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전라도 장흥에는 탐진강이 있습니다.

탐진강은 전남 3대강 중의 하나로... 길이 55.07Km, 유역면적 508.53㎢ 에 달하며,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에서 발원하여, 장흥군과 강진군을 흘러 남해로 흘러가는 강입니다.

서울의 한강에는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각 지구별로 시민공원이 정말 잘 꾸며져 있는데요...
탐진강 둔치에도 한강 못지않게 공원이 정말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탐진강 둔치를 볼때마다, 저희집 앞 안양천도 저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곤 하죠...ㅎㅎ..

탐진강에서는 작년부터 매해 7월에 장흥 물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공원이 점점 더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보성 녹차밭 구경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가, 잠시 탐진강 둔치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그럼..지금부터 장흥의 탐진강 둔치의 공원을 구경시켜 드리겠습니다...^^



커다란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는데요...사진으로 봐서는 큰지 잘 모르시겠죠??
근데, 정말 큽니다...ㅎㅎ





둔치가 정말 넓고, 산책로가 잘 다듬어져 있습니다.





강과 산..그리고 하늘이 어울어진 모습이 정말 멋진 그림 같습니다.





강을 건널 수 있는 돌다리입니다.





작년 1회때는 이곳이 물축제의 메인 장소로 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올해는...장흥실고 쪽으로 별도 무대를 조성하였더군요...



무지개 빛깔의 장흥교입니다.



이 사진은...장흥교가 무지개 빛깔의 옷을 입기 전인 작년의 모습입니다.



장흥교 방향으로 좀 더 걸어가 보겠습니다...



넒은 잔디구장도 보이네요...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이만큼 좋은 공간도 없어 보입니다..



쉴 수 있는 오두막도 있네요..



이쁜 꽃밭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공원이 정말 이쁘게 조성되어 있답니다...





장흥교와 장흥대교 사이에 있는 예양교입니다.

한강의 반포대교에 달빛무지개분수가 있다면..장흥 탐진강에는 이 예양교에 멋진 분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실 반포대교보다 이 예양교의 분수가 더 먼저 설치되었죠...
그렇다보니, 전...달빛무지개분수가 선보인다고 했을 때, 예양교를 따라했나 생각을 했지요...ㅎㅎ..

그럼..예양교의 분수를 한 번 보실래요~~









예양교 밑으로, 사람이 걸어거 건널 수 있는 나무 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분수의 물을 맞으며, 재밌게 노는 아이들도 보입니다..









정말 한강,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가 전혀 부럽지 않은 예양교의 멋진 분수입니다..^^



그 외에도 갖가지 분수들이 공원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어느새, 날이 어두워져서 분수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네요...





탐진강에 조성된 산책로 풍경을 찍었데요...날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군요...ㅡㅡ;

좀더 산책을 하며, 야경을 찍어볼까 했는데...
갑자기, 천문대를 가보고 싶은 마음에...그만 자리를 뜨기로 결정했는데요...
막상, 천문대를 가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보지도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네요...
그렇다보니, 탐진강 둔치에서 좀 더 산책을 하며, 예양교 다리분수의 야경이나 찍을 걸 그랬다는 생각에..
그저..아쉬움만 남습니다..

할 수 없이, 예양교 분수의 야경은 다음 기회에 구경시켜드리는 것으로 미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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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 예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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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 내려갔을 때, 마침 광주에 사는 주하의 작은 외삼촌이 쉬는 날이라고, 주하를 보러 집에 오셨네요..

토요일 아침, 형님이 근처에 풍경이 좋은 사찰이 있다며, 가자고 하셔서, 바로 따라 나섰습니다...
역시, 주하는 밖에 나간다고 하니, 신이 났습니다...



장흥은 그 길들이 참 이쁘답니다...
가끔...국도를 타고 다니다보면, <경치좋은 길>이라는 팻말을 볼 때가 있는데요...
이곳 장흥과 보성을 지나는 길들은 경치좋은 길이 따로 없습니다....

어느 길을 가던지..멋지고 큰 나무들이  길가에 줄지어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주죠..



