열심히 경쟁하고 있답니다..저 역시 작년까지만 해도 열심히 검색엔진 팔러 다녔죠...ㅋㅋ..

  • 당신이 없었더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멋진 대사이지요?^^
    그러고보니 라이벌을 느껴본지가 언젠지 모르겠네요.. 라이벌을 만들어야
    제 자신도 발전을 할텐데..

    전 그냥 앞질러가라 ㅡ.ㅡ;; 뭐 이런식으로 살다보니^^;;

    반성합니다...ㅎ.ㅎ

    • 사실은 저도 그래요...별로 경쟁하며 발전할 생각보단, 조금이라도 편한것만 찾았던 듯 합니다...
      빨리 멋진 라이벌을 찾아봐야겠어요..ㅋㅋ..


작년에 이어 제2회 Search Technology Summit 2009 이 개최됩니다...

국내 최초/유일의 검색 컨퍼런스인 Search Technology Summit 은 검색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검색 기술의 정보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합검색엔진 업체들이 모여 시작한 컨퍼런스입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웹이나, 각종 서비스를 논할때, 검색없이는 얘기가 안되죠...
뿐만 아니라, 기업의 내부 인트라넷에서도 이제 검색은 거의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런..최신 검색기술과 트렌드를 알고 싶으시다면, STS2009에 참석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내에는 봄, 가을로 연2회 <KM/ECM 컨퍼런스>라는 행사가 열리는데요....
원래 작년(2008년) 봄까지는 검색엔진 업체들도 KM/ECM 협회에 소속되어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는데요...
점전 컨퍼런스의 위상이 낮아지고, 되면그 행사 자체가 유명무실해 지는 경향이 나타났지요..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행사에 참여하는 부스와 세미나의 대부분을 검색엔진 업체들이 주도하게 되면서,
점점 검색엔진 업체들이 KM/ECM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것보다, 별도의 검색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가지고 시작된 행사입니다.

처음에는 나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 외로 굉장히 호응이 좋았구요...
오후 반나절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을 했었답니다...

[STS2008 행사 모습]


참여 업체는 다음소프트, 다이퀘스트, 솔트룩스,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입니다.. (가나다順)
작년에에 비교하여 이번에는 쓰리소프트와, 오픈베이스가 빠지고 다음소프트가 참여하는 것이 눈에 띕니다.

작년에 비해 비록 참가 업체수는 줄었지만, 아이뉴스24가 주관사로 선정되고, 협찬 참여사도 생기면서.. 그 규모면에서는 오히려 확대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이렇게 좋은 컨퍼런스가 무료 세미나라는 것도...중요하겠죠~~! ^^

좀 더 자세한 사항은  STS2009 공식 홈페이지(http://www.stskorea.org/)를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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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http://thinknow.tistory.com/74)


언제부터인가 블로그(Blog)는 이제.. (제게 있어서...) 일상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근데..이는 저에게만 국한된 현상은 아닌 것 같은데요...
블로그라는 것이 최근 굉장히 활성화가 되면서, 정말 많은 분(블로거)들이 블로그 활동을 하고 계시고, 각자의 생활에 하나의 일부분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는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그만큼 블로그의 수도, 블로거의 수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블로거, 블로그가 탄생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블로그는 점점 커져가고 있고, 어느 순간 소셜미디어라고 불리우며, 기존의 매스미디어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 글을 읽으며, 그 경험과 생각에 공감하고,
심지어, 댓글과 트랙백 등을 통해 동의를 표하기도, 반대의견을 표출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리기도 하지요. (하나의 입소문이 되지요)

그 중에는 하나의 이슈로 발전해, 사람들 사이에서 아젠다가 만들어지고,
그로인해 블로그(웹)에서 회자된 영화, 제품, 등이 히트상품이 되기도 하고, 회사나 브랜드의 이미지에 씻지못할 타격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이제는 기업들도 점점 블로그(웹)에 관심을 갖고,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을 이제 막,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블로그마케팅이라는 것에 관심도 적고, 부정적인 측면도 있어서.. 일반화 되어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일부 기업들은 직접 기업블로그를 운영하며,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블로그 마케팅이다, 바이럴 마케팅이다..하며.. 웹에 마케팅 비용을 쏟아붓기도 합니다.

