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맛집 - 조금 아쉬운 동천동 곤드레밥집
수지 동천동에 있는 곤드레 밥집입니다.
동천동 초입에서 고기리 가는 길목 오른편 넓은 자리에 들어서 있는 여러 음식점 중에 하나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입구만 덩그러니 보이지만,
이곳에 위치한 음식점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곤드레밥집 역시 넓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주차장도 넓고 외관도 깔끔하여 일단 첫 인상은 괜찮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 바로 왼편으로 대기실이 보이네요.
이날은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평소에는 꽤 많은 사람이 오나봅니다. 대기실도 따로 마련할 정도이니,
아님.. 공간이 남아서 만들어 놓은 건가...? 다른 날은 와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ㅎㅎ
그리고, 조금 지나면 카운터 뒤쪽으로 휴게실이 보입니다.
야외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꽤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사진이 사라졌어요.. ㅜㅜ)
식사를 마치고 입구에 마련된 커피 한잔 들고 가서 여유를 즐길만한 충분한 공간입니다.
이미 얘기한대로 홀이 꽤 넓어요.. 여기저기 예약석도 보이구요...
천정의 조명 인테리어가 은은하게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
메뉴는 곤드레밥상, 코다리 등 간단합니다.
그리고, 반찬 등 음식은 리필이 된다고 쓰여 있는데, 그래서인지 초등생이던가(?) 이상은 무조건 인당 1인분을 무조건 시켜야 한다네요.
음식들은 깔끔하고, 맛깔스러 보입니다.
다만, 이 날만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밥이 좀 질다는 느낌과, 약간은 느끼한 맛이 아쉬움으로 남네요.
제가 좋아라 하는 잡채는 조금 불어서 면끼리 붙어 있었고..
그래도, 야채샐러드와 과일은 편하게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에서 잠시 언급한 것 처럼, 다 먹고 나오면 카운터 앞쪽에 원두커피 자판기로 커피를 제공하고 있고,
무엇보다 뻥튀기가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솔직히, 메인이었던 곤드레밥은 기대에는 조금 미치지 못했으나,
후식으로 과일에, 커피, 심심한 입을 위한 뻥튀기까지 나름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삽질리뷰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서귀포 중문 근처 맛집 - 갈치조림이 맛있는 천제연토속 음식점 (0) | 2015.12.14 |
---|---|
[제주 맛집] 서귀포에 위치한 흑돼지 집 - 서귀포흑돈 (0) | 2015.12.05 |
수지맛집 - 조금 아쉬운 동천동 곤드레밥집 (0) | 2015.11.24 |
피자헛 코코넛 쉬림프 피자 핸드메이드 도우 시식기 (24) | 2009.09.27 |
[맛집소개] 오리구이 전문점..온누리 장작구이 -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2) | 2009.09.20 |
어떤 반찬도 필요없는 맛있는 유천칡냉면 - 송파구 풍납동 맛집 (20) | 2009.08.19 |
행복한 주하 좋아겠어요.... 보기만 해도 배부르죠
주하가 좀만 더 잘 먹으면 더 배부르고 좋을텐데 말이죠...ㅎㅎ
주하가 기분 좋은가봅니다. ㅎㅎ 그나저나 스테이크가 저리 작으면 뭘 먹어야 하나요? 제가 양이 큰걸까요? 쩝!
코스라서 이것저것 그냥 주워먹다보니 배는 부르던데..스테이크는 정말 너무 작더라구요~
가족이 함께 한 데이트라 더 기억에 남을 수도^^!
