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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일상(日常)

담배꽁초 하나 때문에 기분이 상한 월요일 아침

by sapzzil 200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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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http://blog.daum.net/zxzx7733/7907627]


월요일은 항상 출근하기가 넘 힘들죠...괜히 피곤한것이...ㅎㅎ..

그래도...아침에 일어나...출근 준비를 마치고...와이프와 인사를 한 후,
나름대로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그 상쾌함은 그리 오래가질 못했습니다....

차 앞에 서는 순간...상쾌함은...불쾌함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차 위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 때문이었습니다.


아마도 아파트 베란다에서 담배를 태우고 밖으로 던진 듯 합니다.

평소에는 주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어제는 마트에 갔다가 짐이 많아서 외부에 주차를 했었거든요..
그랬더니..이런 봉변이...

일단...마음을 추스리고, 차에 올라 출발을 했습니다....
근데 이런...한번 더 맘이 상합니다...


운전석 앞 창문에 침을 뱉은 자국이 있더군요...
짜증 지대롭니다....ㅡㅡ;

선진문화.....맨날 말로만 떠들 것이 아니라... 이런 사소한 것부터 고쳐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정말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의 행위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많은 흡연가들에게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이런 장면으로 인해...흡연자에게 대해 욕을 하고, 짜증을 낼 수 있다는 거...
한번쯤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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