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1 나도 여자랍니다~! 요즘 주말마다 날이 너무 덥다는 핑계로 아빠는 주하랑 밖에 놀러가질 못하고 있는데요... 주하는...그래도.. 아빠를 이해해 주는지...착하게 집에서도 잘 놀고 있답니다... 근데... 날이 덥긴 정말 덥나봅니다... 주하는 머리가 잘 자라지 않아서...아직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머리 길이가 굉장히 짧은 단발머리인데요... (그래서, 아직도 가끔은 밖에 나가면, 사내아이인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머리 길이가 짧아도, 날이 더워서인지...머리자락 끝으로 땀이 고여있고, 주하도 지쳐보이더군요... 그래서, 엄마가 주하의 짧은 머리를 고무줄로 묶어 주었더니, 주하도 시원한 지... 바로 쌩쌩하게 살아나서는, 갑자기 신이 났습니다. 그러고서는 아빠에게 책을 보자며, 그림책을 들고오네요~~ .. 2009.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