외삼촌의 차를 타고 이동하느라, 주하는 유아용 카시트가 아니라, 엄마 옆에 그냥 편히 앉아 갑니다..
평소, 유아용 카시트에 타는 걸 싫어라 하는 주하는, 카시트가 없으니, 편하고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드디어, 도착을 하였습니다...

도착한 곳은..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천봉산()에 위치한 대원사()라는 사찰입니다..
예전에 TV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사찰을 올라가는 입구가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더군요...
그곳에는 연못도 하나 있는데, 수련들로 가득합니다.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이런...제대로 못찍었군요...쩝...
주하도 표정이 그냥 그렇구요...ㅎㅎ





연못 근처에서 몇 장 더 찍어봤습니다..



이제...사찰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형님은 어느새..나무 밑에 멋지게 앉아서.. 운치를 즐기고 계시군요...



주하는 밖에 나오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여기저기로 뛰어다니길래, 붙잡아 오는 중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던 날씨가...점심 때를 지나면서..햇볕이 뜨겁습니다...
잠시 나무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해봅니다....

드뎌 사찰에 도착했습니다...





대원사에는 여기저기.. 항아리에 수련이 피어있습니다...



주하와 수련이 만나니...멋진 그림이 만들어 지는군요...^^



외삼촌이 주하가 이쁘다고 안으려 하자, 주하는 목놓아 울어대는데...뭐가 그리도 싫었는지...
예전에 제 조카가 저만 보면 울던 모습이 갑자기 떠오르더군요...ㅎㅎ..

주하는..하루의 첫 일정을 이렇게..대원사에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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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 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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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주하 좋아하는 모습 보니 괜히 우리 딸래미한테 미안하네요. 열심히 포스팅 하는 모습 부럽습니다.

    • 바쁘시니까요..지우도 이해해 줄거에요~~
      그래도, 시간내셔서...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시면 어떠실지..
      나중에 포스팅 할건데...인천대공원도 괜찮더군요~~

  • 임현철 2009.09.01 09:20 신고

    여기 수련 박물관이죠.
    다음을 기대하겠습니다.

    • 수련 박물관? 그건 잘 모르겠어요..수련이 많긴 하던데..ㅎㅎ..
      참..옆에 티벳 박물관은 있긴해요...
      그리고, 너무 기대하시면 곤란해요~~ ^^
      사진이.. 주요 포인트를 못찍었더군요...제가 실수해서 메인 건물 등..삭제된 사진들도 있고..쩝...

  • 주하의 앙 우는 모습이 완소네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지요. 좋은 본보기가 되시는 것 같아 부럽네요...
    저는 매주 놀러간다고 해 놓고 못 갈때가 많아 항상 아쉽답니다.
    오늘도 나무 냄새와 가을 정취를 느끼고 갑니다.

    • 모두들 칭찬해 주심에 항상 너무 부끄럽습니다..
      솔직히 평소 아아에게 해주는게 없어서요...ㅡㅡ;

  • 외삼촌이 므슥했겠습니다.ㅎㅎ
    저도 애들이 보면 막 울어요.ㅎㅎ

  • 주하가 까꿍 왜 울까 까꿍
    나들이 옷 입고잇어 너무 이쁘다는 ㅎㅎㅎ
    글 잘보고 갑니다.
    9월 한달도 멋지고
    행복한 한달 되시길 바라면서...

  • 낯설어서 그런가 봐요.. 아이고 이런..ㅋㅋ
    전 대체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페이스 인지라..ㅎ 만만해 보여서 일까요?ㅡㅡ?

    • 아마도 삼촌이 과격하게 놀아줘서 그런게 아닐까 해요..ㅎㅎ..
      처음에 부드럽게 했어야 했는데..찍힌거죠..ㅋ~

  • 주하는 낯설면 울음이... 아닌데...지난번에 보니 무서우면 우는 것 같던데... 외삼촌이 무섭나봐요..

    •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삼촌을 엄청 찾아대는데....막상 보면...저럭게 도망가고, 울고 하네요...
      삼촌이 싫진 않은 것 같은데...접근이 과격해서 싫은가봐요~ ^^

  • 2009.09.01 13:42

    비밀댓글입니다

  • 길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산도 많고 강과 바다도 있고 멋진 곳입니다.
    아이가 귀엽네요.

