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제주와서 별로 본것도 없고, 제대로 놀러도 못가보고, 제대로 쉬어보지도 못하고...그렇다고, 뭔가 맛난걸 제대로 먹은 것도 아니고...이거야 원~ 제주와서 한 게 하나도 없는데, 시간은 벌써 여행 마지막 날이네요...쩝...ㅡㅡ;

아침에 일어나니, 창밖으로 리조트의 정원과 저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잠깐의 눈요기이지만, 왠지.. 방을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근데, 유난히도 바람이 엄청 불더군요...바람소리부터가 장난이 아닌게..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 아침은 먹어야겠죠!



저희의 숙소였던 해비치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부페식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일단 음식이 괜찮습니다...ㅎㅎ
지금은 모두들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떠난 모습이네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잠시 산책을 하기위해 정원으로 나갔습니다.
근데, 이건 바람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서있기조차 버거울 정도의 바람...결국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그냥 방으로 이동했네요..ㅋㅋ

방에서 쉬다보니,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좀 더 쉬었으면...체크아웃 시간이 12시가 아니라 조금만 더 늦었으면...
리조트에서 수영장도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결국 수영장 이용도 못해보고...등등...

방 안에서 더 쉬고 싶었으나, 시간에 쫓겨 어쩔 수 없이, 체크아웃을 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어디 가기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한채, 리조트를 나섰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항으로 가는 길 근처에 있는 서귀포잠수함과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의 할인티켓을 사가지고요...ㅎㅎ



먼저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 들렀습니다...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ㅎㅎ..
생각보다 부지도 꽤 넓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기도 했구요...



그리고,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구요...
아이들은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리 주하도 그랬구요...ㅎㅎ

그리고, 집으로 복귀하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서귀포 잠수함을 찾았습니다.
어제, 우도의 기억은 이미 모두 사라졌기에...ㅋㅋ



주하는 처음 보는 바닷속이 마냥 신기한가 봅니다...
서귀포 잠수함은 세계최초로 바다속 40M 잠수, 제쥬 유일의 난파선을 볼 수도 있습니다.




잠수정 관광을 마치고, 복귀하는데도 많은 갈매기들이 좇아 오네요. 새우깡이 맛있는가 봅니다..
그거 하나 받아먹자고, 열쒸미 따라오는 갈매기들...
다 마치고 나니, 해저탐험증명서라며, 기념품도 만들어 주시는군요...ㅎㅎ

이것으로 제주에서 2박3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생업으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좀더 잘 놀지도, 먹지도, 쉬지도 못했던 걸 무척이나 후회하며...다음번 여행을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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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니,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갑니다..머..제대로 쉬지도, 놀지도 못했는데, 시간만 후딱 지나갑니다...
특히나, 둘째날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으나, 발코니 너머로 보이는 건.... 바다는 커녕, 바로 앞 호텔건물만 덩그러니...쩝...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부페식으로 여유롭고 만족스런 아침을 해결하고는 하루 일정계획을 짜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근데, 주하가 있으니, 생각보다 나갈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결국, 11시가 다 되어서야 방을 나서게 되었네요...
그래도 이번 여행은 많이 돌아다니는게 목적은 아니니...괜찮습니다..^^

둘째날의 일정계획은... 휘닉스아일랜드(관광안내책자에 추천관광지로 되어있길래..) -> 우도잠수함 -> 중문에서의 맛난 저녁을 목표로 방을 나섰지요...

휘닉스아일랜드에 도착을 했더니..."에게~~ 이게모야??"
이런...휘닉스아일랜드라는 곳은.. 관광지가 아니라 리조트더군요...쩝...
(도대체, 관광안내책자엔 왜 추천관광지로 써 있는거야?? 우쒸~~)

그래도 일단 리조트 뒤쪽에 주차를 하고, 내려보았습니다...
알고보니, 여기는 섭지코지 주변을 끼고 새로 만들어진 리조트군요....

다행히...섭지코지라도 들러볼 수 있었습니다...근데... 입장료를 받는군요...
예전에 섭지코지에 방문했을땐, 입장료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쩝...

나중에, 알고보니... 
입장료는 결국, 리조트를 조성하면서 섭지코지로 가는길에 만들어놓은 공원에 대한 입장료였던 것입니다.
중간쯤 올라가면 섭지코지와 공원과의 경계선쯤에 매표소가 하나 있는데, 공원에서 넘어가는건 돈을 안받는데,
섭지코지에서 공원쪽으로 넘어오는 사람들에겐 입장료를 받더라구요..
머...이런 경우가...흠...

