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206 바보 대통령을 보낸 지금, 이제는 우리가 변해야 할 때입니다. 지난 일주일은 정말 우울한 나날을 보낸 한주였던 것 같습니다. 전 국민이 아마도 그러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정말 추모열기가 대단했지요...아직도 채 가시지가 않은 듯 합니다. 지난 금요일 영결식과 노제를 지켜보면서....(특히나, 안도현 시인의 '사랑합니다' 외침 당시) 잠시 생각에 빠져보았습니다. '정말 우리는 노무현 前 대통령을 사랑하긴 했었나??' '우리의 위대한 바보 대통령을 저렇게 허망하게 죽도록 만든 것이 누굴까? 진정 누구 책임일까?' 그런데..참 부끄러운 마음이 생기더군요... 최소한 제 자신은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진 못했던 것 같고...그렇게 세상을 떠나 보낸 것도 저~ 한켠에는 내 책임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눈물을 흘리며, 애통하며 그를 서럽게 보내면서,,MB를 비롯하여 .. 2009. 6. 1. 전임 대통령의 추모사 반대가 형평성 때문이라고?? 지난주 토요일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눈물이 울컥 쏟아지는 것을 참았다. 그리고, 불쌍한 노무현 前 대통령과 불쌍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생각하며, 일주일 내내 우울한 나날을 보냈다. 아직도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보거나, 서거 소식만 접하면 왠지 코끝이 찡하고 눈시울이 불거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목이 없어서 침통하고 착잡해서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었고.. 그 어떤 글도 쓸 수 없었다. 전경들로 둘러쌓인 시청 앞 광장을 보면서, 그리고 좁디 좁은 덕수궁 분향소를 보면서 안따까운 마음은 뭐라 표현할 수가 없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가 이번에도 또한번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쓴 웃음을 짓게 한다. 바로 김대중 前 대통령의 추모사 반대 이유 때문이다. 아래의 표를 한 번 보자... 2009. 5. 29. 운전면허 적성검사 이대로 좋은가? 오늘 오후 외근을 나갔다가 사무실 복귀하면서 강남면허시험장에 들러 운전면허증 갱신을 했습니다. 1종 면허라 7년마다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이번이 벌써 두번째 적성검사네요... (2종은 안 받으셔도 되고, 9년마다 면허증 갱신만 하시면 됩니다.) 적성검사를 위해 들어간 돈은 총 15,000원 입니다. (인지대 10,000원 / 신체검사비 5,000원) 그동안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이 갱신 마지막 날이라 어쩔 수 없이 다녀왔습니다. (적성검사기간 위반시, 기일에 따라 최소 30,000원의 과태료부터 1년이상 경과시 면허가 취소까지 됩니다.) 면허시험장에 도착한 시간이 5시15분쯤...일을 마치고 나온게 5시 40분쯤이니, 단 25분만에 처리했네요... (처음에 어디부터 가야하는지 잠시 헤맸.. 2009. 5. 27. 서울대공원_돌고래쇼 돌고래 쇼쇼쇼~~ 쇼장에 들어가고자 몇몇 사람들이 1시간전 인데도 벌써부터 줄을 서고 있더라구요~ 몇명안되니깐 좀더 있다와도 되겠지하고 줄이 보이는 바로옆에서 떡볶기좀 먹으려는 순간... 100미터는 길어진 줄을 보고... 허겁지겁 줄을 섰네요.. 중간 앞줄에 앉을순 있겠다 했는데.. 들어달땐 줄이 필요없다는거.. 사람들이 순식간에 앞을 차고 들어가는 바람에 잘 보이는 자리는 차지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던 돌고래쇼~ 흥겨운 음악과 난생처음 보는 돌고래쇼... 마냥 신난 주하도 춤추고.... 아싸~ 이 포스트는 시꿈나무 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시꿈나무 의 블로그에 게재된 글입니다. 2009. 5. 27. 지난 4월의 서울대공원 나들이 서울 대공원 가는길... 시간선택을 잘한건지... 생각보다 차도 막히지 않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 너무 기분 좋다. 아싸~ 저 커다란 벚꽃나무에 벚꽃마져 흐드러지게 피었으면 좋았으련만... 아쉽지만.. 그래도 4월, 눈부신 초록의 아름다움이 마음을 들뜨게 한다. 주하야~ 웃어봐~ 했더니... 멋지게 썩소를 날려주는 센스... 역쉬~ 우리 주하님 이시다.. 아이들이랑 다닐땐 역쉬~ 밝은색의 옷을 입어야돼... --; 기린도 보고, 코끼리도 보고, 캥거루, 하마, 물개, 돌고래.... 책속에 있던 동물들을 직접보고 우리 주하는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하다.. 아장아장 걸음마 시작하던 11개월때 왔었는데... 기억나니 주하야..?!! 이 포스트는 시꿈나무 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시꿈나무 의 블로그에 게재 된.. 2009. 5. 27.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포스터 외근 중 3호선 학여울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벽에 걸린 포스터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포스터를 보는 순간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더군요.... 그렇죠...지하철에서 노란선을 함부로 넘어가면 큰일납니다...어릴 때도 저 선을 넘으면 난리가 났었죠... 어린시절 저런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듯 합니다...그런 기억을 참 적절히 응용한 것 같네요... 얼마 전에도 누가 밀어서 철로로 사람이 떨어져서 큰일날 뻔 했던 사건이 있었죠... 학여울역도 아직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역이기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009. 5. 27. 비 그친 오후 하늘 시원하게 비가 내린 뒤 먹구름이 조금씩 물러가고 있는 오후 4시쯤 하늘입니다. 점점 날이 밝아지고, 저 멀리 해가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아무리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한 폭풍우라 할지라도, 분명히 언젠가는 비가 그치고 다시 해가 솟을 것이라 믿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쌩~ 초보의 사진 자랑...]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5. 26. 이름 모를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 사진도 잘 못찍으면서도...다니다 보면, 이런 사진들을 꼭... 한 번씩 찍어보게 됩니다... 예전에 여기저기 놀러다닐 때, 찍어놨던 사진들인데...디스크 정리를 하다가...찾은 사진들인데요... 꽃이 참 이쁜 것 같아요... (꽃들 이름도 알면 좋을텐데...ㅡㅡ;) 혹시나...이쁜 꽃을 보면...서거 소식으로...우울한 마음들을 달랠 수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쌩~ 초보의 사진 자랑...]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5. 25. 그저..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당신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혹시..사랑하는 그 사람 - 연인에게, 남편에게, 아내에게 "사랑하니까 그렇지!" 라고 말해 본 기억이 있으십니까? 그저...'사랑하기 때문'이라며 모든 것을 다 합리화 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몰랐었는데...오늘이 '부부의 날'이라고 한다...그래서 검색을 해 보았다.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날짜는 해마다 5월 21일이다. 5월 21일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들어 있다고 한다... 근데...'이런 날을 왜 만들었을까?'하는 궁금증이 자꾸만 생긴다... 앞서 '부부의 날'이 만들어진 취지를 언급하긴 했지만..그래도 법정기념일로 까지..... 2009. 5. 22.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