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육아/주하&지환 이야기52 뽀로로와 얼음나라 대탐험을 다녀오다 (일산호수공원) 지난 일요일 주하가 아침 7시도 안돼서 일어나는 바람에, 아침부터 오늘은 어딜갈까 고민했었죠.. 근데...날씨도 흐리고, 비가 올거라는 소식도 있고, 또.. 저도 아직 비몽사몽이고 하다보니...(휴일인 관계로..ㅎㅎ) 그냥 점심을 먹고나서 집근처의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을 갈까했었는데,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쩝...여긴 별로 볼게 없어 보이더라구요. 주하가 별로 좋아할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주하를 데리고 어딜 가볼까나... 고민하며 인터넷을 뒤지던 중, 마침 뽀로로와 얼음나라 대탐험이라는 전시를 일산호수공원에서 한다는 소식을 접했죠.. 참고하세요! 장소: 일산호수공원 內 고양 꽃 전시관 일정: 5월22일(금) ~ 7월12일(일) /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오후6시 입장마감) 비가 온.. 2009. 6. 19. 초코 루즈를 바르다... 커피를 유난히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해 오랜만에 커피전문점을 찾았습니다. 강릉에 위치한 테라로사(TERAROSA)라고 하는 커피공장인데요... 커피 나무와 공장도 볼 수 있으며, 세계의 다양한 커피를 접해볼 수 있습니다. 매장 분위기도 좋고... 주말에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집에 있는 건 답답하고 재미없는지...외부로 나가기만 하면 주하는 마냥 신이 납니다... 테이블 의자에도 혼자 잘 앉아서 아빠 전화기를 가지고 잘 놀고 있네요... 지금까지 보던 분위기와 사뭇 다르다고 느꼈는지..주하는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강릉까지 오면서도 힘들거나 피곤하지도 않은가 봅니다. 밖에 나가서는 그저 접시 하나만 있어도 재밌게 잘 노는 주하입니다. 혹시라도 접시를 깨뜨리기라도 할까봐 아빠는 노심.. 2009. 6. 13. 두 돌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사랑스런 주하가 어느새 만 24개월 두 돌(6월9일)을 맞았네요... 참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와이프 배가 조금씩 불러오고...초음파로 첫 만남을 갖고... 주하가 처음 세상빛을 보고... 갓난 아기일 때가 엊그제 같은데... 50일, 100일, 200일, 300일을 지나... 어느새, 첫 돌을 축하하고.... 이제는 벌써 두 돌이라고 하니...세월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히 잘 자라준 우리 주하에게 고맙고, 주하를 잘 키워준 와이프에게 고맙고.. 항상 화목한 가정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하는 생일축하 노래 부르는 걸 너무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촛불을 '후~' 불어 끄는 것도 너무 좋아하지요~ 무엇보다 케익 킬러이기도 .. 2009. 6. 10. 생애 첫 경험 - 설악워터피아 주하에게 첫 경험을 선물했습니다...^^ 먼저 포스팅했던 속초해수욕장에서 돌아와서 오후에 다녀온 곳인데요... 설악한화콘도로 숙소를 잡았으니..당연히 옆에 붙어있는 워터피아도 가봐야겠죠~~ 온천, 스파, 물놀이 파크 등등...이런 곳이...주하에게는 당연(?)히 첫 경험이었죠... 근데..사실은...우리 부부에게도 첫 경험이었답니다...ㅎㅎ 항상 가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포기를 했었죠... 그래도 이번만큼은 주하를 위해 꼭 들렀지요...설악한화콘도로 숙소를 잡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 성인 주간요금 (10:00~ ) 45,000원, 오후 (17:00~ ) 이용요금 33,500원, 야간 (19:00~21:00) 18,000원 인데, 레포트 회원을 위한 할인 Ticket을 제.. 2009. 6. 9. 백사장은 무서워~ 주하가 속초로 엄마, 아빠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속초에 갔으니 바다구경은 필수겠죠~ ^^ 주하에게는 작년 가을에 본 변산앞바다, 그리고 지난 5월초의 장흥 수문항에서 본 바다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구경하는 바다랍니다... 근데...속초는 아직 너무 춥더라구요... ㅡㅡ; 한동안 한여름처럼 무진장 더웠던 서울 날씨를 생각해서 옷을 모두 짧은 여름 옷으로만 준비를 해서 갔는데...