드뎌~ 섭지코지 영역으로 진입했습니다...



유채꽃이 한창입니다.. 너무 이쁘죠~~ 저 뒤쪽으로는 '올인' 촬영지도 보입니다..



꽃밭에서 주하는 엄마 아빠와 함께 한컷씩!! 귀여운 포즈 작렬입니다~~~



노란옷을 입고 유채꽃밭에 서 있으니, 주하도 그 순간 꽃이 되었습니다..너무 이쁘죠~~ ^^



저의 실수로, 삼각대를 김포공항에 주차해 놓은 차안에 놔두고 오는 바람에..대충... 바위, 난간 등에 카메라를 세워놓고 어렵게 가족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이곳은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입니다.





저~ 멀리 등대도 보이고, 제주의 바다가 참 멋집니다....

4년만에 다시 찾은 섭지코지...좋긴 한데...먼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마도 휘닉스아일랜드 탓인듯 합니다...
리조트가 생기면서, 공원도 조성하고...이래저래 새단장을 했지만, 왠지 예전의 모습이 더 좋았다는 생각뿐입니다.
지금은 너무 인위적인 모습만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예전의 자연의 모습이 더 좋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4년전 섭지코지의 모습입니다... 잠시 감상해 보시죠~~~


  
여러분은 어떠세요? 어떤 모습이 더 좋아보이나요??
공원 조성으로 바뀐 모습이 없어서 잘 모르시겠다구요?? ㅎㅎ
왜일까요? 진짜로... 새로 단장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한장도 없더라구요...ㅋ~~




이 사진은.. 섭지코지를 내려와, 휘닉스아일랜드 진입로쪽에 있는 곳에서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점심시간을 넘어가고 있네요...
그래도, 아직은 다들 배가 고프지 않은터라, 일단 우도잠수정의 표를 산 후에 그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근데...이런....성산포에 도착하여, 표를 사려하니...
예약했을 때, (할인티켓으로) 1인당 23,000원 하던 것이...그냥 사려니 45,000원이네요...
결국...너무 비싸서.. 다시 숙소가서 예약하고 내일 오자며..잠수정 타는 것을 포기하고 돌아섰습니다.
(사실, 자체 가격보다 할인받을 수 있는걸 그냥 타려니 너무 아깝더라구요...ㅡㅡ;)

계획된 일정이 취소되고 나니, 허탈감이 큰 것인지...시간이 된 것인지...배가 너무 고프더군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음식점을 둘러보았지만, 마땅히 갈만한 곳도 없고...
결국..안내책자에 있는 음식점 한곳을 찍어 다시 열심히 달렸습니다...
근데..도착해보니, 숙소 후문쪽에 있는 음식점...ㅋ~~~



주하도 지쳤나봅니다..렌트카에서 빌려준 불편한 카시트 위에서 곤히 잠든 우리 주하..자는 모습도 너무 이뻐요~

밥을 다 먹고나니, 시간은 이미 4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건 머...아무것도 한 거 없이, 왔다갔다 차에서만 시간을 다 까먹었네요... ㅜㅜ
식사도 늦어진 관계로 다시 중문으로 가서, 저녁을 먹기도 애매한 시간...
결국, 이후의 모든 일정을 포기하고, 그냥 먹을것 좀 사들고 숙소에 가서 쉬기로 했습니다...

마트를 들러 숙소로 들어가는 중, 이정표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제주민속촌박물관>
큰 기대없이, 그냥 숙소에 들어가는 것이 아쉬워 들러보기로 합니다...



기대를 안해서일까요..??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
바람이 많이 불고, 날도 추웠지만, 너무 늦게 들어가서 폐장시간에 쫓겨 급하게 다닌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주하도 즐거웠던지, 엄마 입술을 훔치고 있군요...(이녀석! 감히, 내꺼를 탐내다니...ㅋㅋ..)