일부는 파워(유명) 블로거(전문리뷰어)들을 고용하여, 그들의 블로그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기도 하며, 
또는...다들 아시겠지만.. 위드블로그, 레뷰, 프레스블로그 등등 여러 메타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서, 기업들은 상품(제품)을 블로거에게 공급하고, (리뷰) 포스팅을 하도록 유도하고, 그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근데...여기서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어쨌거나...기업은 이렇듯 블로그(웹)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블로그, 카페로 대표되는 '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에 대해 언급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함께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는데요....바로 "소통"이라는 키워드입니다.
블로그가 바로 소통을 위한 매개체라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기업에게는 어떨까요??
기업도 블로그를 고객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을까요??

정확히는 몰라도, 제 생각엔 아직은 아닌 듯 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고객의 의견을 듣고자 하여, 고민을 하고, 그래서.. 기업 내부에는 VOC (Voice Of Customer) 라고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하며, 고객의 소리를 듣고자 노력하는데요..
최소한 블로그에 대해서는 아직 그런 생각이 조금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업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도, 블로그를 소통의 장으로 이용한다기 보다는...
아직까지...제품 홍보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의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구요...

무엇보다, 얼마전...온라인광고회사에 다니는 지인에게 들은 얘기인데요...
"고객(기업)은 블로그(웹)를 마케팅을 위한 공간으로, 광고를 뿌리기만 하면되는 대상으로만 볼 뿐, 소비자의 의견을 듣거나, 그 얘기들을 또다른 마케팅을 위한 분석의 대상으로 보지는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웹에서 나오는 얘기들은 믿을 수 없다.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었죠...
웹에서 떠드는 소리가 기업에서 생각하는 타켓고객인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거죠...
인구통계학적인 데이터를 알 수 없으니까요..

또...최근에 기업의 마케팅&고객만족팀 담당자들에게 들은 얘기인데요...
"고객의 불만 등 소비자의 의견은 회사 내부로 들어오는 인바운드만 처리하면 된다."
"외부에서 발생되는 버즈(Buzz)에 대해서는 개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외부의 얘기에 개입하는 순간, 일이 너무 커진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진짜...
블로그로 대표되는 웹에서 발생되는 소비자의 의견은 무시되도 되는 것일까요??
블로그(웹)에서 발생되는 얘기들은 정말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일까요??

블로그(웹)는 그저... 마케팅의 대상으로만 놔둬도 괜찮은 것일까요??

미국이나 일본에서는...블로그 등에서 발생되는 기업에 대한 버즈(Buzz)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려는 시도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이런 문화가 정착되지 않아서 그럴지 모르겠으나, 앞으로 국내 기업이 좀 더 발전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려면, 조금 더 적극적인 대처와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것이, 앞서나가는 기업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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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 신생 리뷰회사들을 보면 중소기업의 제품을 블로거들에게 리뷰를 통해 알리고 있죠
    리뷰만 전문으로 하는 블로거들에게 많은 기회가 가고 있습니다.
    이해는 되지만 과연 리뷰를 잘한다고 잘 소개가 될까요..
    저도 이런 부분이 고민입니다.
    대부분 조회수가 많아도 방문하는 사람들은 필요한 정보를 취하고 둘러보지 않기 때문에
    어찌보면 방문 조회수는 의미가 없을 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모 홈쇼핑에서 얘기를 들으니, 외부 리뷰를 모아서 제공하는 것보다, 전문 리뷰어의 글을 구매하여 제공하는 것이 오히려 매출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일반 블로거의 리뷰 등의 글은 기업입장에서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괜히 좀 씁쓸합니다..

