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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일상(日常)32

담배꽁초 하나 때문에 기분이 상한 월요일 아침 월요일은 항상 출근하기가 넘 힘들죠...괜히 피곤한것이...ㅎㅎ.. 그래도...아침에 일어나...출근 준비를 마치고...와이프와 인사를 한 후, 나름대로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그 상쾌함은 그리 오래가질 못했습니다.... 차 앞에 서는 순간...상쾌함은...불쾌함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차 위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 때문이었습니다. 아마도 아파트 베란다에서 담배를 태우고 밖으로 던진 듯 합니다. 평소에는 주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어제는 마트에 갔다가 짐이 많아서 외부에 주차를 했었거든요.. 그랬더니..이런 봉변이... 일단...마음을 추스리고, 차에 올라 출발을 했습니다.... 근데 이런...한번 더 맘이 상합니다... 운전석 앞 창문에 침을 뱉은.. 2009. 7. 20.
살기 좋은 세상을 찾아 이동하는 철새들 얼마 전 우연히 철새의 이동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카메라 렌즈가 줌이 부족해, 좀 더 가까이 잡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저 철새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그 곳이 어디든 좀 더 살기 좋은 환경을 찾아 떠나는 것이겠지요... 철새든, 사람이든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찾는다는 건 참 중요한 듯 싶습니다. 환경에 의해 사람이 변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어떤 환경이냐에 따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도도 다르겠지요... 근데...철새들이 이동할 때, 사진에서 보듯이, V자 대형으로 편대를 이루어 날아가는데요... 이는 에너지 소비의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팀웍이라고 합니다. 편대 비행의 가장 선두에 선 철새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선두에는 보통 리더인 새가 서게 되고..... 2009. 7. 16.
폭우 속에 처음 보게된 안양천의 잠긴 모습 어제 밤부터 장마로 인해 내린 비로 지역 곳곳마다 난리인가 봅니다... 비가 정말 많이 내리긴 했나봅니다... 저는 오늘 아침에 8시쯤 일어났는데요.. 일어나 보니, 밖에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비가 얼마나 오나 싶어서...밖을 내다보는 순간...깜짝 놀랐습니다.... 밤새 비가 엄청 왔나본데...세상 모르고 잠만 잤군요...쩝... 안양천이 원래...예전에는 상습 침수지역이었다고 들은 적이 있긴 합니다만...(옛날 얘기라죠~ ^^) 지금 사는집에 이사온 지...이제 3년정도 되가는데...안양천이 저렇게 물이 불어난 건 처음 보네요... (다른 지역에 비하면 비할바가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그냥 저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르시겠죠?? 안양천은 저희 집 바로 앞을 흐르고 있는데요...평소에...주하와.. 2009. 7. 13.
문자로 만든 아름다운 키스(KISS) 장면 문자로 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저.. 글을 쓰는 것 밖에 없을까요? 그 중에서도 특수문자를 이용해서는...어떨까요?? 아무래도...문자로 할 수 있는 일이 글쓰는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그럼...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그 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는 장면이 포함되지 않을까 합니다.. 문자로 그런..아름다운 키스를 하는 장면이..그림으로 그려지네요....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싶습니다... 한번...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이군요... 연인의 애틋함이 느껴집니다. 이번엔...살짝...수줍은 듯한 모습의 뽀뽀 장면입니다. 연인과 꼬~옥 포옹하는 모습이, 참...따뜻해 보입니다. 마치...영화의 한 장면.. 2009. 7. 10.
이런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향내가 물씬 풍기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렌지 같이 시큼하면서 달콤한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은은한 향기를 뿜어 낼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맑은 물~같은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즐거워 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난 행운아야 라고 말하며.. 어깨에 힘을 더 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답답하거나.. 짜증나지 않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런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 - 좋은 생각 中에서 - 요즘 집에 있는 컴퓨터가 많이 느려져서...OS를 밀어보려고 .. 2009. 7. 6.
아내의 사랑이 듬~뿍 담긴 최고의 술안주 요즘은 일주일이 참 빨리도 갑니다... 무얼 했는지...한거라곤 아무것도 없는데...그저 시간만 훌~쩍 지나가 버리네요... 바쁜 나날을 지내며, 피로가 쌓일 무렵... 퇴근시간이 다가오는데, 와이프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언제 퇴근해?" "머...비슷해...일 정리하고 좀 있다가 갈거야~" "웅...늦지 않게 와~ 알았지!" "어..." 평소...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8시30분 정도가 되는데요... 거의 대부분 회사에서 저녁을 먹지않고, 집에 와서 와이프, 그리고 주하와 함께 저녁을 먹는답니다. 그래서 항상 두 모녀는 저를 기다리느라 늦게까지 배고픔을 참고 있죠... 그렇다보니, 그저 일상적인 전화통화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해서 문을 여는데...무언.. 2009. 7. 3.
도심 속 빌딩 안의 자연을 닮은 정원 예전에 강남 일대의 빌딩들이 친환경 빌딩이라는 이름으로 옥상에 정원을 조성하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도시화에 따른 온실화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실제로 본적도 없고...쩝... 솔직히...그런 빌딩들의 옥상을 올라가 볼 기회가 거의 없는지라...그다지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런데..요즘 외근을 하며, 여기저기 빌딩들을 다니다 보면, 예전하고는 참 많이 달라진 모습들이 보입니다. 바로 건물 안에 있는 정원인데요... 특히나, 요즘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위치한 빌딩들에 가보면 대부분 1층에 조그만 휴식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더군요.. 그 중에서도 어제 갔었던, 건물 내에 조성된 작은 정원이 다른 곳보다 잘되어 있는 것이.. 눈에 확~ 들어와.. 2009. 6. 30.
KFC 이야기...나도 핑계를 대고 있지는 않은지... 살아가다보면, 이런저런 핑계를 댈 때가 있다... 그 중에서도 주변환경이....시간이 없어서...지금 내 나이가 몇인데...이제서 어떻게 그런 걸 해....등등... 하지만, 모든게 핑계일 뿐이다... 해보고 하는 후회보다...해보지 않아서 드는 후회가 더 크다는 말이 있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이런저런 핑계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우연히 보게된 KFC 할아버지로 알려진 하랜드샌더스 의 이야기가 나를 더 반성하게 만든다.. ...때문에 가 아닌...진정 ...이지만 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게 한다. 2009. 6. 15.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2009.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