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가1 노인들의 쉼터...알 수 없는 미래 업무로 인해 어제, 오늘 계속해서 종로에 다녀오게 됐다. 어제는 낙원상가 주변을...오늘은 종묘 앞 탑골공원을 주변을 걸었다. (머 거리상 거기서 거기지만..) 지금껏 종로에 나가면 탑골공원 앞의 대로로만 지나다녔지, 오늘처럼 공원을 가로질러 걸어본 적은 처음인 것 같다. 그리고, 맨날 뉴스에서나 보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공원 여기저기 무리지어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이미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던데... 정말 많은 노인들이 보인다. 그 중에는 갈데없어 집 삼아 머물러 계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일부는 그저 할일이 없어 시간때우러 오신분도 계실거고, 아니면, 말동무라도 찾으러 일부러 발걸음을 하신 어르신도 계실 것이다. 몸이 불편해 보이시는 어르신도 있고, 그 중에는 한참 일하시는데 문제가 전혀.. 2009.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