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채1 아빠..마트 가요~! 사업부 워크샵에 다녀온 뒤...토요일 오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주하때문에.. 선풍기 안전망을 사러 마트에 가야겠다고 합니다... 그 순간! 곰인형과 열심히 놀고 있던 우리 주하....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쇼파로 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그리고서는, 곰인형을 쇼파에 올려놓으면서... "곰이야! 집에 있어! 난 마트갔다 올께~" 하더니, 곧바로 저더러 "아빠~ 마트가요! 아빠~ 마트가요!" 하네요~ 허허~~ 이녀석이 멀 알고 그러는 건지...벌써부터 쇼핑하는 것이 좋은가 봅니다... 아니면..그저 밖에 나가는 것이 좋은건지...쩝... 그래서, 일단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점심을 아직 안먹은 터라, 먼저 요기부터 하러 갔지요.... 아직 복날이 오려면 좀 멀었지만.... 2009.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