  • 발빠른 기업들은 이미 블로그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죠..^^ㅋ

    • 네...그래도 예전보다는 블로그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많아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무조건적인 마케팅(홍보)을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아쉽네요..

  • 잘 지내시죠? 오늘 마루날님이랑 같이 오시나요?
    오픈하고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돌아볼 시간도 없었네요.
    블로그 마케팅. 저희도 시도는 해보고 있지만 결과가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오늘 혹시 오시면 반가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 gk 2009.08.26 09:48 신고

    저도 요즘 책이랑 이런거 빌려서 이런 블로그 마케팅 배우고있습니다. 흐미..^^ㅋ

    • 요즘...웹소문 마케팅 관련해서 많은 책들이 나오더군요..
      저도 몇 권 봤는데...내용은 괜찮은데...대부분 일본인이 쓴 책들이라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더군요..^^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마케팅공간으로만 활용되는듯 하네요.
    서로가 소통하는 공간이될때 기업의 블로그운영은 더 가치있을듯 보입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사실, 어떤 기업들은 바이럴마케팅을 하거나, 블로그 글들을 모니터링 하는 것 자체를 숨기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지요...아직은 우리나라 문화에 정착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한 듯 합니다...그렇다보니, 블로그를 대하는 태도도 아직은 낯설기도 하겠죠...

  • 블로그 라는 공간이 개인의 소셜네트웍의 역활을 톡톡히 해 주고 있기 때문에 무시할수 없는거죠.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다른 네트웍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은 블로그 만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또 사람이란게 널리 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는군요.
    개인화 미디인 만큼 블로그의 인기는 당분간은 계속 되지 않을까요?^^

    • 트위터는 저도 몇가지 이유로 안하고 있는데요..
      어떤 분들은 트위터때문에 블로그는 없어질거라 하시는 분도 있지만..저 역시 그 의견에 반대합니다...
      오히려 트위터를 활용하여 블로그가 더 커지면 모를까요...

  • 2009.08.26 19:37

    비밀댓글입니다

    •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외면이라니요...별말씀을 다하십니다...ㅎㅎ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이웃이 또 생겨서 기쁩니다...저도 앞으로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최근 노트북 시장에서 넷북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넷북은 스크린이 10인치 내외로 무게가 가볍고 밧데리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인 미니노트북으로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는 삼성, 소니, LG전자를 비롯하여 아수스, 컴팩, MSI 등이 있다.

넷북은 기존 노트북에 비해 성능이 조금 떨어진다. 그러나, 인터넷과 메일, 그리고 간단히 오피스 정도를 실행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리고 무게가 1~1.33 kg 정도로 가벼워 휴대성이 좋고, 밧데리 시간이 오래가며,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CPU를 코어2 프로세스로 탑재하여 성능을 높이면서, 가격도 비싼 넷북도 있다.)

그렇다면, 실제 소비자들은 넷북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을까?
버즈인사이트(www.BuzzInsight.net) 서비스를 통해 LG전자의 넷북인 엑스노트 미니(mini)에 대하여 블로그 등 인터넷에서 발생되는 버즈(buzz)들을 분석해 보았다.
(수집 및 분석대상은 2008년 6월부터 2009년 3월말까지의 인터넷에서 발생되는 이야기(buzz)들이다.)

기본적으로 LG전자 넷북에 대한 U-Story는 출시 계획이 발표된 작년 8월 이후 구전이 생성되기 시작하여, 제품 출시를 정점으로 엑스노트MINI에 대한 인터넷 구전이 급증하면서 연말까지 그 추이가 이어졌다. 그리고, 올해 1월 잠시 수그러졌다가 신학기를 맞으면서 다시 활성화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LG전자 미니노트북 게시글 일별 추이 (2008.06.01~2009.03.31)]


LG전자 엑스노트MINI에 대한 작년 12월 인터넷 게시글에서 의미 있는 내용(이하 ‘U-Story’)만을 추출 분석한 결과,
‘기능’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편의성’, ‘성능’, ‘디자인’ 순으로 많이 언급되었다.

