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1 주하는 젖병 거부 1인 시위중... 주하가 75일째 되던 날의 모습입니다... 모유를 먹이고는 있었으나, 주하의 힘찬 젖빨림에 주하맘은 유두가 찢어지고 피가 나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럼에에도 불구하고, 주하맘은 이를 악물고, 통증을 참아가며...모유를 끝까지 먹여보려고 노력하였지만.. 상처때문에 중간중간 잠시 쉬었던 탓인지...젖량은 늘지 않고, 자꾸만 줄어가서... 어쩔 수 없이, 분유를 혼합 수유를 하게 되었지요... 그래도, 두 달을 넘도록 혼합수유하면서..다행히도 젖병을 거부하지 않고, 모유와 분유를 모두 잘 먹던 주하가... 어느날 갑자기 우유병을 물지 않으려고 합니다... 달래도 보고... 화도 내고... 야단도 치고... 4-5시간씩 안먹이고 굶겨도 보고.... 그래도, 배가 고프지도 않은지...죽어도 먹지 않으려는 주하.... 2009.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