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인생을 살다보면..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현실에 부딪치게 될 때가 참 많다..
지난 날에도 물론이거니와, 지금 이 순간에도 무언가 선택을 해야만 한다...
이정표라도 있으면 좋으련만...그런건 당연히 없다...

나 역시, - 아직 그리 길지 않은 삶을 살았지만 -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길을 선택할 지 고민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기로에서, 어떤 길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을 바뀌기도 한다...

그 선택이 무엇이었건..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건...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어야 하기에...나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것이기에...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고 한참을 고민하기도 하는 것이리라...

어떤 경우엔... 선택하는 것이 두려워, 혹시나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되는 또다른 길이 있지 않을까...싶어서...
눈 앞에 놓인 갈림길을 뒤로한채, 저만치 돌아가보기도 한다...
하지만, 돌고돌아도 결국 똑같은 선택을 해야만 하는 갈림길에 부딪쳤을때, 한숨을 쉬며, 잠시 주저앉아본다...
그리고는,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대신 선택해주길 바라며,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 길을 가려하기도 한다...

선택의 기로, 인생의 갈림길에 서게된 것....
그것 역시, 나의 책임이리라... 내가 그렇게 그 길을 따라 걸어온 것이니까...

선택의 기로, 인생의 갈림길에 서는 일... 진정 피할 수는 없을까....


아마도... 그럴 수는 없지 않을까 싶다...
시간이라는 것...인생이라는 것은...곧 선택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매 순간 우리는 무언가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이 글을 쓰는 것으로 선택을 한 것이다.
다른 고민, 다른 무언가를 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지금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을 선택한 것이다...

그렇다면...어떤 것이 옳은 선택일까...

잠시....

다르게 생각해볼까 한다...

목표가 있으면 된다! 꿈이 있으면 된다!
명확한 목표, 내가 하고자 하는 것, 이루고자 하는 것, 실현 가능한 꿈....그것이 필요하다...
목표가 없다면...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나의 선택이 어디로 가는 길인지 모르니까...

하지만,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어떤 선택이건 상관없다...
그 선택이 어떤 선택이든... 결국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일테니까...
 
물론,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의 문제가 생길 수는 있다...
그 선택이 목표로 향하는 빠른 지름길일 수도 있을 것이고, 한참을 돌아가는 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

그저 목표를 향해, 어떤 길이건 선택하면 된다...그리고 그 길을 즐기면 된다....
오래 걸려도, 즐길 수 있다면...그 길이 지겹지는 않을 것이다...

무슨 선택이 옳은 선택인지.. 피할수는 없는지...고민하지 말자...
괜히 머리만 아프고 스트레스만 받는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만을 생각하자...

그리고...모 텔레콤사의 광고처럼...그저 생각나는대로 하면 된다, 그리고 즐기면 된다....

그게 나의 선택이고, 목표를 이뤄가는 나의 인생인 것이다...

Comment +35

  •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인생은 항상 선택의 기로에 .. 어느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꿈이 있으면 된다 잘 기억하겠습니다.,

  • 임현철 2009.10.16 08:25 신고

    즐거운 선택~

  •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려구 노력하고 있답니다.
    생각대로 된다...그렇게 믿고 ^^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

  • 어느 책에서 봤는데 사람들의 고민중 90%는 쓸데 없는 고민이라고 하더라구요.

  • 전 나름 선택한부분을 존중하고...
    그냥 그길밖에없었다는 당위성을 계속 주입시킵니다.ㅎㅎ

    • 좋은 습관을 가지셨군요...전 지난 선택에 대해 후회할까 할때가 종종 있어서..그러지 말아야 하면서도 잘 안되요..쩝..

  • 좋은 글 잘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정신적으로 방황하고 있는 저에게 좋은 충고의 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것 같아요...선택에는 또 다른 선택이 기다리고...
    '꿈(목표)이 있는 자는 강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주하아빠님 강해질거라 믿어요~~~^^

  • 저도 지금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있답니다.
    책임이 따르기도하겠지만..
    때로는 모험이 필요하기도 하겠지요.
    열심히 노력도 따라줘야하구요.