[LG전자 엑스노트 MINI U-Story 항목 별 구성비 (2008년 8월~2008년 12월)]


그리고 언급된 U-Story의 내용을 보면, ‘휴대하기 편리한 크기’(크기 작다), ‘편리한 키보드’(시프트 키 크다, 키 감 좋다), ‘디자인’(디자인 예쁘다) 에 대한 긍정적 U-Story가 많았던 반면에 ‘터치패드’(버튼 얇다), ‘휴대 불편한 두께’(두께 두껍다) 등에 대한 부정적 U-Story가 있었다.

[LG전자 미니노트북 U-Story 랭킹 Top 10 (2008년 12월]


특히, 부정적 U-Story 비중의 가장 높았던 작년 12월의 경우, ‘제품편의성’에 대한 부정적 U-Story가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부정 비중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LG전자 미니노트북 U-Story 수 및 부정언급 비중 월간 추이 (2008년 1월~2009년 2월]


LG전자 엑스노트MINI의 U-Story 트렌드를 보면, 전 기간에 걸쳐 가장 많았던 ‘기능’ U-Story는 작년 연말까지 계속 증가하다가 올해 들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디자인’ U-Story는 작년 11월 이후 줄어 들었다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하면서 3월에는 ‘기능’보다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
언급 빈도가 가장 많은 ‘기능’에 대한 부정적 U-Story 비중은 20%미만을 유지하고 있고, 작년 12월 부정적 U-Story 비중이 크게 올랐던 ‘편의성’은 그후 올해 1, 2월에 안정되는 추세를 보이다가 3월에 다시 크게 치솟고 있음을 알 수 있다.

[LG전자 엑스노트 MINI U-Story 수 월별 추이 (2008년 4월~2009년 3월)]

[LG전자 엑스노트 MINI 부정 U-Story 비중 월별 추이 (2008년 4월~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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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북이 탐나긴 하지만...아직 쓰는 노트북이 고장이 안나서 콜록~ 이놈의 탱크는 언제 고장이 날런지....하아~

    • 작은 것이 탐나긴 하죠~ ^^
      전 외근시에 사용하라고 회사에서 지급해줘서 삼성 nc10 쓰고 있는데요...
      기존 노트북 쓰다가 쓰려니, 화면도 작고 좀 느려서 답답하긴 하더군여..

  • 삼성에서 출시된 넷북을 보니
    정말 탐나던데 그 기능에 그 가격은 좀...망설여지더군요.
    많은 정보담은글 잘읽고갑니다^^

  • ^_^
    전 너무 좋던데요? ㅎㅎ
    넷북 좋아요 넷북넷북 ㅋㅋ

    • 좋긴하죠...작은 것이 휴대도 좋고...
      게다가 저는 회사에서 무선인터넷과 함께 무상 제공이니까 더 좋아요...ㅎㅎ


업무상 외근이 많은 나의 경우, 점심은 주로 고객과 먹는다.
하지만 가끔 외부에 있으나 혼자 먹어야할 경우, 주로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혼자서 간단히 먹기엔 햄버거가 제일 편한 것 같아서이다.

그렇다면, 주로 찾게되는 패스트푸드점은 어디일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주로 찾는 곳이 버거킹, 맥도날드, KFC 순이었으나, 최근에는 '롯데리아'를 제일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매장이 많이 보이기도 하지만, 맛도 그럭저럭 괜찮다.
사실 버거킹을 제일 선호했지만, 너무 비싼 가격때문에 왠지 꺼려졌던 것도 롯데리아를 찾게된 이유이기도 하다.
(예전에 롯데리아는 정말 별루라고 생각했었는데....요즘은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다. 한동안 메뉴개발 등과 품질 향상이 도움이 된 듯 하다.)

근데, 주로 찾는 패스트푸드점이 '롯데리아'인 것은 나만 그런건 아닌가 보다.


