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삽질생각29

보이지 않는 격려... 이 글 역시, 앞서 소개한 처럼 오래전에 발췌했던 글인데요... 결혼 생활을 하는 많은 부부들에게 주는 교훈(?)인 것 같기도 하고, 부부생활을 함에 있어서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인듯 하여, 소개해 봅니다...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다. . .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 2010. 5. 21.
우측보행 시행 후 한달남짓, 지하철은 지금? 지난 10월1일부로 많은 사람들의 우려속에 우측보행이 시행되고 있다.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수십년간 시행해오던 좌측통행를 버리고, 우측통행을 장려하고 있는 것이다. 우측보행이 더 좋다고 하니, 따라야 하긴 하겠는데.... 왠지 좀 어설프다... 시행 전의 홍보도 그렇고, 시설도 그렇고...왠지 맘에 안든다... 기껏해야 지하철 통로 여기저기에 "우측보행"이라는 스티커와 안내 홍보물이 걸려 있을 뿐이다... 그래도...이제 시작하는 것이니...차근차근 하면 되겠지 싶었다... 그렇다면...우측보행을 시행한지 한달이 조금 넘은 지금...사람들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솔직히, 아직까지는 전혀 바뀐것 같지 않다... 물론, 수십년간 습관처럼 몸에 배어 있는 것을 단시간내에 바꾼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으리.. 2009. 11. 10.
선택의 기로,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인생을 살다보면..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현실에 부딪치게 될 때가 참 많다.. 지난 날에도 물론이거니와, 지금 이 순간에도 무언가 선택을 해야만 한다... 이정표라도 있으면 좋으련만...그런건 당연히 없다... 나 역시, - 아직 그리 길지 않은 삶을 살았지만 -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길을 선택할 지 고민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기로에서, 어떤 길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을 바뀌기도 한다... 그 선택이 무엇이었건..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건...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어야 하기에...나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것이기에...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고 한참을 고민하기도 하는 것이리라... 어떤 경우엔... 선택하는 것이 두려워, 혹시나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되는 또.. 2009. 10. 16.
내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배려 11가지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 "정말 어리석군요. 당신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그가 말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 바바 하리다스 살다보면, 아주 사소한 일에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그 반대로 감동하고, 고마움을 느낄때도 있죠... 이런 감정들을 느끼게 하는 사소한 일이란, 아마도 작은 배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음식점만 해도 그렇죠...주인이나, 종업원의 작은 배려 때문에, 그 집을 홍보도 하고, 단골도 되고... 반대로, 아주 작은 일 하나때문에, 다시는 그 음식점은 찾지 않게 되는 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09. 9. 15.
지하철에서 본 신종플루에 대한 승객의 반응 요즘...신종플루에 대한 얘기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8월28일 기점으로 하루에 발생하는 신종플루 감염 확진자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느덧 사망자수도 4명으로 늘어나고, 이제 날씨도 쌀쌀해지고 하다보니,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시기이지요.. 그렇다보니, 신종플루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조심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오늘 외근을 나갔다가, 지하철을 타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중에... '신종플루가 문제이긴 한가보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 지하철 안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기에...앉아서 올 수 있었는데요... 어느 정거장에 다달았을 때쯤....한 승객이 내리기 위해 출입문 앞에 서있다가 갑자기 큰 기침을 하였습니다. 전혀 입을 가리지 않은.. 2009. 9. 3.
상가집 문상갈 때, 조심해야 할 사소한 실수 몇가지 저도 이제 나이가 점점 들어가나 봅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제 나이대가 이제 그러한 때가 된 것인지... 점점 더...부고(訃告) 소식을 많이 전해 듣게 되는군요...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겠지만...저 역시 마찬가지로... 경사(慶事)는 챙기지 못하더라도...조사(弔詞)만큼은 가능한 챙길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아직 길지 않은 삶을 살았지만...어느새...벌써, 세번이나 상(喪)을 치뤄보면서, 더더욱 그러하게 되더군요.. 근데...상가집으로 문상을 다니다보면, 가끔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 중에는.. 저 역시, 예전에...무심결에 실수했던 일들도 있구요... 그래서, 오늘은 상가집에 갈 때..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범하기 쉽지만, 그래도 조심하고, 하지 않았으면.. 2009. 8. 7.
나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이 들려왔을 때... 추억 중에는 좋은 기억도 있고, 나쁜 기억도 있을텐데... 오늘은 별로 좋지 못했던 기억을 잠시, 더듬어본다... "발없는 말이 천리 간다.", "새치 혀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말들.. 이는 모두...말이나 소문, 루머에 대한 얘기일 것인데...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다양하고 많은 소문과 루머들을 접하는 것 같다. 루머때문에 고민하고, 또.. 고생하는 것을... 가장 흔히 볼수 있는 경우는...흠... 아마도, 연예인들에 대한 얘기가 아닐까...나와는 상관 없는 일인데..하고.. 생각해 본다... 그런데...정작 내 자신이 소문? 루머? 의 주인공으로, 중심이 된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소문? 루머? 로 인해, 회사를 그만 둔 기억이 있다. 어느날.. 친했던 과장님이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한다... 2009. 8. 6.
아련한 기억, 추억에 대한 단상 최근, 드자이너김군 님이 포스팅 해주신 호주여행기를 보면서, 오래 전, 호주로 친구와 둘이서 배낭여행을 다녀왔던 추억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추억이란 단어의 의미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사람들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추억이 없는 사람에게는 재미없고, 무미건조한 사람 취급을 하기도 하구요... 왜 그럴까요?? 사전에 의하면, 추억이 없는 사람은 절대 없을 것 같은데...그리고, 그다지 큰 의미도 없는 듯 한데... 한번, '추억'이라는 단어의 뜻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위키백과에서는 추억을 기억과 동일시 해 놓았더군요... 기억(記憶, Memory) : 지난간 경험을 인간 또는 동물이 자신의 정신 속에 저장해 둔 것을 말한다. .. 2009. 7. 28.
[편견타파릴레이] 편견은 사람의 눈을 가린다... 라라윈님이 시작하신 편견타파 릴레이를 캔디캣님과 티런님 두 분으로부터 바톤을 넘겨 받았습니다. [바톤이 넘어온 경로] 1. 라라윈 님 : 편견타파 릴레이 2. 해피아름드리 님 : 편견을 버리세요~ 편견타파 릴레이 3. 검도쉐프 님 : [편견타파 릴레이]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4. 드자이너김군 님 : [편견타파 릴레이]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5. 아이레네 님 : [편견타파 릴레이]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6. 캔디캣 님 : [편견타파 릴레이]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티런 님 : [편견타파 릴레이]나에 대한 편견은 적극적으로 해명하자 금, 토...사업부 워크샵을 다녀온데다가, 주하가 오늘따라 (아니, 이제 어제가 됐군요..) 잠을 통~ 안자는 바람.. 2009.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