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오해1 말없이 눈빛만 봐도 안다? 과연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의 생각과 마음을, 나의 상황과 형편을, 나의 상태 등을 얘기하지 않았는데도.....서로 대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내 생각을 알아주고,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아마도 거의 없지 않을까....?? 최근 누나와의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 몇일 동안을 짜증 속에 살면서, 머릿속에 그 생각만 가득한 적이 있다. '왜 그러지? 왜 저런 생각을 할까? 왜 몰라주지?' 등등... 세상엔 '이심전심(以心傳心)' 말도 있고...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안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근데..모두 평소에 그만큼 서로를 잘 알고, 많은 대화와 얘기를 나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나에게는 중학교 시절에 만나 지금껏 가장 친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가 있다. 한때는(사회.. 2009.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