최근에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트렌드모니터(www.trendmonitor.co.kr)'와 엠브레인이 조사한 내용을 보아도 주로 찾는 패스트푸드점 1위는 '롯데리아' 선호도 1위는 '버거킹'의 순서라고 한다.

그리고, 소비자는 최근 3개월 동안 '평균 5.8회’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했고, 점심식사 대용(36.2%)으로 패스트푸드를 가장 많이 먹었으며, 패스트푸드점 평가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는 맛(37%), 가격(16%), 다양한 할인혜택(11.1%) 등이었다.

그럼, 햄버거를 먹을 때, 가장 어울리는 음료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어떤 음료를 즐겨마실까?
보통은 '콜라' 등의 탄산음료를 즐기지 않을까?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최소한 나의 경우에는 그렇다. 그나마 탄산음료가 햄버거를 먹을때의 느끼함을 조금은 감쇄해주기 때문이다.
근데, 조사에 의하면 햄버거를 먹으면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의견이 38%나 되었다고 한다. 의외의 결과이다.
소비자 10명 중 6명(65.3%)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를 마셔 본 경험이 있었고, 패스트푸드점 커피에 대한 만족도는 맥도날드(56%)가 가장 높았다고 한다.

최근에 맥도날드와 스타벅스가 커피시장을 놓고 광고전쟁을 한다는 등의 뉴스기사도 참 많이 보이던데, 그동안 열심히 마케팅을 해 온 '맥카페'의 광고 효과가 있었던걸까...


<관련자료 참조> Trend Monitor 의 Market Report 패스트푸드점 커피 판매에 대한 평가와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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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맥도날드가 1위일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군요^^;;
    참고로,전 햄버거에 커피를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찍어도 먹고..ㅎㅎ
    좋은 주말 맞이하세요~

    • 티런님도 커피를 선호하시는군요~^^ 전 아직까지 햄버거에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어서...한 번 먹어봐야겠네요...ㅎㅎ

  • 저는 버거킹이 제일 맛있던데요^^ 저는 콜라랑 같이 먹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닌데 왠지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더라구요^^

[출처: http://blog.naver.com/staythenight?Redirect=Log&logNo=150046366024]


미국 오라클은 21일 썬을 74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주당 인수금액은 9.5달러로 지난 17일 썬의 종가였던 6.69달러에 42% 가량의 프리미엄을 붙였다. 썬의 현금과 부채 등을 고려하면 실제 인수가는 56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전까지 썬을 인수하려던 IBM은 이번 인수건을 보면서 마음이 아플 수도 있겠다...
반면, 이번 인수로 인해 오라클은 향후 사업의 전개방향에 대해 다양한 옵션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오라클이 가지고 있던, S/W에 새로 추가된 OS, JAVA, MySQL 및 H/W는 오라클의 신성장동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IBM식의 성장전략으로 SW와 HW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업체로의 변신을 꾀하는 방법과, MS식 성장전략으로 HW 사업 비중을 줄이고 자바를 필두로 한 SW 플랫폼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 두가지를 얘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오라클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가져가는게 좋을까?


1. MySQL의 확보와 염려

오라클은 이미 2007년에 MySQL을 인수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한적이 있다. 
웹서비스용 DB 시장에선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갖췄고 계속해서 성장중인, MySQL은 MS-SQL과의 경쟁에서 보다 효과적인 대처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픈소스 기반의 MySQL은 아직까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그다지 매력이지 못한 것 같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기존의 ORACLE DBMS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무엇보다 DBMS라는 동일한 제품군에 대해 기반이 다른 두가지 소스를 관리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일 수 있다. 이에따라, 오라클은 향후에 결국 MySQL을 죽일 수 밖에 없을 수도 있다.
이럴 경우, MySQL을 무상으로 써오던 소비자에게는 오히려 안좋은 결말이 될 수도 있겠다.

