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6 매미가 되어버린 주하... 주하의 동생 지환이가 태어났던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주하를 위해 오랜만에 어딘가 놀러 가야겠다는 생각만 굴뚝같았죠... 하지만, 아내가 만삭의 상태로 오늘, 내일 하던터라.. 결국 간단히 외식이나 하는 걸로 일정을 잡았더랍니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결국, 주하는 지난 크리스마스때 먹었던 먹물 파스타를 먹기위해 평촌에 있는 산타루치아라는 레스토랑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근데, 막상 가보니...크리스마스때는 특별메뉴로 코스에서 나왔던 것이고, 정식 메뉴에는 없다고 하더군요...쩝..) 크리스마스때 산타루치아에서 주하가 먹었던 먹물 파스타가 궁금하신 분들은... http://juha-papa.tistory.com/191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주하가 산타루치아에서 머리가 짧았던 .. 2010. 5. 21. 뮤지컬에 울고, 청계천에 웃다... 드디어... 오늘은 주하가 "오즈의 마법사 보러가자~ 보러가자~" 하며...일주일 내내 기다리던...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보러 가는날이었습니다. 이벤트 선물로 빨간來福님이 보내주신 티켓 덕분에..오랫만에 대학로 나들이를 가는 엄마, 아빠도 설레이긴 마찬가지였지요...^^ 그랬기에, 이 글은 원래....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리뷰가 되었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오늘의 사연은 이러합니다.... 주하를 데리고...안양에서 전철을 타고, 대학로까지 가기는 너무 멀었습니다. 하지만, 차로 이동할 경우...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이기에...그냥 차를 가져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2시 공연을 보기위해...12시 20분쯤 집에서 출발을 하였는데..... 2009. 8. 30. 동물들과 친구가 되는 곳, 동물체험 공간 - 테마동물원 쥬쥬 몇일 전, 주하이야기를 포스팅 하면서 테마동물원 ZooZoo에 대해 잠깐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동물원 소개가 조금 미흡한 듯 하여, 오늘은 쥬쥬동물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는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동물들을 좀 더 가까이서 만져볼 수도 있고,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는 체험형 동물원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입니다. 저도 말로만 듣고, 가봐야지 벼르다가 이제서야 다녀왔네요.. 그렇다고, 아이들만의 장소는 아니구요...호수도 있고, 다양한 조각품들도 볼 수 있어서..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은 듯 합니다. 저는...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갔는데요... 통일로IC 를 빠져나가서, IC에서부터 약 20분 정도를 더 가야 합니다. 가다보면 한적한 길이 나오는데요...처음.. 2009. 7. 23. 물놀이 하고픈 마음에 그저 물끄러미 바라만 보는... 주하는..지난 주말 마트 쇼핑에 이어 일요일엔 가까운 유원지에 다녀왔답니다.. 이번주는 아빠가 조금 피곤하여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주하가 집에서 너무 심심해 하는 듯 하여... 어쩔 수 없이, 집에서 가까운 안양유원지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유원지 내에는 '안양예술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볼거리도 있고...가볼만 합니다...) 날씨가 정말 너~무 덥더군요... 더운 날씨 때문인지 계곡에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꽤 많네요... 오늘도 밖에 나갔으니, 역시나 외식입니다...^^ 유원지 내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희 부부가 좋아해서 즐겨찾는 음식점이 있거든요...ㅎㅎ 바로 '솔밭사이로'라고 하는 장작구이 삽겹살집입니다. 식당 외형도, 입구도...괜.. 2009. 7. 1. 밖에 나가는 것 만으로도 마냥 즐거운 주하~ 역시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아야 신나는가 보다... 우리 주하도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 나가는 걸 더 좋아한다. 주말에 집에서 좀 쉴라하면, 자기 옷이며, 신이며 다 가져와서 밖에 나가자고 난리다... 4월의 어느 주말....전 주의 어린이대공원 나들이가 아쉬어서 집 근처의 서울대공원이라도 가볼까하고 채비를 하였다. 근데, 이녀석이 놀러가는 걸 알아서인지, 그저 밖에 나가는 것이 좋아서인지... 단지 집 앞에 나갔을 뿐인데 아주 신이나서 웃음이 함박꽃이다... 웃는 얼굴이 너무 이쁜 우리 주하...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아빠의 게으름으로 인해 주말에 밖에도 잘 못나가고 맨날 집에서만 방콕했던 불쌍한 우리 주하... 이제라도 좀 더 부지런을 떨어서 주하의 좋아하는 얼굴을 자주 봐야겠다... 근데 무얼 본걸.. 2009. 5. 9. 봄나들이_어린이대공원 지난 11일(토) 본가에 갔다가 큰누나네랑 같이 어린이대공원을 나들이를 갔다.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통~ 밖에 놀러나가질 못했던 터라 그런지, 주하도 오랜만의 바깥 나들이에 신이 난듯하다. 근데...공원까지 가는 길이 너무 피곤했다. 장한평역 근처부터 차가 밀리더니, 차가 도대체 나갈줄을 모른다. 차에서 잘 다가 깬 주하도 이제 지쳤는지 슬슬 짜증을 내며 울기 시작한다. 결국 거기서부터 공원 주차하는데까지 1시간 30분이나 걸려버렸다. 게다가 주차하느라 서 있는 차가 너무 많아서 돌고 돌아서, 대공원 옆 어린이회관에 겨우 주차를 하고서야 다시 웃음꽃을 피우기 시작한 주하... 활짝 핀 벚꽃과 개나리를 비롯해, 울긋불긋 꽃들이 너무 이쁘다. 그런데 시간은 어느덧 5시 30분이 넘어가고 있고, 배도 고프다.. 2009.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