주하아빠님 뒷북 아녀요~~~ 전 아직 10월거 포스팅하고 있다죠 >.<
ㅎㅎ...전 양호한거네요~ ^^
주하가 먹는 것 보니까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당장 스테이크 집으로 가고 싶어지는^^
어케 스테이크는 드셨는지...?? ㅎㅎ 좋은밤 되세요~
주하가 혹시 먹물스파게티를 짜장면인 줄 알았던 게 아닐까요?!ㅎㅎ
맛있는 음식 드시며 식구끼리 오붓한 시간 보내신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근데..주하가 자장면을 먹고싶다고는 가끔하는데..막상 주면 잘 안먹더라구요~ ㅎㅎ
오~ 평촌에 저리 경치가 좋은 레스토랑이 있는것 인가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지내요+_+
평촌역과 범계역 중간에 있어요~ 대림아크로타워라고 우뚝솟아있는 쌍둥이빌딩이죠~
애기랑 자꾸 뽀뽀하시면 사모님이 안좋아하실듯......^^
ㅎㅎ...가끔 시기를 하긴 합니다...주하한테 자기한테도 해달라고..ㅋ~
제대로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셨네요.
저흰 아기가 아직 어려서 집에서 피자 한판 시켜먹는 걸로 끝냈는데... 아쉬워요.
나중엔 지인들 불러 집에서 파티같은 거 해보는 게 꿈이랍니다.
나중엔 꼭 파뤼하시길...ㅎㅎ..
그나저나, <요즘엔>에서 뵈니...색다른 반가움이...^^
와우! 신난 주하의 웃음에 저까지 힘이 나는데요! ㅎㅎ
주하에게는 아빠와 함께한 멋진 크리스마스였겠어요! ㅎㅎ
평생 떠올릴 수 있는 멋진 추억이 생겼잖아요! >.<
브라보!
주하가 커서도 기억할 수 있을런지...ㅎㅎ...뇌리에 새겨놀수 있도록 맨날 얘기해 줄까봐요...ㅋ~
그나저나...가츠님도 잘 지내시죠??
어떤 반찬도 필요없는 맛있는 유천칡냉면 - 송파구 풍납동 맛집
저는 면종류를 참 좋아하는데요...그 중에서도 냉면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맛있는 냉면을 먹게되면, 괜히 기분이 좋죠~~
게다가 요즘처럼, 더운 여름날씨엔 냉면이 제격이기도 하구요...
그래서...저 처럼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냉면이 맛있는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유천칡냉면> 집입니다.
영파여고 근처에 있는 이곳을..제가 알게된 지는 벌써...18년 정도 됐네요...
그 당시에는, 일반 주택 1층에 자리잡은 작은 냉면집이었는데요...
언젠가 가보니, 원래 있던 자리는 주차장으로 바뀌었고, 그 앞에 단독 건물을 지어서 식당을 냈더군요...^^
이렇게 바뀐지도 벌서 꽤 오랜시간이 지났네요...
메뉴는, 비빔냉면, 물냉면, 만두, 전 이렇게 있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회냉면과 갈비탕(?)었나가 추가된 듯 하더군요...
그래도, 이곳에서 가장 맛있는 메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것은...역시 물냉면 입니다...
냉면을 시키면...나오는 것이라고는...딱, 육수와 무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육수도 너무 맛있구요~~
이곳의 고기만두 역시, 냉면 못지않게 맛있습니다. 정말 그 맛이 일품입니다~~
보통...둘이 가면, 냉면에 만두...이렇게 시켜서 먹게 됩니다...
드디어, 메인 메뉴인 물냉면입니다...
색깔부터가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ㅎㅎ
얼음 동동....시원한 국물 맛도 끝내줍니다....
전...주로 이렇게 4등분을 해서 냉면을 먹지요~~ ^^
어느새...뚝딱! 해치웠습니다...^^
연애시절 와이프를 데리고 갔던 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회사 동료와 함께 갔었는데요....
(와이프한테는 괜히 좀 미안하네요...그래도 집에서 가기엔 너무 멀어서...ㅎㅎ)
동료도 너무 맛있다고...주말에 바로 와이프 데리고서 다시 먹으러 갔다고 하더군요...ㅎㅎ...
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맛있는 냉면 한그릇 어떠세요??
'삽질리뷰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mment +20
정말 시원하게 맛있을것 같네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더운날 시원한 냉면...맛도 좋고 제격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군침만 흘리다 갑니다.
ㅎㅎ...군침만 흘리지 마시고, 맛있는 냉면 한그릇 어떠세요~~ ^^
서울에도 있었군요.
