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삽질206

봄나들이_어린이대공원 지난 11일(토) 본가에 갔다가 큰누나네랑 같이 어린이대공원을 나들이를 갔다.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통~ 밖에 놀러나가질 못했던 터라 그런지, 주하도 오랜만의 바깥 나들이에 신이 난듯하다. 근데...공원까지 가는 길이 너무 피곤했다. 장한평역 근처부터 차가 밀리더니, 차가 도대체 나갈줄을 모른다. 차에서 잘 다가 깬 주하도 이제 지쳤는지 슬슬 짜증을 내며 울기 시작한다. 결국 거기서부터 공원 주차하는데까지 1시간 30분이나 걸려버렸다. 게다가 주차하느라 서 있는 차가 너무 많아서 돌고 돌아서, 대공원 옆 어린이회관에 겨우 주차를 하고서야 다시 웃음꽃을 피우기 시작한 주하... 활짝 핀 벚꽃과 개나리를 비롯해, 울긋불긋 꽃들이 너무 이쁘다. 그런데 시간은 어느덧 5시 30분이 넘어가고 있고, 배도 고프다.. 2009. 4. 19.
오픈마켓 이베이 천하 드디어 이베이가 국내 오픈마켓 1위인 G마켓을 4억1300만달러(5500억 규모)에 인수한다는 발표가 났습니다. 이로써, 국내 오픈마켓 1, 2위 업체 두 곳이 모두 이베이의 손아귀에 들어갔네요. 당사자인 인터파크와 이베이는 공식 부인해 왔었는데, 아마도 인수금액에 대한 협의(?)때문에 계속 지연되고 있었나 봅니다 당사자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인수에 대한 소문은 벌써 한~참 전에 나온 이후로 거의 기정사실처럼 생각해 왔었죠. (한 지인으로부터 듣기론 인터파크 내부에서는 직원들 사이에서 글로벌회사가 된다는 좋아하는 분위기라고 하더군요...) CJ에서 운영하던 엠플이 문을 닫은 것을 비롯하여, GSe스토어 등이 오픈마켓에 진출했다가 선두주자였던 옥션과 G마켓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문을 닫았고, 다음온켓도 지.. 2009. 4. 16.
피겨퀸에서 CF 퀸으로 얼마 전에 막강한 피겨퀸 김연아의 광고효과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한국CM전략연구소(광고정보센터, adic)에서 조사한 3월의 광고모델 호감도에서 지난달에 이어 장동건, 김태희 등을 제치고 1등을 했네요.. 이 조사는 한국CM전략연구소가 매월 조사해 발표하는 것으로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만 10~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세계선수권 이후 CF에서도 계속 상종가를 치고 있는데요, 지난달에만 삼성전자 하우젠, 매일유업, 현대자동차, 라끄베르, 아이비클럽, 위스퍼, LG샤프란, 아이시스 등 8개의 광고에 얼굴을 비쳤습니다. 왠만한 연예인들은 경쟁이 안되는 군요. 모델 호감도 수치가 15.68%로 2위인 김태희(6.88%, 5개광고 출연)과는 두배이상 차이가.. 2009. 4. 16.
우리반 반장 임영박 아는 지인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보게된 동영상... 동영상만을 봤을 땐, 그저 웃음만 나왔다. 근데...동영상을 만든 사람의 글이 있는 곳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따라가봤다. 솔직히 음악을 잘 모르는 내가 읽어도 마음이 좀 짠~하다.. 국립오페라합창단 해체에 대한 얘기도 잘 모르던 얘기다. 사실 음악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기도 하다. 특히나 클래식은...ㅡㅡ; 우리 큰누나도 피아노로 시작해서 작곡을 전공한 음대 출신이다. 근데, 누나가 졸업할 때 역시, 취업으로 나가는 길은 굉장히 좁고, 한정되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대부분 학원강사 또는 직접 학원을 내는 정도...(그나마 나은 거라고 했다.) 처음에 학원 강사로 시작했던 누나의 한달 월급은 고작 6~70만원 정도에 불과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2009. 4. 16.
비주얼 검색 쇼핑몰 지난 3월12일 (주)넥스트서치(www.nextsearch.co.kr) 라는 회사가 3년간 개발해온 차세대 비주얼 검색엔진 의 기술 발표를 가진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이날 발표회에서 넥스트서치는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 오픈을 앞둔 비주얼 검색쇼핑 사이트 의 기술 발표 및 고려대 정창덕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유비쿼터스 학회와 제휴협약식이 있다고 하였는데, 당일 시간이 안돼서 참석해 보지 못했기에, 실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비주얼 검색엔진이라는 얘기에 관심이 갔었고, 약 한달 남짓 지나서 다시 사이트를 찾아보았다. 근데..아직은 준비가 덜 된 듯 한 느낌이다. 사이트는 오픈마켓과 같은 형태를 띄고 있는 듯 하나, 사이트에는 상품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없고, 구매버튼을 눌렀을.. 2009. 4. 15.
이런 부모가 되겠습니다. 2009. 4. 14.
[스크랩] 처음으로 버스을 탔어요. (20개월 때) 출처 : 시꿈나무 의 블로그 원문 : http://blog.naver.com/faith0/150045910923 겨울이랍시고 방콕만 하다가 간만에 외출 세상에... 이리 좋을까~ 집앞 백화점, 집앞 마트, 집앞 개천... 항상 걸어서 5분거리만 다니다 보니 버스을 타고 어딜 데리고 나갈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물론 주말엔 아빠 자동차로 나들이를 많이 다니지만... 버스는 또 많이 다른가 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버스을 타본 주하는 연신 신기한 눈초리다. 버스기사 아저씨며, 창 넘어 이것저것에 무척 흥분을 하며 좋아라 한다. .... 잠시 들린 어린이 휴게소.. 낮잠 잘 시간도 훌쩍 넘었는데 30분 놀까 생각했는데.. 쩝~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네... 2009. 4. 13.
드럼치다 필 받다. (20개월 때) 키보드럼치다 필 너무~ 받은 주하님~ 본인 머리을 드럼삼아 치시고 무척... 좋아라 하신다. 2009. 4. 13.
삼성그룹에서 사장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직원 가능할까? 그저 막연한 생각으로는 '그리 쉽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삼성그룹이 경영시스템 혁신에 착수, 실적에 따라 사장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직원들이 나올 수 있도록 성과 배분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는 삼성그룹이 경영전략 · 사업구조 · 사고방식을 다 바꾸겠다고 나선데 따라, 삼성 인력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지행(新知行) 33훈'을 작성,최근 시작한 임원 교육을 통해 각 계열사 경영진에 제시한 내용 中에 하나이다. '신지행(新知行) 33훈'은 4가지 경영원칙과 8가지 경영전략, 21가지 경영관리 지침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1993년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신경영을 선언(흔히 들어 알고 있는 '마누라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하면서 제시한 '지행 33훈'을 최근.. 2009.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