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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육아/주하&지환 이야기52

나의 천하(天下) 제일 모델 우리 주하가 조금씩 커 가면서, 좀 더 사진빨(?)이 잘 받는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사진이라는 것이 뭔지 조금 아는 듯 하다... 사진을 찍고, 찍힌 사진을 카메라로 보여주곤 했더니, 이제는 사진 찍는다고 하면 곧잘 포즈를 취하곤 한다.. 그리고 달려와서 찍은 사진을 보여달라고 조른다...ㅎㅎ 집이 아니라 놀러갔다는 생각때문에 신이 나서 그런건지..잘 모르겠지만... 기분이 참 좋아보인다... 웃는 주하를 볼 때마다...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2009. 5. 16.
밖에 나가는 것 만으로도 마냥 즐거운 주하~ 역시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아야 신나는가 보다... 우리 주하도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 나가는 걸 더 좋아한다. 주말에 집에서 좀 쉴라하면, 자기 옷이며, 신이며 다 가져와서 밖에 나가자고 난리다... 4월의 어느 주말....전 주의 어린이대공원 나들이가 아쉬어서 집 근처의 서울대공원이라도 가볼까하고 채비를 하였다. 근데, 이녀석이 놀러가는 걸 알아서인지, 그저 밖에 나가는 것이 좋아서인지... 단지 집 앞에 나갔을 뿐인데 아주 신이나서 웃음이 함박꽃이다... 웃는 얼굴이 너무 이쁜 우리 주하...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아빠의 게으름으로 인해 주말에 밖에도 잘 못나가고 맨날 집에서만 방콕했던 불쌍한 우리 주하... 이제라도 좀 더 부지런을 떨어서 주하의 좋아하는 얼굴을 자주 봐야겠다... 근데 무얼 본걸.. 2009. 5. 9.
봄나들이_어린이대공원 지난 11일(토) 본가에 갔다가 큰누나네랑 같이 어린이대공원을 나들이를 갔다.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통~ 밖에 놀러나가질 못했던 터라 그런지, 주하도 오랜만의 바깥 나들이에 신이 난듯하다. 근데...공원까지 가는 길이 너무 피곤했다. 장한평역 근처부터 차가 밀리더니, 차가 도대체 나갈줄을 모른다. 차에서 잘 다가 깬 주하도 이제 지쳤는지 슬슬 짜증을 내며 울기 시작한다. 결국 거기서부터 공원 주차하는데까지 1시간 30분이나 걸려버렸다. 게다가 주차하느라 서 있는 차가 너무 많아서 돌고 돌아서, 대공원 옆 어린이회관에 겨우 주차를 하고서야 다시 웃음꽃을 피우기 시작한 주하... 활짝 핀 벚꽃과 개나리를 비롯해, 울긋불긋 꽃들이 너무 이쁘다. 그런데 시간은 어느덧 5시 30분이 넘어가고 있고, 배도 고프다.. 2009. 4. 19.
이런 부모가 되겠습니다. 2009. 4. 14.
[스크랩] 처음으로 버스을 탔어요. (20개월 때) 출처 : 시꿈나무 의 블로그 원문 : http://blog.naver.com/faith0/150045910923 겨울이랍시고 방콕만 하다가 간만에 외출 세상에... 이리 좋을까~ 집앞 백화점, 집앞 마트, 집앞 개천... 항상 걸어서 5분거리만 다니다 보니 버스을 타고 어딜 데리고 나갈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물론 주말엔 아빠 자동차로 나들이를 많이 다니지만... 버스는 또 많이 다른가 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버스을 타본 주하는 연신 신기한 눈초리다. 버스기사 아저씨며, 창 넘어 이것저것에 무척 흥분을 하며 좋아라 한다. .... 잠시 들린 어린이 휴게소.. 낮잠 잘 시간도 훌쩍 넘었는데 30분 놀까 생각했는데.. 쩝~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네... 2009. 4. 13.
드럼치다 필 받다. (20개월 때) 키보드럼치다 필 너무~ 받은 주하님~ 본인 머리을 드럼삼아 치시고 무척... 좋아라 하신다. 2009. 4. 13.
갓 태어난 우리 이쁜 주하 어느새 우리 주하가 태어난 지도 22개월이 흘렀다. 처음 태어났을 때의 주하 모습이 눈에 선하다~ 2009.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