    • 네..진짜 산도 바다도 좋고...특히...멋진 탐진강도...^^
      가볼만 한 곳도 많고...정말 풍경이 아름다운 도시 같아요~

  • 예전에 장흥에서 하룻밤 머문 적이 있는데..
    참 정겹고 이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모습이 많이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련과 함께 하는 주하의 모습이 참 이쁘네요...^^

  • 마음만 안정되면 가볼 곳이 너무 많이 생긴듯 해요...
    가족과 그 뒤의 그림과 모두 아름답네요 ^^

  • 수련이 너무 예쁘네요^^
    주하도 꽃이랑 잘어울리게 귀여워요 ㅎㅎ~

  • 주하 너무 예쁘네요 ㅎㅎㅎ PET병 분수 보러 왔다가 주하의 귀여운 모습에 '주하이야기' 다 읽어버렸답니다 ㅋ

  • 그러게요...

    주하는 넘 이쁘네요.. 꽃이 다 죽어보이는걸요..ㅎㅎㅎ


주하는 지난 주 금요일 아빠의 하루 휴가를 이용해, 주말동안 오랜만에 전라도 장흥으로 외할머니댁에 놀러갔다 왔답니다...
 
주하는 평소, 집안에 있는 것보다 밖에 나가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그런 주하에게는...외할머니댁이 낙원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파트에 살면서 집에 있다보면... 비록 바로 앞 놀이터일지라도 밖에 나갈려면...
아빠는...번거롭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잘 안나가려고 하고, 그러면.. 주하는 조르고, 울고...ㅎㅎ

그런데, 외할머니댁은 마당이 있어서...마루에서 신만 신으면 바로 밖이다 보니, 주하는 마냥 신나합니다.



역시나, 주하는 밖에 나가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대문밖까지 잠시 나갔다가 들어왔더니, 갑자기 마당에 주저 앉아 울기 시작합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ㅎㅎ...물놀이를 하자는 거네요...

사실, 집에서 몇일전부터, 물놀이 하고 싶다는 주하에게...엄마와 아빠는...
할머니집에 가서, '첨벙첨벙 물놀이 하자~'고 했었거든요...

저희 집은 비좁아서 힘들지만, 외할머니댁은 마당이 있어서 주하가 물놀이 하기에는 충분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전에 5월에 왔을 때도, 마당에서 물놀이를 했었구요...

기억력 좋은 주하...그것을 기억하고, "첨벙첨벙 물놀이 하자" 며.. 투정을 부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햇볕을 피해 물놀이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근데...헉헉~~!
물놀이 욕조를 집에 있는 걸 그냥 가져왔더니, 아빤 입으로 튜브에 바람을 넣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순간, 얼마 전 검도쉐프님이 주신 선물이 그리워지며...머리속을 가득히 채우더군요...
새거 쓰기가 아까워서 그냥 집에 놔뒀는데...후회막급입니다...ㅡㅡ;
 


마땅히 물놀이에 가지고 놀 도구가 없어서...
음료수를 다 먹고난 빈 PET병을 하나 주었더니...나름 잘 가지고 놉니다...
요염한 자세로...몸에 물도 축이구요...^^

그래도 뭔가 아쉬어...고민을 하던 중...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PET병 분수입니다...
바늘로 PET병 밑 부분에 구멍을 뚫었더니, 멋진 분수가 되었네요...^^



주하도 분수가 맘에 드는지 좋아합니다...
PET병 분수에서 뿌려지는 물에 몸도 적셔봅니다...



주하에게는 물놀이파크의 파도풀이나 폭포수 보다도 더 재밌고, 좋은 물놀이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PET병 하나로...밋밋하던 물놀이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한참 그렇게 놀다가...이젠...분수에 물 맞는 것이 힘들었는지......
얌전히 앉아서 분수에서 나오는 물을 컵으로 받아봅니다...

근데...물을 다 받더니....다시 요염한 자세를 취하며 받은 물로 몸을 적시네요...ㅎㅎ
 


물놀이가 뭐가 그리 좋은지....
이번엔...사진 찍자고...."아빠 봐봐" 했더니, 행복한 표정을 지어주네요...^^




물놀이를 마치고, 이쁜 옷으로 갈아있은 주하...신나는 기분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얼굴도 뽀얗고...웃는 모습도 너무 이쁩니다...^^

 

신나는 물놀이에 주하도 피곤했던지...방에 들어가니 이내 잠이 들어버리는 군요...
베게를 베고 자는 모습도 너무 이쁜 것이...천사가 따로 없습니다...ㅎㅎ...