그나마..차타고 길에서 허비한 시간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었던 민속촌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녁은...와이프가 너무 피곤하다고 하여, 어디 맛난곳을 찾아가지도 못하고...
그냥 근처의 식당에서 성게미역국 한그릇 포장해서 숙소가서 먹었네요...
제주도 가서 제대로 맛난 음식한번 못먹어 보는군요...ㅋ~~~

이렇게 우리 가족의 어설픈 둘째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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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다녀오셨군요.
    근데 얼마나 피곤하셨으면 >.< 음...역시 체력이 국력이라는...
    주하가 정말 좋아라 하네요~ 얼굴 표정이요.
    물론 여행가고 이러면 피곤하긴 하지만 아이에게는 아니 부모에게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저희도 제주도 여행 함 다녀와야 하는데 >.< 부럽습니다~~~

    • 아빠가 바쁘다는 핑계로 한동안 주하가 맨날 집에만 있어서 그랬는지...좋아하기니 정말 엄청 좋아하더군요...ㅎㅎ
      돌이아빠님도 시간내서 함 다녀오세요~~ 좋더라구요~ ^^

  • 행복 만땅입니다. 주하는 좋겠다...ㅋㅋ

  • 주하가 너무 행복해 하네요. 좋으셨겠다. ㅎㅎㅎ

    그나저나 어제는 주하엄마 모자이크 하셨더니 이번엔 확! ㅎㅎㅎ 미인이십니다.

    • ㅋㅋ...원래는 와이프가 자기 얼굴 나오는 걸 싫어해서.. 사진올릴때,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요...이번엔 그냥 올려버렸지요...ㅋㅋ..


우리 눈에 보이는 태양은 분명 하나일 터인데...
그 시간과 장소, 주변 환경에 따라....우리 눈에 보이는 태양은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 태양은, 우리의 감정을 따뜻하게도, 또...황홀하게 만들기도 하지요....



이곳은 변산반도 앞바다인데요...
태양과 바다가 어울어진 석양의 모습은 실로,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눈이 부시고, 뜨겁기만 한 줄 알았던 태양이...보여주는 저녁의 노을빛은 사람의 마음을 쏘~옥 빠져들게 합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약간의 조작으로 조금은 차가운 듯 하기도 한... 느낌이 전혀 다른 새로운 사진이 되었습니다.
 


또다른 느낌의 석양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요...이곳은 제주도의 한 지역입니다.
태양과 바다, 그리고 마을이 함께 어울어진 모습이 왠지 따뜻하고 정겨워 보입니다...



여기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입니다.
구름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태양이지만, 바다에 비쳐 부서지는 햇살은 반짝반짝 눈이 부십니다....



지난 6월의 어느날, 비온 뒤 갠 하늘에 살며시 얼굴을 내미는 태양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도, 위의 사진을 조금 손봐서... 색 보정을 해 보았더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일산 호수공원에서 만난 태양의 모습입니다.
부끄러운지 구름 뒤에 숨어서 살짝 눈만 내놓은 듯 한 모습입니다...
그렇잖아도 멋진 호수공원이...태양의 햇살에 비춰 더 좋아보입니다...



아직 노을이 지기엔 조금 이른....늦은 오후시간인데....
호수 위로 비치는 태양이 그 어떤 석양도 부럽지 않은 멋스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집앞에서 너무나 멋진 하늘을 보았습니다. (8월의 멋진 풍경 더보기)
태양과 구름이 조화롭게 어울어진 하늘의 모습이 너무 황홀합니다.

카메라의 노출을 조금씩 바꿔보면서 몇장 더 찍어보았습니다.





왠지 느낌이....천지창조의 하늘인듯 합니다....
오래전에 보았던... '십계'라는 영화가 문뜩 떠오르더군요...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의 태양을 만날 수 있을지 항상 기대가 됩니다...

그래도...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태양의 빛나는 모습 만큼은 숨길 수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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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제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지...날이 좀 덥더군요...
그래도, 어느새 추석 명절이 바로 눈앞에 다가온 지금...가을을 부정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집 앞에 산책을 나가보니,
높고 파란 하늘에 청명한 날씨를 지닌 채,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가을이란 넘은...
어느새 저희 집앞 안양천에도 깊숙히 그 발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안양천에는 백로(?) 한마리가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고 있군요....
(줌을 최대로 했는데도, 크게 담지 못했네요...ㅋ~)

가끔 청둥(?)오리들도 보이는데, 이날은 눈에 띄질 않습니다...



억새도 가을 바람에 그 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름을 알지 못하지만, 특이하게 생긴 꽃이 예쁘게 피어있군요....



혹시, 이 꽃의 이름을 아시는분 계시나요?