2. JAVA 기술 확보에 따른 경쟁력 강화

오라클이 확보한 자산 중에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된다.
10억대 가량의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는 기존 오라클의 제품군과 중복되는 것이 거의 없고, 오라클이 키우고 있는 기존의 기업용 제품군의 상당 부분이 자바로 개발되었을 만큼 크게 활용하고 있는 언어이다.
게다가, 각종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당부분의 어플리케이션들이 자바로 개발되어 있기에, 오라클에게 주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더 클 수 있다.
또한, 자바의 모바일 플랫폼을 갖추게 된 것도 큰 수확이다.
자바는 세계 12억대 가량의 핸드폰에 인베디드 되어 있다고 한다. 핸드폰 수요은 앞으로도 지속되는 증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3. HW 시장으로의 진출?

오라클이 IBM식의 성장전략을 갖고 간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될 수도 있겠으나,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조금 회의적이다.
서버시장에 진입하게 될 경우, 오라클은 그동안 파트너로 함게 해왔던 IBM, HP, DELL 등과 직접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SUN이 그동안 서버시장에서 확고한 장악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없다.
이는 기존의 오라클의 Main Business 라고 할 수 있는 DBMS 시장 뿐 아니라, 기타 SW 매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대안책(MS, SAP 등)이 있는 상황이라면, 굳이 주력 사업군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업체의 제품을 사용할 이유는 없으니까 말이다.


자체 기술과 인수합병 등을 통해 현재 오라클은 DBMS를 비롯하여 WAS 등의 미들웨어, ERP 등의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SW를 이미 보유하고 있고, 거기에 OS와 함께 오라클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JAVA까지 확보함을써, SW의 거의 대부분의 분야를 총 망라하게 되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HW 시장으로의 무리한 진출보다, SW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자리를 다지고, 더 나아가 애플 등과 함께 MS사의 강력한 대항마가 되어주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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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이코노미스트 983호 Series
작성자 : 임성은 기자 (원문보기)

LG전자·현대차, 블록버스터 드라마 통해 글로벌 홍보 … 영화사도 공동 마케팅으로 이익

PPL(Product Placement)이라고 불리는 상품 간접광고는 업체들이 드라마 제작사 및 영화사에 수백, 수천만원을 내고 하는 것이라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할리우드에선 꼭 그렇지만은 않다. PPL이 업체가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LG전자는 4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TIA 와이어리스 2009 (CTIA Wireless 2009)’ 전시회에서 신작 SF 액션영화 트랜스포머2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특수 제작한 ‘트랜스포머2 버사(Versa)폰’을 선보였다.

LG전자 모델들이 미국시장에 출시된 다양한 풀터치폰, 메시징폰들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6월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2’를 활용한 다양한 PPL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6월 24일 개봉하는 트랜스포머2에 풀터치폰, 메시징폰을 PPL(Product Placement: 제품 간접광고) 형태로 노출, 전 세계 영화 팬에게 소개한다.

트랜스포머는 2007년 1편 개봉 당시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과 첨단 변신 로봇으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역대 외화 관람객 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제품은 트랜스포머 아이콘과 벨소리는 물론, 예고편 영상 및 사진 등을 담고 있으며, 100대 한정으로 제작해 이벤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위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대체로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LG전자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통해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할 것이다. LG전자 측도 같은 생각이다.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최첨단 그래픽 기법으로 제작된 트랜스포머2를 통해 LG 휴대전화의 첨단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전시회에서 LG만 홍보 효과를 누리는 것은 아니다. 영화 트랜스포머도 CTIA 와이어리스 2009 전시회에서 LG의 첨단 휴대전화를 통해 곧 영화가 개봉될 것을 알릴 수 있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이 영화의 감독인 마이클 베이가 2일 오후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영화와 함께 트랜스포머2 버사폰을 소개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불황에 더욱 각광받는 PPL

