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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리뷰/먹거리

[제주 맛집] 서귀포에 위치한 흑돼지 집 - 서귀포흑돈

by sapzzil 201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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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해물류보다는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가족

그런 우리가 제주도에 갔으니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제주 흑돼지

제주에 갈때마다 딴건 못먹어도 현지에서 꼭 먹고 와야만 하는 흑돼지

이번 여행에는 첫날 숙소였던 서귀포칼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고기집 <서귀포흑돈>에 들렀다. 



평소에는 일부러 맛집을 찾아 나섰으나 이번에는 현지에서 먹는 흑돼지니 어딜가나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숙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고민없이 GO~

서귀포칼호텔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한 <서귀포흑돈>



건물 앞 주차 공간은 충분하다

근데.. 위치가 좀 외진걸까... 아님 대부분 칼호텔에서 걸어온 손님만 있는 걸까...

저녁 시간대인데 주차장에 차가 별로 없다


 


건물 외부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여름에는 밖에서 먹어도 좋을 듯




고기 가격은 특별히 비싼 느낌은 없다

서울에서도 흑돼지 먹으러 가면 1인분에 17,000~18,000 원 정도 하는 것 같으니.. 




손님이 몰릴 것을 대비한 것인지.. 테이블마다 이렇게 이미 셋팅이 되어 있다

근데.. 역시나 아직까지 손님은 별로 없다..괜시리 걱정이... ㅠㅠ




제공되는 반찬은 이 정도...



난 삼겹살에 먹는 파절임이 맛있고 좋다.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는 왠지 주다 만듯...

저 사진이 먹다가 찍은 것이 아니라, 나오자 마자 손도 안댄 상태다. ㅋ~


 


우리가 시킨 고기는 흑돼지 오겹살.

증명이라도 하듯 겁데기에 흑색의 털이 눈에 띤다

잘 모르지만 고기 색깔은 신선하고 맛있어 보인다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흙돼지 군침이 꼴깍



상추쌈에 파절임과 함께 먹는 흑돼지.. 역시 맛있다...ㅋ~


다만, 아쉬운 점 한가지.

제주 흑돼지는 함께 찍어 먹는 멜젓맛에 먹기도 하는데...

이 집은 그 멜절맛이 조금 아쉽다. 멜젓만 더 맛있었어도 정말 좋았을텐데...


아무튼 흑돼지는 제주에 가면 꼭 먹고 와야만 하는 맛있는 먹거리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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