유천막국수라고 원래 유명한 식당이 있죠.
정보 잘 챙겨갑니다.
네...여기도 맛이 괜찮습니다...기회되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
캬...칡냉면 제맛이죠. 특히 여름에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여름에 맛좋고 시원한 냉면...딱이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냉면을 보니 시원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날도 덥고 시국도 하수상한데 냉면이나 한 사발 먹었으면...
네...모든 것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일들만 있으면 좋겠는데..안따까운 일들만 자꾸 생기네요...
냉면 먹을 때는 역시 육수가 맛있어야죠^^
저는 육수를 듬뿍주는 냉면집이 좋더라구요 ㅎㅎ
그쵸..육수가 중요하죠~~ 육수도 듬뿍...맛도 좋아요~
어제 아산병원에 문상을 갔었는데 인근이군요.. 넘 맛있겠어요...
네...아산병원에서 조금만 더 가시면 있어요~
찾아가기 어렵지는 않은데..주택가 안에 있어서, 잘 안보일 수도 있지요..
너무 맛있겟어요 ^^ 저는 어제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ㅎㅎ 편육과함께!!! 만두 크기가 매우 큰데요???
막국수와 편육...환상의 궁합이죠~~ ㅎㅎ...
예전에 주문진에서 먹었던 가자미 식해와 편육이 생각나는군요...쩝쩝...
이 글 보니 오늘 점심은 냉면을 먹어야 될 것 같아요ㅎㅎ
먹음직스럽습니다^^
네...냉면 맛있습니다..^^ 오늘 점심 어케 드셨나요?? ㅎㅎ
아 할아버지 냉면집 가셨군요.. 거기가 원조집 아니예요.. 원래.. 82년도에 할아버지 냉면집 있던 뒤에 유천빌라에서 어떤 여자분이 처음 시작했어요..보리밥이랑 냉면 팔았는데 유천빌라의 있는 냉면집이 맛있다고 소문 나서 유천 냉면 유천냉면해서 이름이 유천 냉면이고요.. 그뒤로 여자분이 돈 많이 버셔서 1991년도에 풍납2동 동사무소 쪽으로 건물 사서 이전 했어요.. 그뒤로 할아버지가 유천 냉면이라고 또 냈더라고요...거기가 원조는 아닙니다.. 그 근처 영파여고 쪽으로 냉면집 있는거 다 아니예요.. 그쪽에 있는 냉면들은 먹어 보지못했고요.. 원조집 갔는데..제가 먹어본 물냉면 중에선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비빔 냉면은 해주 물냉면은 유천 이라고 생각 해요..
ㅎㅎ..그렇군요...그러고보니, 옛날 학생때는 이모라 부르던 분이 주인이셨던 것 같긴 하네요...
같은 부지라서 같은 분이신줄 알았는데...어쨌거나..그래도 이곳도 맛있습니다..^^
눈과 입이 즐거운 곳..맛있는 음식이 한 상 가득 - 안양 산채고을 한정식집
저는 맛집을 잘 몰라서.. 집 근처에서 외식을 할 때도...항상 가는집은 거의 몇군데로 정해져 있죠...
그 중에, 한정식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가끔 안양 범계역 근처의 한정식 집을 찾는데요...
솔직히, 그다지 만족할 만한 수준은 못됩니다..그래도, 점심때 가면..비교적 가격이 착하고,
그럭저럭 먹을만 해서 다녔었는데요..이번에는 큰 맘먹고, 다른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침.. 맛도 좋고, 푸짐한 음식이 마음에 드는 한정식집을 발견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기존에 다니던 곳과는 비교가 안되는군요...
위치는 안양 종합운동장 근처에 있으며, 음식점 이름은 고을 한정식집 입니다..
길가에 놓인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주차장은 겉에 보이기엔 그리 크진 않습니다만, 발레파킹을 해주기 때문에 주차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음식점 외경입니다...아담해 보이며, 단아한 모습에...조명이 좋은 느낌을 만들어 줍니다...
