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망대2

7년만에 다시 찾은 속초 영금정 우리 부부는 바다를 참 좋아하는데..2004년 여름휴가로 경포대에 간 이후, 동해를 찾은 건 5년만에 처음이네요.. 그 이후에는 주로 서해안이나, 남해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속초를 다녀온 지는 벌써 7년이나 됐군요...그땐..연애 시절이었지요...^^ 그때의 추억을 기억하며, 7년 전에 찾았던 영금정을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7년 전엔...아직 파릇파릇한 애띤(?) 모습이었네요...ㅎㅎ 경치가 좋은 영금정은 동명항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해돋이를 맞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영금정(靈琴亭)은 원래 정자의 이름이 아니라, 돌로된 산의 이름으로 바위산 꼭대기에 괴석들이 정자 모양으로 되어 있었고, 파도가 쳐서 부딪치면 신묘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 음곡이 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2009. 6. 9.
이번 연휴 때 가볼만한 곳 5/1~5/4 올해 유일(?)한 연휴... 어딘가 가족여행을 갈까하고 생각했었지만,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이미 다 차버린 숙박 및 교통편... 고민하다가 결국 전남 장흥에 있는 처가에 가기로 했다. 근데, 4일동안 집에만 있기는 좀 심심할 것 같아서 주변에 나들이 갈 만한 곳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가장 맘에 드는 곳은 역시 (일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던) 제암산의 철쭉군락지이다...근데, 우리 주하를 데리고 제암산 꼭대기까지 가기는 좀 버거울 것 같아서 이번 일정에서는 제외. 그럼...어디를 갈까나...??? 일단, 내일 내려가는 길에 함평의 나비축제를 들릴까 한다. 우리 주하가 굉장히 좋아할 거라 기대된다. 두번째는 장흥에서 열리는 장흥에는 유명한 특산물이 여러가지다. 표고버섯을 비롯해서 키조개도 있다고.. 2009.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