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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2

지환이 태어난지 100일 되던 날... 시간이 정말...빨리도 지나갑니다... 지난 8월12일부로...우리 둘째...지환이가 태어난지도 어느새 10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100일 동안... 아빠는 사업한답시고...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엄마에게만 지환이를 맡겨놓은채, 많이 이뻐도 못해주고, 시간만 흐른 듯 하군요... 주하때에 비하면, 정말 지환이에게는 신경도 많이 못쓰고, 사랑도 많이 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그래도, 참 늠름(?)하고 건강하게...잘 커준 지환에게...그리고, 지난 100일도안 너무 고생한 와이프에게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낮잠을 제대로 못자서, 졸려서 울부짓는 아이를 굳이 사진 한장 찍어보겠다고, 의자에 앉혀놓은니...그래도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는지 잠시 울음을 멈추고 살짝 미소를 지어.. 2010. 8. 17.
태어난지 3주만에 드디어 출생신고를 마치다... 우리 둘째가 태어난지도 어느덧 3주가 지나버렸는데...엊그제서야 겨우 출생신고를 마쳤습니다. 주하는 태어나기 전부터, 이름을 어떻게 지을건지 참 많이 고민을 하면서...미리 지었었는데.... 이번에 둘째는 태어날 때까지 딱히 이름을 생각해 보지도 못했더랍니다...그래서 좀 미안하기도 하죠... 그렇다보니, 출생신고 하러갈 여유도 없었지만...이름을 짓지 못해 좀 늦어진 것도 있지요...ㅎㅎ.. 우리 아들...둘째의 이름은... "슬기로운 지혜를 가지고, 세상의 불꽃이 되어 밝게 빛나라" 라는 뜻으로 이라고 지었습니다... 윤지환(尹智煥) - 다스릴 윤(尹) - 슬기로울, 지혜 지(智) - 불꽃, 밝을 환(煥) 항상 건강하고,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아이로 자라주기를 기도합니다.... 앞으로 우리 .. 201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