이제...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입구는 그다지 크진 않지만, 신을 벗는데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바로 오른쪽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며, 왼쪽에는 화장실, 계산대가 있습니다.
신을 벗고 들어가면, 마치.. 시골의 좁은 골목길을 연상케 하는 통로가 있습니다.
통로를 따라 가면, 잘 나뉘어진 공간들이 보이며, 그 공간에는 가지런히 탁자들이 놓여 있습니다.
번잡하지 않고, 팀마다 각자의 공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족 단위로...또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식사 공간이 괜찮아 보입니다.
식당 내부의 멋스럽고, 은은한 조명이 식사를 보다 맛있게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이제 자리를 잡고, 메뉴를 살펴 봅니다...
메뉴판도 식당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군요...
어린이 정식 7,000원
산채 한정식 10,000 원 / 고을 한정식 15,000 원 --> 점심에만 가능합니다.
산 한정식 20,000 원 - 메인메뉴 13개 + 산채고을진지상 + 후식
채 한정식 25,000 원 - 메인메뉴 16개 + 산채고을진지상 + 후식
고 한정식 30,000 원 - 메인메뉴 18개 + 산채고을진지상 + 후식
을 한정식 45,000 원 - 무언가 특별한 날을 위한 메뉴인 듯 합니다. (예, 상견례 등)
메인메뉴의 음식 종류도 약각씩 차이를 보이는군요...
기타...일품요리로...
녹두전(10,000원) / 철판낙지볶음(15,000원) / 삼겹살편육(20,000원) / 황태찜(20,000원) / 홍어삼함(38,000원)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20,000원짜리 산 한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이제부터, 맛도 있고, 눈도 즐거운...음식들을 차근차근 감상해 보시죠~ ^^
한방단호박죽과 약수동치미 입니다.
맛있는 호박죽은 입맛을 돋구어 주고, 동치미 국물은 입안을 깔끔하게 해줍니다.
본격적으로 음식들을 먹기위해 발동을 걸어주기에.. 안성맞춤인 음식들입니다.
야채샐러드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달짝지근한 소스맛이 일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잡채입니다... 이곳에서의 정확한 이름은 궁중떡잡채 인듯 합니다..
한정식집을 가면, 빠지지 않는 메뉴이기도 하지요...
역시 맛있지만, 뛰어난 다른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이곳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하는 군요...
모듬회 입니다. 신선한 회가 쫄깃쫄깃한 맛이 너무 좋습니다...
역시 모듬회로 나온 듯 합니다..
회가 한접시로 끝난줄 알았는데..연어회(?)가 또 나오더군요...
해파리마늘소스 입니다...
톡 쏘면서, 새콤한 맛이 해파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한접시 깨끗하게 비우게 만듭니다.
전유화 입니다... 잠시 쉬어가는 코너인가봅니다...ㅎㅎ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불고기 버섯냉채 입니다...
소스도 그렇고,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하게 만든 음식입니다.
맛이 살짝 텁텁하다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은데...소스의 무언가가...
그 텁텁함을 없애주면서, 오히려 깔끔한 맛과 느낌을 주는군요...
맛도 역시 끝내줍니다...
아마도, 이것이 고을찜이라고 불리는 음식인 듯 합니다.
삶은 듯한 고기에 달달한 소스가 약간은 느낄할 수 있었으나, 야채와 함께 먹으니, 멋진 조화를 이루어 냅니다.
역시, 고을찜의 이름으로 나온 음식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생선(황태인듯 합니다.)에 매콤한 소스를 바른 것이 입맛을 더욱 더 돋구어 줍니다.
역시, 살짝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돌게 하나 봅니다.
홍어회, 삼겹살과 갓김치로 이루어진...삼합 입니다...
냄새때문에 평소, 홍어회를 잘 못먹는데요...여기의 홍어회는 그다지 심하게 삭히지 않은 듯 합니다.
삼겹살과 갓김치에 함께 먹으니, 전혀 홍어회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처음엔 언뜻보고, 비지인줄 알았습니다만... 계절탕으로 나온...들깨탕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참 좋네요...들깨로 이렇게도 탕을 만들어 먹는군요...
