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그린 그림1 아이가 처음으로 직접 그려준 아빠얼굴과 사자얼굴 지난 토요일..전날 먹은 술 때문에...집에 누워만 있고, 잠만자는 아빠 덕분에.. 주하 역시, 밖에도 못나가고, 집에서만 쭉~ 있었는데요... 이미 날은 저물어...저녁쯤 되었을때...주하가 대뜸 "아빠! 친구 만나고 왔져?" 하며, 다가오는데... 한 손에는 색연필을...그리고, 또다른 한 손에는 무슨 고지서 영수증 같은 것을 들고 있더군요... 저는...그렇다고...대답을 하고는....주하가 무슨 고지서에 장난을 쳐놨나...싶어서...들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왠...사람얼굴 하나가 그려져 있더군요... 엄마 曰, 주하가 아빠 얼굴이라면...직접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머리카락도 없고...얼굴도 못생긴(?) 얼굴이지만.... 주하가 아빠 얼굴이라며, 직접 그렸다는 말에...너.. 2009.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