  • 사실 인생이란게.. 참 별거 없는데.. 더 많이 가지고 싶고 남보다 더 높은곳에 살고 싶다는 욕망이 힘들게 만들죠.. 선택은 항상 자신의 몫 이지만.. 좀더 높은곳을 향해 한걸음씪 밟아 나가는것이 인생...
    우리 함께 힘내 보아요~

  • 저도 언제나 인생의 갈림길 속에서 사는거 같아요.

    선택의 기회,, 그리고 기회비용...

  • 이정훈 2009.10.20 12:20 신고

    글 잘 읽고 갑니다. 때론, 단순하고 경쾌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요. .^^아마도 책임이라는
    무거운 짐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가고자 하는 목표와 꿈이 있으면
    된다는 말 가슴에 잘 새기고 갑니다. . .

  • 인간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고민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고민을 그냥 고민으로 둘 것인가, 아니면 고민을 해결해 자기만의 지식으로 쌓을 것인가 하는 문제죠.
    그저 마음가는대로, 가슴이 시키는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목표를 가지고 말입니다!

  • 즐기는게 중요한데 참 그게 힘들어서리.....
    사는데 치이다보니.....^^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S2 2009.12.28 17:06 신고

    좋은글이에요. 마음에 와닿았어요.
    선택의 기로에 서서 갈팡질팡하는 제 마음에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어디서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님에도 이 글이 제 마음에 힘이 되주었어요. 그래서 몇자라도 남기려 합니다.
    아직도 결심이 서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한 건 어리석었던 지난날을 한번 더 돌아볼수 있었어요.
    지난날의 실수를 번복해서는 안되지만 전 아직도 의지하려는 습관이 남아있어 결정을 할 수 없어요.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섰지만 잘못된 선택은 커녕 시간을 버리면서 살았던 거 같아요.
    그런데 이 글로 정말 힘이나네요. 마음에 와닿아 공감했고 힘이 됐어요.
    좋은 글 너무 감사해요 뜻하지 않게 우연히 지나칠 수 있었던 곳에서 위안을 얻었어요 감사해요.

    • 아마도 비슷한 경험들이 있으셔서 공감해 주시는 것 같아요~
      아무쪼록 부족한 글에 위안을 얻으셨다니, 제가 더 기쁘네요..
      올해는 고민거리 다 사라지고, 뜻한대로 이루시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 ... 2010.09.09 00:28 신고

    정말 이 글이 제게 큰 힘이 됐어요.
    지금 저한테는 정말 중요한 시기거든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확실히 결정 내렸어요 정말 감사해요!!

    • 보잘것 없는 글에...큰 힘을 얻으셨다니...제가 다 기쁘네요..
      아무쪼록 후회없는 선택/결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2012.03.28 00:26 신고

    이글이 정말 저에게 큰힘이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글을 제 페북에 옮겨놓고 계속계속 읽고싶습니다. 허락을 받고 옮겨야마땅하나 너무좋은글이라 지금옮겨놓고싶은 욕심에 답변을 기다리지못하고 시행합니다. 매일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되신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지난 3월 26일 처음 포스팅을 한 이후로, 어느 덧 한달이 조금 넘게 흘렀다.
근데...지난 주 목요일부터 세미나 참석에, 회사 워크샵에, 집안일에....등등 해서 약 일주일동안 블로그를 멀리하게 되면서,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던 건... 단지 내 회사 업무와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블로그 등 현재의 소셜미디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업무를...그것도 영업이라는 일을 하면서,
직접 블로그를 운영도 안해보고, 소셜미디어가 어쩌구 저쩌구....고객과 얘기한 다는 것이 어불성설인 것 같았고, 내 자신이 우스워 보였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 블로그를 접했던 건, 주로 포털에서 검색을 통하여 필요한 자료를 찾기 위해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물론, 블로그를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그러지 못했던 나였다.
그 이유는 포스팅을 할 만큼 내가 부지런하지 못했고, 블로그에 쓸 내용도, 주제도 마땅히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이유는, 글 쓰는 것 자체를 너무 싫어 했기 때문이다.

