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1 바보 대통령을 보낸 지금, 이제는 우리가 변해야 할 때입니다. 지난 일주일은 정말 우울한 나날을 보낸 한주였던 것 같습니다. 전 국민이 아마도 그러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정말 추모열기가 대단했지요...아직도 채 가시지가 않은 듯 합니다. 지난 금요일 영결식과 노제를 지켜보면서....(특히나, 안도현 시인의 '사랑합니다' 외침 당시) 잠시 생각에 빠져보았습니다. '정말 우리는 노무현 前 대통령을 사랑하긴 했었나??' '우리의 위대한 바보 대통령을 저렇게 허망하게 죽도록 만든 것이 누굴까? 진정 누구 책임일까?' 그런데..참 부끄러운 마음이 생기더군요... 최소한 제 자신은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진 못했던 것 같고...그렇게 세상을 떠나 보낸 것도 저~ 한켠에는 내 책임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눈물을 흘리며, 애통하며 그를 서럽게 보내면서,,MB를 비롯하여 .. 2009.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