또 LG전자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시사회 후원 및 TV·옥외·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랜스포머2를 활용한 LG 휴대전화 알리기에 나선다면 영화는 개봉되기 전까지 자연히 영화사의 노력 없이도 홍보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G전자는 광고에 투자하는 비용을 줄이고서도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글로벌 기업은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구매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 가운데 하나가 PPL이다. 미국의 미디어 조사회사인 PQ미디어의 패트릭 퀸 대표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술 발전으로 광고를 건너뛰는 일이 점점 잦아지고 전통적인 광고전략이 소용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PPL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PQ미디어에서는 “1970년대만 해도 광고가 미국 전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매체비용의 40% 수준을 유지했으나 2007년에 와서는 단지 23%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유급 PPL은 전 세계적으로 2010년에 이르면 7조6000억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는 2005년의 2조2000억 달러에 비해 급격히 성장한 것이다.

또한 교환 광고까지 더한 모든 종류의 무급 PPL은 올해 7조4000억 달러 규모로, 2010년에는 무려 14조 달러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 무의식 중에 브랜드를 받아들이는 광고 형태로서 마케팅 비용까지 줄일 수 있는 PPL의 활용이 늘어날 것이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글로벌 브랜드를 운영하는 국내 대기업들도 미국의 유명 TV 드라마에 자사 제품을 노출시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드라마인 ‘24 리뎀션’에 제네시스와 싼타페를 나란히 노출시켜 해외는 물론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LG전자도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6억 달러 가까운 흥행 수익을 올린 ‘아이언 맨’에 터치스크린 스마트폰과 모바일 TV폰 등 LG의 첨단 휴대전화를 노출해 큰 홍보 효과를 얻었다.

주로 해외 소비자를 겨냥해 PPL을 했다가 국내 소비자에게까지 인지도를 높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미드’라 불리는 ‘프리즌 브레이크’‘CSI’ 등 다양한 미국 내 유명 드라마들이 실시간으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 제공되고 있는 가운데 출연진, 스토리라인, 출연소품, 출연진의 패션, 제작 뒷이야기 등 이들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네티즌들이 공유하고 있다.

이미 네이버에는 3만 개가 넘는 ‘프리즌 브레이크’ 관련 블로그가 개설돼 프로그램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러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 아래 국내 유명 제품들의 미국 프로그램 출연은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딜리셔스(delicious), 딕(dig) 등 해외 유명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내에서도 동영상 등 각종 관련 콘텐트와 함께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는 것이다.

최근엔 PPL이 진화하고 있다. 영상 콘텐트를 물건을 판매하는 영업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TV 및 영화 제작사와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한다면 제품의 인지도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소비자들이 TV를 사러 베스트바이에 갔다고 해보자. TV에 PPL로 참여한 드라마가 눈길을 붙잡아 판매원이 구매를 유도하기 쉽게 할 수 있다.

“지금 보시는 제품이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매일 쓰고 있는 제품”이라고 홍보하는 것이다. 이때 영화나 드라마 등도 홍보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네티즌의 입소문도 무시 못해

최근 제작사와 업체 계약서엔 이러한 영업활동까지 포함해 서로의 홍보 효과를 계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 내 유수의 C에이전시는 직접 접촉, 대사 표현, 전면노출, 배경노출, 엔드 크레딧 등과 같은 제품 출연 형식, 핵심 타깃에 노출됐는지 여부, 제품 출연시간과 해당 TV 프로그램 또는 영화의 광고단가를 고려해 홍보 효과를 측정한다.

필립스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유명 TV 프로그램 및 영화 제품 노출로 한 분기에 투자비용 대비 3배 이상의 노출 효과를 올렸다. 국내 기업이 마케팅 기법으로 PPL을 활용하는 데 어려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각종 저작권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미국시장에서 법적인 문제 없이 적재적소에 영상 콘텐트를 이용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간극을 좁히기 위해 제품 출연에서부터 매장 내 프로모션 협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전시가 활동하고 있다. 그런 에이전시인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의 배병관 사장은 “법적인 문제만 피할 수 있다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나 인기 드라마를 통해 PPL을 하는 것이 이런 불황에 어느 때보다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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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베이가 국내 오픈마켓 1위인 G마켓을 4억1300만달러(5500억 규모)에 인수한다는 발표가 났습니다.
이로써, 국내 오픈마켓 1, 2위 업체 두 곳이 모두 이베이의 손아귀에 들어갔네요.

