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금정1 7년만에 다시 찾은 속초 영금정 우리 부부는 바다를 참 좋아하는데..2004년 여름휴가로 경포대에 간 이후, 동해를 찾은 건 5년만에 처음이네요.. 그 이후에는 주로 서해안이나, 남해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속초를 다녀온 지는 벌써 7년이나 됐군요...그땐..연애 시절이었지요...^^ 그때의 추억을 기억하며, 7년 전에 찾았던 영금정을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7년 전엔...아직 파릇파릇한 애띤(?) 모습이었네요...ㅎㅎ 경치가 좋은 영금정은 동명항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해돋이를 맞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영금정(靈琴亭)은 원래 정자의 이름이 아니라, 돌로된 산의 이름으로 바위산 꼭대기에 괴석들이 정자 모양으로 되어 있었고, 파도가 쳐서 부딪치면 신묘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 음곡이 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2009.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