그랬던 내가....(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시작했고, 벌써 한달이 넘은 것이다.

처음 포스팅 후, 단 3일만에 일 방문자가 100명이 넘고, 그리고...150명을 넘기는 것을 보면서 (다른 블로거가 보면 우습겠지만)
스스로 자아도취에 빠져, 포스팅에 재미를 느끼게 된 것 같다.
처음에는 그냥 쉽게 생각하고, 적당히 하겠다던 마음이었는데...
포스팅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무슨 얘기를 쓸까 고민하게 되고, 포스팅할 주제를 찾느라 인터넷을 뒤지며 보내는 시간들이 늘기 시작했다.

근데, 문제는 여기에 있다.
업무때문에, 일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블로그(포스팅)가 이제는 업무(일)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어 버린 것이다.
영업을 하기 위해...한참 밖에 나가서 열심히 고객을 만나야 할 시간에....
사무실에 앉아서 기사거리를 찾고, 포스팅을 하고, 포스팅을 위한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면서...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다.
한마디로, 블로그에게 내 본업인 영업을 위한 시간을 빼앗긴 꼴이 된 것이다...

나처럼, 글쓰기 싫어하던 사람이 글을 쓰려니, 한 번 쓸때마다 최소 몇십분에서 몇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런 내가 포스팅을 하려면, 밤에 우리 주하를 재우고 나서 또는 낮에 근무시간 밖에 없다.
둘 모두가 내 업무에는 방해요소다. 두번째는 말할 것도 없고. 처음 것도 밤에 쓰다보면, 다음날 출근부터가 힘들다...
지금도 어느새 새벽 2시30분을 가리키고 있으니...쩝...(물론 앞서 포스팅을 하나 더 하는 바람에 그렇지만...)

이런 블로그 활동을 계속 해야하는 것일까?? 심히 고민이 되는 문제다....

이렇게 어려운 것을 다른 블로거들은 대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고 모든 블로거가 전업 블로거는 아닐텐데...(어떻게 일을 하면서...하루에 몇 개씩의 포스팅을 할 수 있는 걸까???)

아무래도 이 고민은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다...언제까지 계속될런지....쩝.....


Comment +6

  • 저도 제 일때문에 시작했는데.....어째 하루종일 블로깅만 하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일때문에 써야할 포샵을 블로그에 올릴 꺼리 만드는데만 쓰고 콜록~

  • 주제 찾는 것은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는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만 집중적으로 웹서핑을 하는 방법과 같이 말이죠.

    • 전 업무상 외근이 많은데...사무실에 있는 시간에 준비를 잘 못하면 문제가 많네요..

      근데...오늘은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많았음에도...의식적으로 블로그를 안보려고 노력했더니..끊임없이 궁금한 마음이..ㅎㅎ

  • 저번에 한번 뵙고 이번이 두번째 정도 되는것 같네요^^
    잘 지내시고 계시죠.
    프로필 사진보곤 와본곳이란걸 죄송스럽게 느꼈네요.

    그냥 포스팅수나 방문자에 연연하지 않고 글 올리시면
    편안하실것 같아요.

    제 각각 블로그 운영하는 목적이 다르니...정답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 한rss 에 등록하고 글올리실때 한번씩 들러보겠습니다.

    좋은오후시간되세요^^

    •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적어도 앞으로는 포스팅을 위해 일부러 기사거리를 찾아헤매거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글을 글적이는 일은 안하려구요..

      그저 이런저런...제 생각을 키워나가는 도구로 쓸 생각입니다.
      블로그명처럼 그저 잡담하듯 말이죠...^^

      그나저나...티런님 덕분에 저도 처음으로 구독자가 생기겠네요..ㅎㅎ

      PS) 근데...오프라인에서 뵌 건 아니죠? 순간 착각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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