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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

제주여행..어설픈 둘째날 이야기.. 여행을 가니,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갑니다..머..제대로 쉬지도, 놀지도 못했는데, 시간만 후딱 지나갑니다... 특히나, 둘째날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으나, 발코니 너머로 보이는 건.... 바다는 커녕, 바로 앞 호텔건물만 덩그러니...쩝...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부페식으로 여유롭고 만족스런 아침을 해결하고는 하루 일정계획을 짜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근데, 주하가 있으니, 생각보다 나갈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결국, 11시가 다 되어서야 방을 나서게 되었네요... 그래도 이번 여행은 많이 돌아다니는게 목적은 아니니...괜찮습니다..^^ 둘째날의 일정계획은... 휘닉스아일랜드(관광안내책자에 추천관광지로 되어있길래..) -> 우도잠수함 -> 중문에서의 맛난 저녁을 목표.. 2010. 4. 29.
서귀포 앞바다에서 만난 갈매기 지난 3월 중순 경...법인 설립 신청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주도로 2박3일간의 가족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서귀포 앞바다에서 잠수정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선상에서 만난 갈매기들입니다. 여행기를 언제 올릴 수 있을지 모르니, 서귀포 갈매기부터 만나보시죠~ ㅎㅎ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쌩~ 초보의 사진 자랑...]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10. 4. 21.
귀여운 눈사람 인형 벌써 몇해 전인듯 한데요... 코엑스에 갔다가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던 눈사람 인형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쌩~ 초보의 사진 자랑...]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10. 1. 9.
세계 최연소(?) 사진작가 자리를 노리는 주하.. 한동안 신종플루다 뭐다 하고...더군다나, 겨울이 되니 밖에 나가기 춥다며... 저도 개인적으로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주말에도 주하를 데리고 밖에 나가질 못하고.. 맨날 그냥 집에만 있게 되는군요... 그런 주하가 집에서 심심했는지...갑자기 방에 있던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나오더니... 대뜸 의자에 앉아있는 곰돌이 인형을 찍기 시작합니다.. 뒤에서 보니, 폼은 그럴싸 해 보이는군요....ㅎㅎ.. '사진이 잘 나왔나?' 찍은 사진이 어떤지 확인도 해보구요... 그러다가, 옆에서 본인을 찍고 있는 아빠를 발견하고는... 자기도 아빠를 찍겠다고 폼을 잡습니다... '찰칵!! 아빠는 딱 찍혔어요~~" 이번엔 곰돌이를 찍은 사진이 맘에 안 들었던지...의자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다시 구도를 잡고 있습니다.. 2009. 12. 11.
같은 태양, 다른 느낌...그리고, 하늘, 바다, 호수, 구름 우리 눈에 보이는 태양은 분명 하나일 터인데... 그 시간과 장소, 주변 환경에 따라....우리 눈에 보이는 태양은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 태양은, 우리의 감정을 따뜻하게도, 또...황홀하게 만들기도 하지요.... 이곳은 변산반도 앞바다인데요... 태양과 바다가 어울어진 석양의 모습은 실로,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눈이 부시고, 뜨겁기만 한 줄 알았던 태양이...보여주는 저녁의 노을빛은 사람의 마음을 쏘~옥 빠져들게 합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약간의 조작으로 조금은 차가운 듯 하기도 한... 느낌이 전혀 다른 새로운 사진이 되었습니다. 또다른 느낌의 석양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요...이곳은 제주도의 한 지역입니다. 태양과 바다.. 2009. 10. 6.
안양천에 흩날리는 가을풍경의 자락들 어제, 그제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지...날이 좀 덥더군요... 그래도, 어느새 추석 명절이 바로 눈앞에 다가온 지금...가을을 부정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집 앞에 산책을 나가보니, 높고 파란 하늘에 청명한 날씨를 지닌 채,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가을이란 넘은... 어느새 저희 집앞 안양천에도 깊숙히 그 발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안양천에는 백로(?) 한마리가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고 있군요.... (줌을 최대로 했는데도, 크게 담지 못했네요...ㅋ~) 가끔 청둥(?)오리들도 보이는데, 이날은 눈에 띄질 않습니다... 억새도 가을 바람에 그 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름을 알지 못하지만, 특이하게 생긴 꽃이 예쁘게 피어있군요.... 혹시, 이 꽃의 이름을 아시는분 계시나요? 강아지.. 2009. 10. 1.
처음으로 타 본 다인용 자전거에 반하다 - 인천대공원 지난 8월말, 인천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오는 길에...어디를 가볼까...고민을 하던 중... 지도를 펴보니, 집으로 가는 길에...떡하니, 크게 보이는 곳이 있더군요... 바로, 인천대공원이었습니다...그 길로 바로 차를 몰았지요... 날이 흐렸던 탓인지...공원에 도착했는데...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주차장도 넓직한데도...차가 없어서...한산하고...주차비 2,000원만 내고 나면...입장료도 없고... 이래저래 첫 느낌부터가 왠지 좋았습니다... 입구를 통과해보니, 역시나...사람들이 없이 한산합니다... 넓직한 길은 마음까지 뻥~ 뚫리게 해주네요...ㅎㅎ.. 마침 배도 출출하고 해서, 입구에 있는 매점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나니, 주하가 풍선을 사달라고 조릅니다....아무래도 좋아하는 .. 2009. 9. 23.
깜짝 놀랄만한 엄청난 양의 안양천 물고기떼 광경 오랫만에 집앞 안양천 산책을 나섰습니다. 최근에는 주말에도 주하와 함께 어딘가 멀리(?) 맘잡고 놀러 나가질 못하고, 계속 집에서 방콕하며, 집앞 놀이터나, 안양천 산책하는게 전부네요... 근데...주하가 "물고기 보러가자!" 하는군요.... 저는 '무슨 물고기?' 하는 표정으로 주하 엄마를 쳐다봤더니.... 저쪽 다리 밑에 가면 큰 물고기들이 엄청 많다는 것입니다... 평소, 주중에 주하와 안양천 산책을 자주하는데, 특이하게...저쪽편에 있는 다리 밑에만 엄청 큰 물고기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물고기를 보러, 다리 향했습니다.... 다리에 도착하여, 다리 밑의 안양천을 바라보았더니....오~~~ 장난 아니네요~~ 정말 물고기들이 엄청 많습니다... 큰 물고기들부터...새끼로 보이는 .. 2009. 9. 22.
눈부신 햇살, 태양을 품은 나무에 눈이 멀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나무 밑으로 갔건만...눈부신 햇살을 피할 수가 없네요... 마치 나무가 태양을 품은 듯 서로를 감싸고 있습니다. 태양은 나무를...그리고 나무는 태양을 더 빛나게 합니다. 눈이 부셔도, 빛나는 그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밖에 있을때는 뜨거운 햇볕으로 무덥게 내려쬐는 태양이지만... 나무가 품은 태양은 뜨거움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따사로움으로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나무가 품은 태양의 매력에 빠져, 한참을 보고 있노라니...눈이 먼 것만 같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쌩~ 초보의 사진 자랑...]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