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트렌드모니터 www.trendmonitor.co.kr]
업무상 외근이 많은 나의 경우, 점심은 주로 고객과 먹는다.
하지만 가끔 외부에 있으나 혼자 먹어야할 경우, 주로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혼자서 간단히 먹기엔 햄버거가 제일 편한 것 같아서이다.
그렇다면, 주로 찾게되는 패스트푸드점은 어디일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주로 찾는 곳이 버거킹, 맥도날드, KFC 순이었으나, 최근에는 '롯데리아'를 제일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매장이 많이 보이기도 하지만, 맛도 그럭저럭 괜찮다.
사실 버거킹을 제일 선호했지만, 너무 비싼 가격때문에 왠지 꺼려졌던 것도 롯데리아를 찾게된 이유이기도 하다.
(예전에 롯데리아는 정말 별루라고 생각했었는데....요즘은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다. 한동안 메뉴개발 등과 품질 향상이 도움이 된 듯 하다.)
근데, 주로 찾는 패스트푸드점이 '롯데리아'인 것은 나만 그런건 아닌가 보다.
최근에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트렌드모니터(www.trendmonitor.co.kr)'와 엠브레인이 조사한 내용을 보아도 주로 찾는 패스트푸드점 1위는 '롯데리아' 선호도 1위는 '버거킹'의 순서라고 한다.
그리고, 소비자는 최근 3개월 동안 '평균 5.8회’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했고, 점심식사 대용(36.2%)으로 패스트푸드를 가장 많이 먹었으며, 패스트푸드점 평가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는 맛(37%), 가격(16%), 다양한 할인혜택(11.1%) 등이었다.
그럼, 햄버거를 먹을 때, 가장 어울리는 음료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어떤 음료를 즐겨마실까?
보통은 '콜라' 등의 탄산음료를 즐기지 않을까?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최소한 나의 경우에는 그렇다. 그나마 탄산음료가 햄버거를 먹을때의 느끼함을 조금은 감쇄해주기 때문이다.
근데, 조사에 의하면 햄버거를 먹으면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의견이 38%나 되었다고 한다. 의외의 결과이다.
소비자 10명 중 6명(65.3%)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를 마셔 본 경험이 있었고, 패스트푸드점 커피에 대한 만족도는 맥도날드(56%)가 가장 높았다고 한다.
최근에 맥도날드와 스타벅스가 커피시장을 놓고 광고전쟁을 한다는 등의 뉴스기사도 참 많이 보이던데, 그동안 열심히 마케팅을 해 온 '맥카페'의 광고 효과가 있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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