이렇게...장흥에서의 첫 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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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 기간 중 전라도 장흥에 있는 처가에 다녀왔다...
근데..연휴기간동안 안면도에 놀러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던가 보다...집에서 서해안을 타고 홍성IC 까지 가는데, 자그만치 5시간이 걸렸다..ㅡㅡ;
평소 장흥까지 6~7시간 정도 걸리던 것이, 이날은 11시간이나 걸렸다...명절연휴때 내려가는 것보다 더 걸린 것 같다....
내력가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 탓에 함평 나비축제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
(사실은 들렀으나, 이미 시간이 3시30분 경...게다가 사람이 왜이렇게 많던지...주차하기조차 힘들어 그냥 포기하고 돌아나왔다.)

어쨌거나 내려가기 전에는 나름 계획을 가지고 여기저기 다녀볼 요량이었으나, 이런저런 핑계로 오로지 키조개를 먹겠다던 계획만 실행에 옮기고 말았다.

장흥 키조개 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장흥의 키조개가 예전부터 유명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나는 작년에서야 알았다...

함평 나비축제를 생각해서, 혹시나..하는 마음이 있었으나, 가보니 역시나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장흥은 솔직히 서울에서 너무 멀다...그래서 축제라 해도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은 듯 하다..대부분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들리는 정도인 듯 하다.

[키조개 축제 현장 모습]

 

[키조개 축제 현장 모습]



처음 도착했을 때, 키조개 축제 현장에는 유원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구, 사격 등의 게임 등이 즐비하였다.
키조개를 팔거나, 먹는 곳은 보이지 않아 처음에는 키조개 축제장이 맞나 싶은 생각이 좀 들었다.
길을 따라 쭉~ 들어가보니 드디어 큰 천막아래 먹을 수 있는 장소가 보인다.

[식당 풍경]

 

[주문하는 모습]



역시 빈 자리는 많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도 '키조개구이' 와 '회무침'을 시켰다...먹음직 해 보인다...^^

[키조개 구이]

 

[키조개 회무침]



후라이팬에 은박 호일을 깔고 살짝 참기름을 두른 후, 구워먹으면 된다.
키조개는 보통의 조개살과 달리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담백하다.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우리 주하도 맛있는지 잘 받아먹는다...
특히나 회무침이 좀 맵긴 했으나 맛이 기가 막히다.

그래도 축제이긴 한가보다...앞에 무대도 만들어져 있다...한국교통방송(TBN)에서 생방송으로 진행이 되는 중이라고 한다.
근데...무대 뒤의 플랭카드가 공연중에 바뀌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공연중 방송이 끝난건가???)

[플랭카드 교체 중]

 

[플랭카드 뜯겨 교체되는 모습]



방송에서 다시 원제인 장흥 키조개 축제로 돌아온 모습이다.

키조개를 맛있게 먹고, 돌아오기 위해 주자창으로 향하는데, 또다른 공연이 눈에 띈다.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했었다고 하는 '작은거인예술단'의 모습이다. (근데..솔직히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제법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중이다.

키조개 축제가 조금 더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위치상 그리 쉽지만은 않을 듯 싶다.
그래도 좀 더 알려지면, 최소한 장흥의 키조개 산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인터넷 및 전화 등으로 주문도 가능하다고 한다.)
지역 축제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소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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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4 올해 유일(?)한 연휴...
어딘가 가족여행을 갈까하고 생각했었지만,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이미 다 차버린 숙박 및 교통편...
고민하다가 결국 전남 장흥에 있는 처가에 가기로 했다.
근데, 4일동안 집에만 있기는 좀 심심할 것 같아서 주변에 나들이 갈 만한 곳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가장 맘에 드는 곳은 역시 (일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던) 제암산의 철쭉군락지이다...근데, 우리 주하를 데리고 제암산 꼭대기까지 가기는 좀 버거울 것 같아서 이번 일정에서는 제외.