[출처: 매일경제]


당사자인 인터파크와 이베이는 공식 부인해 왔었는데, 아마도 인수금액에 대한 협의(?)때문에 계속 지연되고 있었나 봅니다
당사자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인수에 대한 소문은 벌써 한~참 전에 나온 이후로 거의 기정사실처럼 생각해 왔었죠.
(한 지인으로부터 듣기론 인터파크 내부에서는 직원들 사이에서 글로벌회사가 된다는 좋아하는 분위기라고 하더군요...)

CJ에서 운영하던 엠플이 문을 닫은 것을 비롯하여,

[출처: 경향신문]


GSe스토어 등이 오픈마켓에 진출했다가 선두주자였던 옥션과 G마켓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문을 닫았고, 다음온켓도 지난 4월1일부로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중소 업체였던 동대문닷컴 등도 올해 2월에 최종 파산처리가 된 지금...

이미 2위인 옥션이 이베이 산하에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인수로 인해 이베이는 국내 오픈마켓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게 되어, 사실상 독점시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이베이와 경쟁할 수 있는 여력이 남은 곳은 SKT가 운영하는 '11번가' 뿐이군요...그나마 '11번가'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적자로 인해 사업을 접는다는 소문이 돌았다가 급하게 수습이 되면서, 지금까지 나름 선전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언제까지 버텨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무쪼록 시장의 독점으로 인해, 소비자나 오픈마켓에 상품을 올리는 판매자나 모두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시장을 보면, 이번 인수 건을 포함하여 타 산업군에서도 (97년 IMF 이후 줄곧) 국내 기업이 외국계 회사에 인수되는 모습을 자주 보게되는데요...굉장히 안따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러다가 우리 경제가 모두 외국계에 넘어가는 것은 아닐지....괜한 걱정마저 드네요...
특히나, 최근 증권시장이 외국인의 매수/매도에 의해 주가가 좌지우지되는 것을 볼 때 더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국내기업이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그것이 자금력이 될 수도 있겠죠), 오히려 외국계 기업을 인수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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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막강한 피겨퀸 김연아의 광고효과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한국CM전략연구소(광고정보센터, adic)에서 조사한 3월의 광고모델 호감도에서 지난달에 이어 장동건, 김태희 등을 제치고 1등을 했네요..
이 조사는 한국CM전략연구소가 매월 조사해 발표하는 것으로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만 10~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세계선수권 이후 CF에서도 계속 상종가를 치고 있는데요,
지난달에만 삼성전자 하우젠, 매일유업, 현대자동차, 라끄베르, 아이비클럽, 위스퍼, LG샤프란, 아이시스 등 8개의 광고에 얼굴을 비쳤습니다.
왠만한 연예인들은 경쟁이 안되는 군요. 모델 호감도 수치가 15.68%로 2위인 김태희(6.88%, 5개광고 출연)과는 두배이상 차이가 나고 있으니, 김연아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겠습니다.

광고 수입만도 수십억에 달한다고 하니, 딸을 둔 부모들은 김연아가 마냥 부러울 수도 있겠네요...^^

이번조사에서 또하나 눈에 띄는 것은 윤은혜(9위)와 차태현(10위)입니다. 지난달에 비해 각각 10계단, 45계단을 상승했네요..
특히나, 차태현은 영화 '과속스캔들'의 위력이 발휘된 듯 합니다.

광고에 대한 호감도도 발표됐는데요. 지난달에 이어 SK텔레콤의 'T' 가 여전히 1위를 차지했네요...

* 광고모델선호도 [출처: 광고정보센터(adic)]

* 광고선호도 [출처: 광고정보센터(a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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