강아지풀을 닮았는데, 강아지풀은 아닌 것 같고...
솔직히 이것도 정확한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군락을 지어 자라 있으니, 그 모습도 참 멋지네요~





안양천에서도 가을의 전령사라 불리는 코스모스를 어김없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주하는 코스모스 향기에 심취해 있군요...^^



코스모스와 참 잘 어울리는 주하입니다...^^



아빠도 꽃 향기를 맡아보라며, 내밀고 있는 주하...



코스모스보다 더 이쁜 저희 딸이랍니다...^^

















집으로 돌아오다보니, 또 다른 들꽃들도 눈에 띕니다..





주하는 아빠의 무등을 타고 마냥 즐거워 합니다...

언제 가을이 또 저만치 물러가고 겨울이 올지 모르니... 그 전에 좀 더 가을을 즐기고 싶네요...


모두들 풍요로운 한가위 맞으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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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말, 인천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오는 길에...어디를 가볼까...고민을 하던 중...
지도를 펴보니, 집으로 가는 길에...떡하니, 크게 보이는 곳이 있더군요...
바로, 인천대공원이었습니다...그 길로 바로 차를 몰았지요...



날이 흐렸던 탓인지...공원에 도착했는데...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주차장도 넓직한데도...차가 없어서...한산하고...주차비 2,000원만 내고 나면...입장료도 없고...
이래저래 첫 느낌부터가 왠지 좋았습니다...



입구를 통과해보니, 역시나...사람들이 없이 한산합니다...
넓직한 길은 마음까지 뻥~ 뚫리게 해주네요...ㅎㅎ..



마침 배도 출출하고 해서, 입구에 있는 매점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나니,
주하가 풍선을 사달라고 조릅니다....아무래도 좋아하는 뽀로로 때문인 듯 합니다...



풍선을 가지니.. 신이 나서 이리저리 흔들어도 보고...



풍선에 붙어 있는 바람개비에 바람을 '후~~' 불어서 돌려도 보고....
풍선이 있으니...한참을 재밌게 노는군요...



본격적으로 공원을 둘러보기 위해 걸어가다 보니, 수석공원 앞에 분수도 보이는군요...



주하는 자기가 유모차를 밀겠다고 엄마, 아빠보고 저리 비키랍니다....ㅎㅎ...

근데...주하가 무얼 봤는지...한참을 도로쪽으로 눈길이 향해져 있습니다...



아하~! 자전거를 본 것이듯 합니다...
어...근데...가만히 보니, 일반 자전거랑 조금 다른 것이 보이네요....
마치 자동차처럼 생긴 넘(?)이 하나가 눈에 띕니다...
다인용 자전거라 부르더군요....왠지 타보고 싶은 마음에...자전거를 빌리러 갔습니다....

이런...근데...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는군요...그래도...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잠시 호수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호수 앞에 멋진 시계탑이 하나 서 있군요....(근데...집에와서 보니, 호수를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ㅡㅡ;)



드디어 빌렸습니다...^^
(참고로, 다인용 자전거는 1시간에 10,000원 입니다...)

주하도 좋은가 봅니다....처음에는 조금 무서워 하는듯 하더니....이내.. 신나 하는군요...



깜찍 표정 한방 쏴줍니다~~ ^^



자전거를 타고, 느티나무 길을 달려봅니다...
열심히 달리다보니...날씨도 점점 화창해져서 햇볕이 뜨거운데...나무길이 덥지도 않고.. 너무 좋습니다...
날이 좋아지니, 여기저기 인라인족, 자전거족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달리다 보니, 넓은 꽃밭도 눈에 띕니다...
꽃이 있으니, 잠시 내려서...사진도 한장 찍어줘야겠죠~~ ^^



파란 하늘과 구름...그리고 색색의 꽃들이 멋지게 어울립니다....
그리고, 주하도 빼놓을 수는 없겠죠~!



주하가 기분이 좋습니다....꽃대를 가지고 엄마와 간지럼을 태우며 장난을 치네요...



이제는....본격적으로 엄마의 얼굴에 간지럼을 태우는군요....
주하는 엄마를 간지럽히는 것이 무척이나 재밌나 봅니다...ㅎㅎ..



어느덧, 대여시간 1시간이 지나서 자전거를 반납하고....조금 걸었습니다...
근데...멋진 정원에 분수가 보이네요....그래서...잠시 앉아서 쉬어봅니다...



하늘의 구름은... 마치 나무에서 연기가 나듯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주하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구요....



주하는 엄마와 슈퍼맨 놀이를 하며...신이 납니다....



풍선으로 팡파레도 불어봅니다....