왠걸... 속초의 날씨는 15도 정도의 온도에...바람이 엄청 불어대는 것이...주하는 추워서 오돌오돌... 얼마 전, 남해와 서해 일부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한다는 뉴스를 봤던 것 같은데...여기는 전혀 딴세상이네요.. 주하가 혹시나 감기라도 걸릴까...걱정이 되서 어쩔 수 없이, 시내에 들러 긴팔 옷을 사서 입히고서야.. 2009. 6. 6. 서울대공원_돌고래쇼 돌고래 쇼쇼쇼~~ 쇼장에 들어가고자 몇몇 사람들이 1시간전 인데도 벌써부터 줄을 서고 있더라구요~ 몇명안되니깐 좀더 있다와도 되겠지하고 줄이 보이는 바로옆에서 떡볶기좀 먹으려는 순간... 100미터는 길어진 줄을 보고... 허겁지겁 줄을 섰네요.. 중간 앞줄에 앉을순 있겠다 했는데.. 들어달땐 줄이 필요없다는거.. 사람들이 순식간에 앞을 차고 들어가는 바람에 잘 보이는 자리는 차지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던 돌고래쇼~ 흥겨운 음악과 난생처음 보는 돌고래쇼... 마냥 신난 주하도 춤추고.... 아싸~ 이 포스트는 시꿈나무 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시꿈나무 의 블로그에 게재된 글입니다. 2009. 5. 27. 지난 4월의 서울대공원 나들이 서울 대공원 가는길... 시간선택을 잘한건지... 생각보다 차도 막히지 않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 너무 기분 좋다. 아싸~ 저 커다란 벚꽃나무에 벚꽃마져 흐드러지게 피었으면 좋았으련만... 아쉽지만.. 그래도 4월, 눈부신 초록의 아름다움이 마음을 들뜨게 한다. 주하야~ 웃어봐~ 했더니... 멋지게 썩소를 날려주는 센스... 역쉬~ 우리 주하님 이시다.. 아이들이랑 다닐땐 역쉬~ 밝은색의 옷을 입어야돼... --; 기린도 보고, 코끼리도 보고, 캥거루, 하마, 물개, 돌고래.... 책속에 있던 동물들을 직접보고 우리 주하는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하다.. 아장아장 걸음마 시작하던 11개월때 왔었는데... 기억나니 주하야..?!! 이 포스트는 시꿈나무 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시꿈나무 의 블로그에 게재 된.. 2009. 5. 27. 퍼즐의 재미에 빠졌을 적의 기억 놀이 등 어떤 것에 대한 아이들의 재미나 흥미는 얼마나 갈까? 21개월 정도 됐을 때...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빠와 달리(ㅡㅡ;)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주하를 위해 '생활동화'라는 주제의 새로운 책(전집)을 사주었다. 그 전집 중에, 간단한 퍼즐 맞추기를 할 수있는 책이 있었는데...주하가 유난히 관심을 보여 함께 해보았다... 근데...생각보다 잘 하는 것이 아닌가....(부모의 생각 - 혹시 우리 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ㅎㅎ) 그래서, 뽀로로를 완죤 좋아하는 주하를 위해 뽀로로 그림이 있는 퍼즐을 와이프가 사왔다 주하는 마냥 신나한다..'야야야' 소리치며, 입이 함박꽃이 되었다... 처음에는 모양이 어려워서인지...조금 헤매는 듯 하더니, 어느새 요령을 터득하여 너무도 쉽게 맞추는 것이 아닌가... 2009. 5. 21. 신나는 체험놀이 이번 주말에는 주하를 데리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티런님이 소개한 임진강폭포랜드를 가볼까 했었으나... 비온 뒤 날이 좀 쌀쌀한 듯 하여...임진강폭포랜드는 다음으로 미루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예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생각만 하고 있던 삼성어린이박물관...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곳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우리 주하의 연령대에서는 (교육적인 부분에서는) 아직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4-5세 정도의 아이들에게 딱 좋을 듯 싶다... 그래도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서 인지...주하는 무척 좋아한다...특히나, 공으로 물놀이 하는 것에 완죤히 빠져들었다..^^ 들어가서 처음 보이는 곳은 '우리집은 공사중'...여기서 벽돌도 쌓아보고, 타일도 붙이며 집도 지어보고... 2009. 5. 19.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