해물잣소스무침 입니다...역시 맛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새우튀김입니다....새우와 소스가 참 잘 어울립니다...
해물낙지볶음 인듯 합니다....
매콤하지만, 아주 맵지는 않고, 앞서 나온 음식들로 약간은 느끼할 수 있는 입안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줍니다.
원래 메뉴판에는 없었는데...서비스로 나온 것인지....어쨌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메인 메뉴들을 모두 먹고나면, 이렇게 다시...진지상이 한상 차려집니다...
후식은...수정과가 나왔는데요...주하가 맛있다며, 아빠꺼까지 어느새 다 마셔버렸네요...ㅎㅎ...
이만원이라는 돈이...정말 아깝지 않을 만큼...한상 가득...푸짐하고, 맛도 좋은 음식들로...
정말 기분좋게 배불리 자~알 먹었습니다...
이상...맛있고, 즐거운 저녁 식사시간 이었습니다..
'삽질리뷰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mment +19
아 정말 맛깔나 보이네요.군침돕니다.
추천 드리고 갑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사자의새벽 님도 좋은 한주 보내세요~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
네..깔끔하고..맛도 좋더라구요...^^
맛있는 한정식집이 근처에 있다면 좋을꺼 같은데
제가 사는곳엔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아...맛있는 음식을 보니 배가 고파오네요 ㅎㅎㅎ
그러게요..근처에 만한 한정식집이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점심시간이 빨리 와야겠네요...배고파서 어째요? ㅎㅎ
정말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한정식집중에 반찬 가지수는 많은데
푸석푸석한 느낌을 주는 음식점들이 있죠..
여긴 느낌상 윤기가 흘러좋습니다^^
근데,안양가본지가....ㅎㅎ
잘 지내셨죠^^
ㅎㅎ...오랜만에 뵙는군요...반갑습니다..
실제 음식도 맛있습니다...혹, 안양오실일 있으시면, 한 번 들러보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근데..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분위기 좋고 맛도 좋고... 차분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장소네요..
네...조용하기도 하고...맛도 괜찮은 것이...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괜찮은 곳 같아요~
넘 맛있어 보입니다.. +_+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정갈해 보여서 어른들 모시고 가고 싶은 곳인데요~ ^^
네...어른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
두사람이 가면 4만원인가요?
한사람당 2만원?
어머니랑 가보고싶네요
네..맞아요~ 일인당 2만원씩, 두분이 가시면 4만원이네요~~
혹시 전화번호 아시나요? 저희 아들 첫생일날 어른들 모시고 식사하려고 하는데 검색하고 114에 물어도 전화번호 알길이 없네요
저도 가보려고 찾아봤더니, 나오네요...다음지도에서 산채고을2 로 나와요~
031-387-8817 도움이 되셨길...^^
어이쿠...빨리 답변을 못드렸는데...한사람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다행이네요...
즐거운 식사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거기가 산채고을 시리즈였군요. 저는 그냥 고을한정식인줄 알았어요~~정말 큰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해요
현재 산채고을 별관은 산채고을 본관내 신축건물로 확장이전 하였습니다.
문의 전화는 010-8770-8816 번으로 주시면 친절히 안내 해드리겟습니다.
주문진의 막국수 명물 - 대동면옥
우리 회사 직원이 막국수가 너무 맛있다고...꼭 한번 들러보라며, 알려준 곳입니다...
강원도는 막국수가 유명한가 봅니다...여행 중에 여기저기 막국수 집이 참 많이도 보이네요...
특히나 주문진에 위치한 '대동면옥'은 정말 유명하긴 한가봐요...
혹시나 하고 네비게이션에서 검색을 해보니, 바로 뜨네요...
네비에 뜨니, 찾아가는데도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점심 시간을 조금 넘겨서 도착을 했는데...사람들이 바글바글...엄청 많습니다...
유명새를 바로 느낄 수 있네요...
