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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4

생애 첫 경험 - 설악워터피아 주하에게 첫 경험을 선물했습니다...^^ 먼저 포스팅했던 속초해수욕장에서 돌아와서 오후에 다녀온 곳인데요... 설악한화콘도로 숙소를 잡았으니..당연히 옆에 붙어있는 워터피아도 가봐야겠죠~~ 온천, 스파, 물놀이 파크 등등...이런 곳이...주하에게는 당연(?)히 첫 경험이었죠... 근데..사실은...우리 부부에게도 첫 경험이었답니다...ㅎㅎ 항상 가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포기를 했었죠... 그래도 이번만큼은 주하를 위해 꼭 들렀지요...설악한화콘도로 숙소를 잡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 성인 주간요금 (10:00~ ) 45,000원, 오후 (17:00~ ) 이용요금 33,500원, 야간 (19:00~21:00) 18,000원 인데, 레포트 회원을 위한 할인 Ticket을 제.. 2009. 6. 9.
7년만에 다시 찾은 속초 영금정 우리 부부는 바다를 참 좋아하는데..2004년 여름휴가로 경포대에 간 이후, 동해를 찾은 건 5년만에 처음이네요.. 그 이후에는 주로 서해안이나, 남해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속초를 다녀온 지는 벌써 7년이나 됐군요...그땐..연애 시절이었지요...^^ 그때의 추억을 기억하며, 7년 전에 찾았던 영금정을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7년 전엔...아직 파릇파릇한 애띤(?) 모습이었네요...ㅎㅎ 경치가 좋은 영금정은 동명항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해돋이를 맞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영금정(靈琴亭)은 원래 정자의 이름이 아니라, 돌로된 산의 이름으로 바위산 꼭대기에 괴석들이 정자 모양으로 되어 있었고, 파도가 쳐서 부딪치면 신묘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 음곡이 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2009. 6. 9.
백사장은 무서워~ 주하가 속초로 엄마, 아빠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속초에 갔으니 바다구경은 필수겠죠~ ^^ 주하에게는 작년 가을에 본 변산앞바다, 그리고 지난 5월초의 장흥 수문항에서 본 바다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구경하는 바다랍니다... 근데...속초는 아직 너무 춥더라구요... ㅡㅡ; 한동안 한여름처럼 무진장 더웠던 서울 날씨를 생각해서 옷을 모두 짧은 여름 옷으로만 준비를 해서 갔는데...왠걸... 속초의 날씨는 15도 정도의 온도에...바람이 엄청 불어대는 것이...주하는 추워서 오돌오돌... 얼마 전, 남해와 서해 일부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한다는 뉴스를 봤던 것 같은데...여기는 전혀 딴세상이네요.. 주하가 혹시나 감기라도 걸릴까...걱정이 되서 어쩔 수 없이, 시내에 들러 긴팔 옷을 사서 입히고서야.. 2009. 6. 6.
설악한화콘도 內 호수산책로 얼마 전 결혼 4주년 기념으로 강원도 속초에 다녀왔더랍니다.. 솔직히, 설악한화콘도는 몇년 전에 다녀왔던 기억에..허름하고 시설이 너무 열악한 탓에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콘도가 한화콘도이기도 하고, 우리 주하하고 워터피아에서 물놀이도 할 생각에 설악한화콘도로 숙소를 잡았지요... 역시...지은지 오래된 터라, 숙소로써는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 오랜만의 여행에...그래도 결혼 기념여행인데...기왕이면 깨끗하고, 방도 좋은 곳에 묵고 싶었는데... ㅡㅡ; 금요일이라 그런지...아직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참, 올해 12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고 하더군요...공사가 마치면 좀 좋아질까요?) 방에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저~ 멀리 한화콘도의 별관도 보이고...지금은.. 2009.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