그럼...어디를 갈까나...???

일단, 내일 내려가는 길에 함평의 나비축제를 들릴까 한다. 우리 주하가 굉장히 좋아할 거라 기대된다.

[나비축제 개요]

[행사장 안내도]



두번째는 장흥에서 열리는 <정남진 장흥 키조개 큰잔치>
장흥에는 유명한 특산물이 여러가지다. 표고버섯을 비롯해서 키조개도 있다고 한다.

[출처: http://travel.jangheung.go.kr/contents/event/contentsView.jsp?cntsMngNo=260&categoryCd=14]


세번째는 천문과학관..천문대에서 별을 볼 수 있을지...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해남 땅끝마을... (출처 : http://www.endland.org/ )
 
 
 

[모노레일]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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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dycat 2009.05.02 18:45 신고

    황금연휴군요^^ 혼자라도 어딘가 가야겠어요^^

    • 어케..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어디라도 다녀오셨는지...^^
      전...잘 쉬긴 했는데...이런저런 이유로...계획한 것중에 키조개 먹는것 밖에 실천을 못했네요..ㅡㅡ;

우리 와이프의 고향이기도 한 전라도 장흥은 대한민국 정남진에 위치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제암산은 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안량면과 보성군 웅치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 779m로, 소백산맥 끝에 위치하며 이곳에서 바로보면 장흥군과 보성군 일원이 발 아래 굽어보이고 동으로 팔영산, 남으로 다도해, 서쪽으로 두륜산과 월출산, 북으로 무등산이 책상 대하듯 하며 멀리 추월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더불어 인근의 사자산(666m), 억불산(518m), 그리고 보성의 일림산으로 연계 등반도 가능한 남녘의 명산이다.
큼직한 골짜기와 샘이 많고, 정상의 바위를 향해 주위의 바위들이 엎드린 형상을 하여 임금바위(제암)산이라고 불린다.
(참조: 네이버 백과사전)

특히나 제암산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만큼 제암산의 볼거리는 단연 자생철쭉이다.
매해 5월 초에 철쭉이 만발하며, 제암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
올해는 2009. 5. 1~10 경 철쭉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며, 5월3일 제19회 제암철쭉제가 열린다.
사자산 하단부분에서 시작되는 자생의 철쭉은 사자산 등성이와 제암산 정상을 지나 장동면 큰산에 이르기 까지 총 6km길이에 폭이 많게는 200m에서 적게는50m에 이르고 있다.

어른 키만한 철쭉이 수십만평 넓은 땅에 온통 뒤덮혀 그 아름다움은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장관이다.
내가 갔을때는 날씨가 조금 흐리고, 안개가 많이껴서 시야가 짧아 아쉬움이 남지만, 안개의 신비로움마져 황홀할 지경이었다.
5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강력 추천할만한 여행지이다.
(특히나, 올해는 5월초가 연휴이어서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장흥 근처의 볼거리로는 보성차밭도 있다.)

☞ 가는 길
(광주방향에서) 29번 국도를 타고 화순을 거쳐 이양→839번 지방도를 타고 장동면→2번 국도를 타고 장흥읍→장흥교도소 뒤 고개에 제암산 철쭉자생단지 이정표→장흥읍 축내리와 삼산리를 거쳐 계속 직진하면 신기마을 공원묘지 주차장→등산로를 타고 1시간 정도 걸으면 간재 삼거리.  
또는,
(목포방향에서)영암(독천)을 거쳐 강진군(성전면) → 강진읍 → 군동면 → 장흥군에 진입 후, 읍내를 통과하여 순천 방면으로 가다가 장흥읍 원도리 4거리에서 제암산 철쭉자생단지 이정표 확인 → 이후는 똑같다.
 
☞ 등산코스
o 주차장 - 간재 - 곰재 - 정상( 2시간30분)
o 갑낭재 - 큰산 - 정상(2시간30분)
o 장동 하산 산동마을 -  정상(1시간)
o 주차장 - 도끼바위 - 곰재 - 철쭉평원(1시간)
o 공원묘지 - 촛대바위 - 돌탑 - 형제바위 - 공원묘지(1시간40분)
o 철쭉공원 - 요강바위 - 망경굴 - 철쭉평원(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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