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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39일째를 맞던 주말...
주말이라고...주하맘 대신에 주하를 돌보고있던 아빠는...좀 쉬고싶은 마음에...
주하가 빨리 낮잠을 자면 좋겠다....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는...주하를 재우기 위해 아빠는 주하옆에서 자는척을 합니다...
'빨리 좀 자라...주하야~~' ㅡㅡ;
하지만, 주하는 자기는 커녕, 엄마가 들고 있는 카메라가 신기한 듯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군요...
(전...이때...주하가 눈을 감고 있는줄 알았답니다...ㅋㅋ...)
심지어, 무언가 재미를 느낀것인지...얼굴에 미소까지 띄우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급기야....결국에는 아빠에게 "메롱~~!!" 까지 하는군요...
"아빠가 자는척하는거 다 알아요~ 난 하나도 안졸려! 안잘거라구요~~!! *^^*"
아빠는 주하를 재우는데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편히 쉬는건 틀린 것 같군요....
그럼...주하는....??
주하는 결국....
이렇게 포대기까지 걷어치우고, 신나게 놀았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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