재밌게 놀았으니....손도 깨끗이 씻어줘야 겠지요~~ ^^
어느덧 집에 갈 시간이 되었네요...

처음 가본 인천대공원....좋은 주말 나들이코스를 알게되어 기뻤습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하랑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인용 자전거도 너무 재밌었네요...

인천대공원이 꽤 큰 것 같았는데...다 돌지는 못했어요...
어린이동물원도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꼭! 전체를 다 둘러봐야겠습니다..


<공원안내지도 확대보기>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서창동 | 인천대공원
도움말 Dau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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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집앞 안양천 산책을 나섰습니다.
최근에는 주말에도 주하와 함께 어딘가 멀리(?) 맘잡고 놀러 나가질 못하고,
계속 집에서 방콕하며, 집앞 놀이터나, 안양천 산책하는게 전부네요...

근데...주하가 "물고기 보러가자!" 하는군요....

저는 '무슨 물고기?' 하는 표정으로 주하 엄마를 쳐다봤더니....
저쪽 다리 밑에 가면 큰 물고기들이 엄청 많다는 것입니다...

평소, 주중에 주하와 안양천 산책을 자주하는데,
특이하게...저쪽편에 있는 다리 밑에만 엄청 큰 물고기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물고기를 보러, 다리 향했습니다....

다리에 도착하여, 다리 밑의 안양천을 바라보았더니....오~~~ 장난 아니네요~~





정말 물고기들이 엄청 많습니다...
큰 물고기들부터...새끼로 보이는 작은 물고기까지...그 양이 상당하군요...



조금 있으니...점점 더 많은 물고기들이 모여듭니다...
물고기의 크기도 장난 아닙니다...카메라가 줌이 부족하여, 크기를 그대로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제가...진짜 많다며....놀라고 있으니...
이 정도는 평소에 비하면...얼마 없는거라며 아내가 한마디 더 거듭니다...
지난번에 봤을 때는...이거에...한~ 세배정도는 더 됐었다는군요...



근데... 전에 봤을 때보다...새끼들도 좀 더 많이 큰 것 같다고 하네요...





근데...이 물고기들은 이름이 뭘까요? 잉어같기도 하고...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이곳에 이리도 많은 물고기들이 있는 것인지...궁금하기도 하고...





그냥...뜰채로 한번 스~윽 하고, 휘젓기만 해도, 물고기들이 잔뜩 잡힐 것만 같습니다.



주하가 먹던 뻥튀기를 몇 개 던져주었더니...다들 먹이를 먹기위해 난리가 났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정말 많은 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것의 세배정도는 더 된다고 하니...놀라울 뿐입니다...
다음에 다시 가서...그 양을 꼭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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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을 피해 나무 밑으로 갔건만...눈부신 햇살을 피할 수가 없네요...





마치 나무가 태양을 품은 듯 서로를 감싸고 있습니다. 



태양은 나무를...그리고 나무는 태양을 더 빛나게 합니다.





눈이 부셔도, 빛나는 그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밖에 있을때는 뜨거운 햇볕으로 무덥게 내려쬐는 태양이지만...
나무가 품은 태양은 뜨거움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따사로움으로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나무가 품은 태양의 매력에 빠져, 한참을 보고 있노라니...눈이 먼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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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으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죠...

그리고, 밀물과 썰물의 차가 커서, 썰물때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썰물에 많은 사람들이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까지 들어갔다가...점점 밀물이 들어오면서 밖으로 나오는 모습입니다.



저희도 조금만 늦었으면, 바닷물에 젖을뻔 했네요...^^


이제 물이 제법 찾는데, 아직도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다 나오기 전에, 물이 가득 차면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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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전라도 장흥에는 탐진강이 있습니다.

탐진강은 전남 3대강 중의 하나로... 길이 55.07Km, 유역면적 508.53㎢ 에 달하며,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에서 발원하여, 장흥군과 강진군을 흘러 남해로 흘러가는 강입니다.

서울의 한강에는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각 지구별로 시민공원이 정말 잘 꾸며져 있는데요...
탐진강 둔치에도 한강 못지않게 공원이 정말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탐진강 둔치를 볼때마다, 저희집 앞 안양천도 저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곤 하죠...ㅎㅎ..

