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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3

태어난지 3주만에 드디어 출생신고를 마치다... 우리 둘째가 태어난지도 어느덧 3주가 지나버렸는데...엊그제서야 겨우 출생신고를 마쳤습니다. 주하는 태어나기 전부터, 이름을 어떻게 지을건지 참 많이 고민을 하면서...미리 지었었는데.... 이번에 둘째는 태어날 때까지 딱히 이름을 생각해 보지도 못했더랍니다...그래서 좀 미안하기도 하죠... 그렇다보니, 출생신고 하러갈 여유도 없었지만...이름을 짓지 못해 좀 늦어진 것도 있지요...ㅎㅎ.. 우리 아들...둘째의 이름은... "슬기로운 지혜를 가지고, 세상의 불꽃이 되어 밝게 빛나라" 라는 뜻으로 이라고 지었습니다... 윤지환(尹智煥) - 다스릴 윤(尹) - 슬기로울, 지혜 지(智) - 불꽃, 밝을 환(煥) 항상 건강하고,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아이로 자라주기를 기도합니다.... 앞으로 우리 .. 2010. 5. 28.
주하가 드디어 누나가 되었어요~ ^^ 맨날 엄마 뱃속에 있는 동생에게 "동생아~동생아~ 누나야!" 라며, 엄마 배를 만지며 말하던 주하... 주하가 태어난지 35개월만에 이제는 진짜 어엿한 누나가 되었답니다..^^ 지난해 9월26일 "주하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라는 포스트로 둘째의 임신 소식을 알려드렸었는데요... 언제 시간이 갔는지도 모르게 지난 5월5일 드디어 주하 동생이 태어났답니다...(아직 이름은 못지었네요..ㅡㅡ;) 불쌍(?)하게도 어린이날인 5월5일이 생일이 되어버렸네요...ㅎㅎ 착한녀석....다~ 엄마, 아빠를 생각해서겠지요....^^ 그래도, 어린이날 이라고...지 누나(주하)가 나들이도 할 수 있게 잘 참고 있다가... 주하가 밖에서 잘 놀고난 뒤, 오후에 집에 들어와서 쉬고 있으려니, 더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세상밖으로.. 2010. 5. 10.
주하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내년, 5월쯤이면...주하도 언니 또는 누나가 될 것 같네요...^^ 이미 얼마 전에 자가테스트로 알고 있긴 했는데요... 오늘 와이프가 처음으로 병원에 가서 초음파도 찍어보고 정식으로 확인하고 왔네요... 임신 8주라고 합니다...^^ 아기집의 크기도 적당하고, 주 수에 맞게 아기도 잘 크고 있다는군요... 근데...어느새 와이프도 나이때가 고위험군에 속하게 되었다네요...ㅎㅎ.. 고령 출산이니, 특히 조심하라며, 선생님이 말씀하셨다는 군요...^^ 근데.. 저도 걱정이 조금되긴 해요... 사실, 작년에도 계획을 했었는데... 12월에 자연유산이 된 경험이 있어서...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물론, 그때는 처음 임신했을때부터, 착상이 조금 불안하다고, 조금 염려가 된다고 하시긴 했었지만... .. 2009.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