홀에서도 종업원들이 무척 분주합니다...그래도, 다들 능숙하게 처리하는 것이 역시 노하우가 대단합니다...
메뉴는...수육, 회냉면, 비빔막국수, 막국수....이렇게 조촐합니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면서, 종업원에게 비빔막국수와 막국수의 차이가 무어냐고 물었더니...
"비빔막국수에는 가자미식해가 들어가고, 양념이 다르다"고 합니다...
순간...주변의 사람들 식탁을 살펴보았더니, 대부분 그릇에 국물이 가득합니다..
"그럼..막국수가 물막국수 인가요?" 하고 물었더니...
종업원 曰, "네..." 하길래... "그럼 막국수 둘이요~"
근데...주하가 먹을만한 것이 없어서 수육 中짜리를 하나 더 시켰더랍니다...
잠시 후, 나온 수육...흔히 먹던 보쌈하고 유사하게 생겼습니다...아니 적어도 겉모양은 똑같습니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보쌈에는 '무' 또는 '김치'가 함께 나오는데,
여기는, '가자미식해'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오~~~'
너무 맛있습니다...입에서 살살 녹네요...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평소 먹던 보쌈은 '저리가라' 입니다...상대가 안됩니다...
특히나, '가자미식해'가 너무 맛있습니다... 그 맛이 정말 일품이네요...
이 맛에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듯 합니다...
곧이어, 시켰던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보기에는 그럴싸 한것이 먹음직 해 보입니다...
근데... 이런....ㅡㅡ;
생각보다 별로입니다...육수도 시원한 맛도 없고...
'김' 맛과 함께, 무언가 살짝 느끼한 맛도 나고...하여튼...적어도 제 입맛하곤 잘 안맞네요...
수육만 아니었으면, 대 실망을 하고 소개해 준 사람에게 가서 한마디 하려고 했지요...ㅎㅎ...
근데...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요....
이집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비빔막국수'라고 하네요...
게다가 주변에 사람들 그릇에 담겨져 있던, 국물은...
'비빔막국수'에 함께 따라 나오는 육수인데..그 맛이 별미라고 하는군여....무식이 죄입니다..ㅡㅡ;
'비빔막국수'를 먹지 못한 아쉬움에 다른 분들 블로그를 잠시 둘러 보았습니다.
(이미지출처 : http://blog.naver.com/clay0707?Redirect=Log&logNo=130046777897)
못먹어봐서 아쉽기는 하지만...제 예상컨데...'비빔막국수'의 기묘한 맛도,
결국에는...'가자미식해'의 맛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가자미식해' 정말 맛있습니다...강력 추천합니다..^^
강원도 여행하실 기회가 있다면...특히, 주문진에 들리실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들리셔서 맛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삽질리뷰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mment +6
이집은 진짜 유명한 집입니다.
저도 보장하는 집입니다..ㅋㅋ
강릉에 내려갈때마다 들르는곳입니다.
강릉..주문진...양양쪽은 막국수가 유명한 동네지요^^
아침부터 막국수가 그립습니다.
고운날입니다^^
저도 벌써 그립습니다..ㅎㅎ
담에 한 번더 가서 꼭 비빔막국수도 먹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유명한곳입니다.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ㅎㅎ
네...유명하긴 한가봐요...저만 그동안 몰랐던 것 같아요...
와~ 좋은거 먹으라고 알려줘도.. 이상하게 먹고는..
나 이거참.. 저는 요즘도 밤에 자다가 생각나서 깨고 그러는데...
안되겠다.. 이번주에 먹으러 가야겠다.. 고고씽...^_^
요기 수육은 잘 들어보지도 못한 부위로 만들죠.. 너무 야들거려요..
근뎅 좀 비쌈~!
그러게요~ 알려줘도 못먹구...ㅎㅎ
언제나 다시 먹으러 가볼 수 있을런지...쩝...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공지사항
글 보관함
최근에 받은 트랙백
링크
total : 474,539
today : 109
yesterday : 106
Yskin's blog is powerd by Tistory / designed by yongzz.com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