탐진강에서는 작년부터 매해 7월에 장흥 물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공원이 점점 더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보성 녹차밭 구경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가, 잠시 탐진강 둔치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그럼..지금부터 장흥의 탐진강 둔치의 공원을 구경시켜 드리겠습니다...^^



커다란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는데요...사진으로 봐서는 큰지 잘 모르시겠죠??
근데, 정말 큽니다...ㅎㅎ





둔치가 정말 넓고, 산책로가 잘 다듬어져 있습니다.





강과 산..그리고 하늘이 어울어진 모습이 정말 멋진 그림 같습니다.





강을 건널 수 있는 돌다리입니다.





작년 1회때는 이곳이 물축제의 메인 장소로 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올해는...장흥실고 쪽으로 별도 무대를 조성하였더군요...



무지개 빛깔의 장흥교입니다.



이 사진은...장흥교가 무지개 빛깔의 옷을 입기 전인 작년의 모습입니다.



장흥교 방향으로 좀 더 걸어가 보겠습니다...



넒은 잔디구장도 보이네요...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이만큼 좋은 공간도 없어 보입니다..



쉴 수 있는 오두막도 있네요..



이쁜 꽃밭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공원이 정말 이쁘게 조성되어 있답니다...





장흥교와 장흥대교 사이에 있는 예양교입니다.

한강의 반포대교에 달빛무지개분수가 있다면..장흥 탐진강에는 이 예양교에 멋진 분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실 반포대교보다 이 예양교의 분수가 더 먼저 설치되었죠...
그렇다보니, 전...달빛무지개분수가 선보인다고 했을 때, 예양교를 따라했나 생각을 했지요...ㅎㅎ..

그럼..예양교의 분수를 한 번 보실래요~~









예양교 밑으로, 사람이 걸어거 건널 수 있는 나무 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분수의 물을 맞으며, 재밌게 노는 아이들도 보입니다..









정말 한강,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가 전혀 부럽지 않은 예양교의 멋진 분수입니다..^^



그 외에도 갖가지 분수들이 공원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어느새, 날이 어두워져서 분수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네요...





탐진강에 조성된 산책로 풍경을 찍었데요...날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군요...ㅡㅡ;

좀더 산책을 하며, 야경을 찍어볼까 했는데...
갑자기, 천문대를 가보고 싶은 마음에...그만 자리를 뜨기로 결정했는데요...
막상, 천문대를 가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보지도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네요...
그렇다보니, 탐진강 둔치에서 좀 더 산책을 하며, 예양교 다리분수의 야경이나 찍을 걸 그랬다는 생각에..
그저..아쉬움만 남습니다..

할 수 없이, 예양교 분수의 야경은 다음 기회에 구경시켜드리는 것으로 미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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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 예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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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보성 대원사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대원사에서 만난 수련만을 따로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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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 [생활의 활력소] - 낙태아를 위해 기도하는 곳, 보성 대원사에 직접 가보니..
2009/09/01 - [주하이야기] - 주하..수련을 만나러 가다 - 전라도 보성 대원사

대원사()는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천봉산()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대원사에 도착하면 먼저 애련정(亭)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애련정 앞에는 연못이 있으며, 그 연못에는 수련이 여기저기 피어 있습니다.


수북한 잎들 사이로 곱게 피어오른 수련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수련 하나는 부끄러운지...밖으로 얼굴을 내밀지 못하고 있군요...


대련사로 극락전 앞마당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련이 조성되어, 사찰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아마도..연꽃이 지고 난 모습인 것 같습니다. 수련은 꽃이 졌어도, 독특한 멋을 지니고 있군요...



꽃을 피우기 위해 준비중인 부레옥잠의 모습이 참 앙증맞아 보입니다.








수련과 함께 부레옥잠도 질세라...자신의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네요...
(덧.. 내용 수정하였습니다. 이 꽃이 수련이 아니라 부래옥잠 이라는 것을 알려주신 이명희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차장으로 다시 내려와, 티벳박물관을 향하다보니, 또다른 늪지가 보입니다.


이것도 수련의 한 종류일까요?? 아님..역시 연꽃이 지고 난 후의 모습일까요?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군요...


수련 하나가 단아한 자태를 뽑내며..하늘을 향해 피어있습니다.
(참고로, 이 사진은 저의 와이프가 찍었습니다. 본인도 사진이 마음에 드는지 꼭 언급해 달라고 하네요..^^)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마치...수련이 하늘에서 피어난 듯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모습의 수련을 간직한 대원사는 참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사찰이었습니다.
저는..이제 그만, 대원사를 떠나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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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 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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