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2 지환이 태어난지 100일 되던 날... 시간이 정말...빨리도 지나갑니다... 지난 8월12일부로...우리 둘째...지환이가 태어난지도 어느새 10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100일 동안... 아빠는 사업한답시고...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엄마에게만 지환이를 맡겨놓은채, 많이 이뻐도 못해주고, 시간만 흐른 듯 하군요... 주하때에 비하면, 정말 지환이에게는 신경도 많이 못쓰고, 사랑도 많이 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그래도, 참 늠름(?)하고 건강하게...잘 커준 지환에게...그리고, 지난 100일도안 너무 고생한 와이프에게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낮잠을 제대로 못자서, 졸려서 울부짓는 아이를 굳이 사진 한장 찍어보겠다고, 의자에 앉혀놓은니...그래도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는지 잠시 울음을 멈추고 살짝 미소를 지어.. 2010. 8. 17. 엄마와 함께 만들어 먹는 여름철 별미 콩국수..너무 맛있어요~ 비오는 지난 주말...주하는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맛있는 콩국수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집 근처에 정말 맛있었던 콩국수집이 있었는데요... 얼마 전, 오랜만에 콩국수를 먹으러 갔더니만.. 무슨일인지, 문을 닫았더라구요.... 아쉬움에...이번엔 와이프가 집에서 직접 콩국수를 만들어서 먹어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별 도움은 안되겠지만...주하와 아빠는...꼽사리 끼어서 엄마가 콩국수 만드는 걸 도왔답니다... 그럼...먼저 면을 만들기 위해...밀가루 반죽부터 해야겠죠~ 반죽은 주하가 맡았습니다...^^ 조물닥....조물닥.... 주하가...정말 정성스레 열심히도 반죽을 하는군요...아무래도...놀이를 하는 거라 생각하는가 봅니다...^^ 콩(서리태)을 삶고, 껍질을 벗기는 일은 아빠 몫.. 2009.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