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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의 재미에 빠졌을 적의 기억 놀이 등 어떤 것에 대한 아이들의 재미나 흥미는 얼마나 갈까? 21개월 정도 됐을 때...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빠와 달리(ㅡㅡ;)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주하를 위해 '생활동화'라는 주제의 새로운 책(전집)을 사주었다. 그 전집 중에, 간단한 퍼즐 맞추기를 할 수있는 책이 있었는데...주하가 유난히 관심을 보여 함께 해보았다... 근데...생각보다 잘 하는 것이 아닌가....(부모의 생각 - 혹시 우리 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ㅎㅎ) 그래서, 뽀로로를 완죤 좋아하는 주하를 위해 뽀로로 그림이 있는 퍼즐을 와이프가 사왔다 주하는 마냥 신나한다..'야야야' 소리치며, 입이 함박꽃이 되었다... 처음에는 모양이 어려워서인지...조금 헤매는 듯 하더니, 어느새 요령을 터득하여 너무도 쉽게 맞추는 것이 아닌가... 2009. 5. 21.
500원 때문에 지하철을 타지 못할 수도 있다? 내가 땡전 한푼 없는 빈털털이가 아니고서야, 목적지까지 가기 위한 요금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500원 때문에 지하철을 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을까? 물론, 지금은 아니다...하지만 (조금은 억지스럽다 할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지난 5월1일부터 지하철/전철 전 노선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종이승차권 대신 1회용 교통카드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지하철/전철 전 노선에 1회용 교통카드를 도입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지하철역에 가보면 아래와 같은 새로운 승차권 발급기를 볼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종이승차권은 연간 4.5억 장씩 발급돼면서, 제작비용만 31억여 원으로 한 번 쓰고 버리는 종이승차권의 자원 낭비를.. 2009. 5. 20.
신나는 체험놀이 이번 주말에는 주하를 데리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티런님이 소개한 임진강폭포랜드를 가볼까 했었으나... 비온 뒤 날이 좀 쌀쌀한 듯 하여...임진강폭포랜드는 다음으로 미루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예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생각만 하고 있던 삼성어린이박물관...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곳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우리 주하의 연령대에서는 (교육적인 부분에서는) 아직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4-5세 정도의 아이들에게 딱 좋을 듯 싶다... 그래도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서 인지...주하는 무척 좋아한다...특히나, 공으로 물놀이 하는 것에 완죤히 빠져들었다..^^ 들어가서 처음 보이는 곳은 '우리집은 공사중'...여기서 벽돌도 쌓아보고, 타일도 붙이며 집도 지어보고... 2009. 5. 19.
흡연(애호)가들이 싫어하는 아파트 1순위를 뽑는다면? 아마도 '금연아파트'가 아닐까? 얼마 전부터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곳곳에 아래와 같은 플랭카드가 걸려 있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금연관련 홍보물과 이동금연클리닉, 건강 및 금연캠페인 행사 등을 지원받게 된다고 한다. 법적인 강제성은 없지만, 보다 살기좋은 쾌적하고 건강한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단지 내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는 공지도 보인다. 물론,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별 상관없지만, (사실 좋긴하다...^^) 요즘, 사회 전반적으로 금연분위기가 조성되고, (실제 내 주위에도 흡연자보다, 비흡연자가 더 많다) 이미, 빌딩 등 공공장소에서는 흡연이 금지되었고, 최근에는 PC방에서 조차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하여, 말이 많은 듯 하다. 또한, 포스코, .. 2009. 5. 18.
체험학습 공간 - 삼성어린이박물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삼성어린이박물관은 체험식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박물관이다. 총 4개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4층에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전시관이 구성되어 있다. 최근 많이 보이는 '키즈카페'나 '실내놀이터'라고 불려지는 곳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해도 무방하다. 아이들이 직접 집도 지어보고, 음악도 접하고...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될 듯 싶다. 특히나, 4~5세 정도의 아이들이 잘 어울릴 듯 싶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관은 오후 4시 이전에만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간대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기때문에, 예매를 하지 않.. 2009. 5. 18.
나의 천하(天下) 제일 모델 우리 주하가 조금씩 커 가면서, 좀 더 사진빨(?)이 잘 받는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사진이라는 것이 뭔지 조금 아는 듯 하다... 사진을 찍고, 찍힌 사진을 카메라로 보여주곤 했더니, 이제는 사진 찍는다고 하면 곧잘 포즈를 취하곤 한다.. 그리고 달려와서 찍은 사진을 보여달라고 조른다...ㅎㅎ 집이 아니라 놀러갔다는 생각때문에 신이 나서 그런건지..잘 모르겠지만... 기분이 참 좋아보인다... 웃는 주하를 볼 때마다...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2009. 5. 16.
5월의 파란 하늘 아래 붉은 단풍 처가의 마당에 심겨진 한 그루 단풍나무.... (대문 안에 보이는) 작은 나무지만, 찍어놓으니 왠지 그럴 듯 하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쌩~ 초보의 사진 자랑...]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5. 16.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 5가지 어제 퇴근길에 듣던 MBC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에서 이진숙 기자의 '7분간의 세계일주'라는 코너에서 재미있는 내용을 얘기하길래 소개해 본다. 미국의 글래머라는 잡지에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섯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을 실린 기사라고 한다. 비로 제목에는 남성이라 언급했지만, 남성과 여성 모두에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 첫째, 그의 팔을 만져라. 연인의 마음을 잡기 위해 눈을 맞추거나 미소를 지을 수도 있지만 팔을 잡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언제나 연인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 전율까지 느끼게 한다. 둘째, 낮 시간에 용건 없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라. 연인의 문자메시지는 지루한 업무 중에 신선한 즐거움을 주면서, 당신에 대한 상상을 하도록 만든다. 셋째, 그가 잘 아는 분야.. 2009. 5. 15.
중국서 온 '수족구병', 어이없는 질병관리본부 오늘 낮에 주하가 갑자기 고열이 나고 아무것도 먹질 않는다며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다... 이후 다시 전화가 왔는데 병원에 갔더니 감기란다...목이 많이 부어서 잘 못먹는 거라고 한다.... 요즘 신종플루다 수족구(手足口)병이다 이것저것 말이 많다보니...쓸데없는 생각에....괜히 걱정이 됐다... 특히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되는 수족구병으로 인해 최근 중국에서는 벌써 80여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및 수원에서 중국과 같은 유형의 수족구병 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71형'에 두 아이가 감염됐으며, 지난 5일에는 그 중 한 아이가 사망했다고 한다. 수족구병은 두가지 유형의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되는데, 중국은 주로 '엔테로바이러스71형'에 우리나라는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에.. 2009.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