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육아55 퍼즐의 재미에 빠졌을 적의 기억 놀이 등 어떤 것에 대한 아이들의 재미나 흥미는 얼마나 갈까? 21개월 정도 됐을 때...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빠와 달리(ㅡㅡ;)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주하를 위해 '생활동화'라는 주제의 새로운 책(전집)을 사주었다. 그 전집 중에, 간단한 퍼즐 맞추기를 할 수있는 책이 있었는데...주하가 유난히 관심을 보여 함께 해보았다... 근데...생각보다 잘 하는 것이 아닌가....(부모의 생각 - 혹시 우리 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ㅎㅎ) 그래서, 뽀로로를 완죤 좋아하는 주하를 위해 뽀로로 그림이 있는 퍼즐을 와이프가 사왔다 주하는 마냥 신나한다..'야야야' 소리치며, 입이 함박꽃이 되었다... 처음에는 모양이 어려워서인지...조금 헤매는 듯 하더니, 어느새 요령을 터득하여 너무도 쉽게 맞추는 것이 아닌가... 2009. 5. 21. 신나는 체험놀이 이번 주말에는 주하를 데리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티런님이 소개한 임진강폭포랜드를 가볼까 했었으나... 비온 뒤 날이 좀 쌀쌀한 듯 하여...임진강폭포랜드는 다음으로 미루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예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생각만 하고 있던 삼성어린이박물관...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곳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우리 주하의 연령대에서는 (교육적인 부분에서는) 아직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4-5세 정도의 아이들에게 딱 좋을 듯 싶다... 그래도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서 인지...주하는 무척 좋아한다...특히나, 공으로 물놀이 하는 것에 완죤히 빠져들었다..^^ 들어가서 처음 보이는 곳은 '우리집은 공사중'...여기서 벽돌도 쌓아보고, 타일도 붙이며 집도 지어보고... 2009. 5. 19. 체험학습 공간 - 삼성어린이박물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삼성어린이박물관은 체험식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박물관이다. 총 4개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4층에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전시관이 구성되어 있다. 최근 많이 보이는 '키즈카페'나 '실내놀이터'라고 불려지는 곳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해도 무방하다. 아이들이 직접 집도 지어보고, 음악도 접하고...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될 듯 싶다. 특히나, 4~5세 정도의 아이들이 잘 어울릴 듯 싶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관은 오후 4시 이전에만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간대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기때문에, 예매를 하지 않.. 2009. 5. 18. 나의 천하(天下) 제일 모델 우리 주하가 조금씩 커 가면서, 좀 더 사진빨(?)이 잘 받는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사진이라는 것이 뭔지 조금 아는 듯 하다... 사진을 찍고, 찍힌 사진을 카메라로 보여주곤 했더니, 이제는 사진 찍는다고 하면 곧잘 포즈를 취하곤 한다.. 그리고 달려와서 찍은 사진을 보여달라고 조른다...ㅎㅎ 집이 아니라 놀러갔다는 생각때문에 신이 나서 그런건지..잘 모르겠지만... 기분이 참 좋아보인다... 웃는 주하를 볼 때마다...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2009. 5. 16. 밖에 나가는 것 만으로도 마냥 즐거운 주하~ 역시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아야 신나는가 보다... 우리 주하도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 나가는 걸 더 좋아한다. 주말에 집에서 좀 쉴라하면, 자기 옷이며, 신이며 다 가져와서 밖에 나가자고 난리다... 4월의 어느 주말....전 주의 어린이대공원 나들이가 아쉬어서 집 근처의 서울대공원이라도 가볼까하고 채비를 하였다. 근데, 이녀석이 놀러가는 걸 알아서인지, 그저 밖에 나가는 것이 좋아서인지... 단지 집 앞에 나갔을 뿐인데 아주 신이나서 웃음이 함박꽃이다... 웃는 얼굴이 너무 이쁜 우리 주하...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아빠의 게으름으로 인해 주말에 밖에도 잘 못나가고 맨날 집에서만 방콕했던 불쌍한 우리 주하... 이제라도 좀 더 부지런을 떨어서 주하의 좋아하는 얼굴을 자주 봐야겠다... 근데 무얼 본걸.. 2009. 5. 9. 봄나들이_어린이대공원 지난 11일(토) 본가에 갔다가 큰누나네랑 같이 어린이대공원을 나들이를 갔다.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통~ 밖에 놀러나가질 못했던 터라 그런지, 주하도 오랜만의 바깥 나들이에 신이 난듯하다. 근데...공원까지 가는 길이 너무 피곤했다. 장한평역 근처부터 차가 밀리더니, 차가 도대체 나갈줄을 모른다. 차에서 잘 다가 깬 주하도 이제 지쳤는지 슬슬 짜증을 내며 울기 시작한다. 결국 거기서부터 공원 주차하는데까지 1시간 30분이나 걸려버렸다. 게다가 주차하느라 서 있는 차가 너무 많아서 돌고 돌아서, 대공원 옆 어린이회관에 겨우 주차를 하고서야 다시 웃음꽃을 피우기 시작한 주하... 활짝 핀 벚꽃과 개나리를 비롯해, 울긋불긋 꽃들이 너무 이쁘다. 그런데 시간은 어느덧 5시 30분이 넘어가고 있고, 배도 고프다.. 2009. 4. 19. 이런 부모가 되겠습니다. 2009. 4. 14. [스크랩] 처음으로 버스을 탔어요. (20개월 때) 출처 : 시꿈나무 의 블로그 원문 : http://blog.naver.com/faith0/150045910923 겨울이랍시고 방콕만 하다가 간만에 외출 세상에... 이리 좋을까~ 집앞 백화점, 집앞 마트, 집앞 개천... 항상 걸어서 5분거리만 다니다 보니 버스을 타고 어딜 데리고 나갈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물론 주말엔 아빠 자동차로 나들이를 많이 다니지만... 버스는 또 많이 다른가 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버스을 타본 주하는 연신 신기한 눈초리다. 버스기사 아저씨며, 창 넘어 이것저것에 무척 흥분을 하며 좋아라 한다. .... 잠시 들린 어린이 휴게소.. 낮잠 잘 시간도 훌쩍 넘었는데 30분 놀까 생각했는데.. 쩝~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네... 2009. 4. 13. 드럼치다 필 받다. (20개월 때) 키보드럼치다 필 너무~ 받은 주하님~ 본인 머리을 드럼삼아 치시고 무척... 좋아라 하신다. 2009. 4. 13.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