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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6

제주여행..아쉬운 마지막날 이야기... 제주와서 별로 본것도 없고, 제대로 놀러도 못가보고, 제대로 쉬어보지도 못하고...그렇다고, 뭔가 맛난걸 제대로 먹은 것도 아니고...이거야 원~ 제주와서 한 게 하나도 없는데, 시간은 벌써 여행 마지막 날이네요...쩝...ㅡㅡ; 아침에 일어나니, 창밖으로 리조트의 정원과 저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잠깐의 눈요기이지만, 왠지.. 방을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근데, 유난히도 바람이 엄청 불더군요...바람소리부터가 장난이 아닌게..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 아침은 먹어야겠죠! 저희의 숙소였던 해비치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부페식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일단 음식이 괜찮습니다...ㅎㅎ 지금은 모두들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떠난 모습이네요... 아침 식사를 마치고,.. 2010. 4. 30.
제주여행..어설픈 둘째날 이야기.. 여행을 가니,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갑니다..머..제대로 쉬지도, 놀지도 못했는데, 시간만 후딱 지나갑니다... 특히나, 둘째날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으나, 발코니 너머로 보이는 건.... 바다는 커녕, 바로 앞 호텔건물만 덩그러니...쩝...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부페식으로 여유롭고 만족스런 아침을 해결하고는 하루 일정계획을 짜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근데, 주하가 있으니, 생각보다 나갈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결국, 11시가 다 되어서야 방을 나서게 되었네요... 그래도 이번 여행은 많이 돌아다니는게 목적은 아니니...괜찮습니다..^^ 둘째날의 일정계획은... 휘닉스아일랜드(관광안내책자에 추천관광지로 되어있길래..) -> 우도잠수함 -> 중문에서의 맛난 저녁을 목표.. 2010. 4. 29.
주하의 생애 첫번째 비행..그리고 제주여행..첫째날 이야기 바쁘다는 핑계로 손을 놓고 있다보니...어느새 벌써 한달 반이나 지난 이야기가 되어 버렸군요... 둘째가 태어나면 한~참 동안을 자리를 지키고 있을 와이프를 위해, 둘째가 태어나기 전에, 동남아로 휴양이나 갔다오자고 약속을 했었으나, 회사 이직이 늦어지고, 심지어...창업을 하겠다고 설치는 바람에.. 여행이 무산될 뻔 했지요... 그래도,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3월 중순께..급하게 일정을 잡아서, 비록, 와이프는 임신 32주의 거의 만삭에 가까운 몸이었지만, 제주도로 2박3일간의 가족여행을 다녀왔더랍니다.. 우리 주하에게는 낯선 경험인 비행기 여행.... 한시간밖에 되지 않는 비행시간이지만, 그래도, 낯설고 높은 고도에 주하가 울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실제 눈앞에서 본 비행.. 2010. 4. 27.
여럿이 하나로 뭉치는 곳 - 양평 하늘애(愛) 펜션 지난 6월 사업부에서 양평으로 워크샵을 다녀왔었는데요...펜션이 괜찮아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게을러서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저희 사업부는 지금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꽤 많은 인원이죠... 그렇다보니, 왠만한 곳은 방이 비좁을 것 같아서...넉넉히 들어갈 수 있는 독채로 된 곳을 알아봤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펜션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하고 있는 하늘애(愛) 펜션 (http://i-sky.kr/) 입니다. 17명이라는 인원이 들어가도 전혀 비좁지 않고, 넉넉한 곳이었습니다. 워크샵을 가기에 아주 제격인 듯 싶구요...인원이 많은 대가족의 가족여행으로도 괜찮을 것 같네요~ 펜션을 찾아가는 길은...근처까지 가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는데요.... 다만, 막판에 다 가서, 펜션으로 올라.. 2009. 7. 14.
생애 첫 경험 - 설악워터피아 주하에게 첫 경험을 선물했습니다...^^ 먼저 포스팅했던 속초해수욕장에서 돌아와서 오후에 다녀온 곳인데요... 설악한화콘도로 숙소를 잡았으니..당연히 옆에 붙어있는 워터피아도 가봐야겠죠~~ 온천, 스파, 물놀이 파크 등등...이런 곳이...주하에게는 당연(?)히 첫 경험이었죠... 근데..사실은...우리 부부에게도 첫 경험이었답니다...ㅎㅎ 항상 가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포기를 했었죠... 그래도 이번만큼은 주하를 위해 꼭 들렀지요...설악한화콘도로 숙소를 잡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 성인 주간요금 (10:00~ ) 45,000원, 오후 (17:00~ ) 이용요금 33,500원, 야간 (19:00~21:00) 18,000원 인데, 레포트 회원을 위한 할인 Ticket을 제.. 2009. 6. 9.
백사장은 무서워~ 주하가 속초로 엄마, 아빠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속초에 갔으니 바다구경은 필수겠죠~ ^^ 주하에게는 작년 가을에 본 변산앞바다, 그리고 지난 5월초의 장흥 수문항에서 본 바다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구경하는 바다랍니다... 근데...속초는 아직 너무 춥더라구요... ㅡㅡ; 한동안 한여름처럼 무진장 더웠던 서울 날씨를 생각해서 옷을 모두 짧은 여름 옷으로만 준비를 해서 갔는데...왠걸... 속초의 날씨는 15도 정도의 온도에...바람이 엄청 불어대는 것이...주하는 추워서 오돌오돌... 얼마 전, 남해와 서해 일부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한다는 뉴스를 봤던 것 같은데...여기는 전혀 딴세상이네요.. 주하가 혹시나 감기라도 걸릴까...걱정이 되서 어쩔 수 없이, 시내에 들러 긴팔 옷을 사서 입히고서야.. 2009.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