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어딘가 나가지 않는 토요일 점심은... 항상 무얼 먹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집에서 차려먹기도 귀찮고...그렇다고 매번 시켜먹거나 외식을 하는 것도 왠지 그렇고...

그런데...오늘 점심은 전혀 고민하지 않았네요...ㅎㅎ
레뷰(RevU)에서 보내준 피자헛의 신제품인 코코넛 쉬림프 피자의 무료시식권이 있었거든요~ ^^



코코넛 쉬림프 피자는 코코넛과 통새우가 어울어진 신제품인데요...
광고 사진을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는 것이...기대가 한 껏 부풀어 오르게 만듭니다...

다른 메뉴와 달리 패밀리(F)사이즈가 아닌 라지(L)사이즈가 있군요...
패밀리 사이즈는 솔직히 가격도 좀 비싸고, 저희 식구끼리 먹기엔 양도 많고 해서...
평소 미디움(M) 사이즈로 먹는데요, 오늘은 돈 걱정할 필요도 없고...사이즈도 L로 F보다 조금 작고해서..
특별히 라지(L) 사이즈로 먹었어요~ ^^



사실, 피자의 맛을 제대로 보려면, 매장에 직접 나가서, 갓 구운 피자를 먹어야 하는데,
사정상 나갈 수가 없어서...어쩔 수 없이, 집에서 시켜먹었습니다...

그래도, 1~2시경인 시간대를 봤을 때...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오더라구요...30분만에 도착했네요...
(전에, 미스터피자는 토요일에 시켜보면...거의 1시간 가까이 걸리던데 말이죠...)
게다가...피자도 여전히 뜨거운 것이 매장에서 먹는것과 별 차이가 없는 듯 합니다...





박스 뚜껑을 여는 순간...달콤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피자가 먹기도 전부터 군침을 돌게 합니다...
냄새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는 것이...빨리 한 점 집어먹고 싶었으나, 사진을 찍기 위해 꾹꾹! 참았습니다...

피자 위...발사믹소스 아래에.. 코코넛을 묻혀 바삭하게 구운 통새우와 베이컨, 포테이토, 파프리카 등 푸짐하게 뿌려진 토핑이 충분히 그 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 새우 한점을 먼저, 주하에게 주었더니, 잘도 받아 먹네요...ㅎㅎ..



한 입 먹어본 주하가...맜있다며....연신 엄지를 치켜 올려 보입니다..



드디어, 저도 먹기위해 한 조각 집어 들었습니다..^^ 맛있어 보이죠~~

소스의 맛이 정말 고소합니다.
그리고, 통새우와 포테이토, 베이컨이 어울어진 맛이 담백하면서도 정말 맛이 끝내주네요...

또하나, 사실 예전에 피자헛을 즐겨먹다가...최근에는 미스터피자로 바꿔 먹었는데요...
그 가장 큰 이유는...피자헛은 왠지 기름이 너무 많다는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이번 코코넛 쉬림프 피자는 기름도 많지 않고...정말 담백하네요...
특히나, 소스때문에 그런지...정말 달콤, 고소 그 차체네요...
문제는...이 단맛 때문에 어쩌면...싫어하실 분들도 계실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피자는 조각을 들어올릴때, 쭈~~욱 늘어지는 치즈가 입안에서 씹힐 때, 쫄깃함을 더해주는데요...
코코넛 쉬림프 피자는 그런 치즈의 느낌이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주하도 맛있나 봅니다.. 아예 한 조각 들고서 먹기 시작합니다...

손에 묻은 소스를 입으로 쪽쪽! 빠는가 싶더니....









이내, 크~게 한 입 뜯어줍니다...^^



피자의 도우는 핸드메이드라고 하는군요...
예전에 먹던 피자헛의 도우에 비해, 조금 앏은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씬 피자는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는...피자헛에는 씬 피자는 없습니다.)

조금 얇은 도우가 처음에는 더 좋다라는 느낌이었는데...
먹다보니, 조금 빨리 식는 경향이 있는 듯 하고, 그래서 그런지...조금은 딱딱해지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배달을 시켜 먹어서 더 그런 듯 하네요...역시 피자는 매장에서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겠죠~~

그리고, 혼자서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달콤한 맛이 나중에는 조금 질리는 듯 합니다...
여럿이서, 빠른 시간내에 드시면...괜찮겠지만...
그래도 제 생각엔...너무 달지 않게...단 맛을 조금만 줄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레뷰와 피자헛에서 보내주신 무료시식권 덕분에, 오늘 점심은 너무 배부르게...
그리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코코넛 쉬림프 피자는... 잠시 외도를 즐기던 많은 사람들을....
다시 피자헛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들 수 있을만큼 충분히 맛있는 피자였습니다... ^^



Comment +24

  • 우왕~! 킹왕짱~! ㅋㅋㅋ
    저도 어제 시식권 받았는데....
    다음주 동생 휴가나온다길래...
    피자맛 좀 보여줄려고 꾹 참고 기다리기로 했어요 ㅎㅎㅎ
    하앍... 사진보니깐... 참기 힘드네요 흑흑..

  • 2009.09.27 06:45

    비밀댓글입니다

  • 저도 무료 시식권 받으면 항상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항상 느끼지만 주하가 참 피부가 좋아요.
    저렇게 뽀얀 피부 ..계속 간직했으면 좋겠네요.
    부인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 와~
    맛있어 보입니당~ㅎㅎ
    이런거 많이 돼음 좋겠어용~^^
    주하 넘 맛있게 먹는데요 하하하 ;
    아~ 부럽당 ㅋ

  • 와~~~
    주하다.....
    너무 이쁘게 맛나게 먹는군요.
    그나저나
    이젠 많이 의젓해져
    조그만 잇으면 숙녀티 나겠는걸요 ㅎ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휴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녀석이...의젓해지다 샛길로 빠져서..요즘 완전 여우가 되가고 있습니다...ㅋㅋ...
      영웅전쟁님도 좋은 밤 되시고, 즐거운 한 주 맞으세요~

  • 우왕 부럽당.. 저도 응모했었는데 주하아빠에게 양보했어요..ㅋㅋ
    주하가 대박맞았네....보기만해도 꿀깍....

  • 주하가 많이 큰 것 같아요.
    피자를 먹는 모습이 예쁘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 정말 맛나게 먹는군요..
    꼭 되고 싶었던 이벤트 였는데 ㅎㅎㅎ


    블로그에서 작은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http://www.cyworld.com/ajihompy/3106756

    시간되실 때 한번 참여해주세요^^

  • 오~ 쉬림프 리뷰가 많이 올라 오는군요. 맛있었겠어요~~`

  • 저도 응모를 했는데. 꽈땅했어요.....ㅠ.ㅠ.

    진짜 맛나게 먹는걸요.. 부럽습니다.

    • 이궁...좀 아프셨겠는데요...
      괜히 제가..쪼~금 죄송하긴한데..전...조기 위에 핑구님이 양보해 주신 것이라...ㅎㅎ..

  • 너무 맛있겠어요.
    주하 표정을 보니 더 먹고 싶어지네요.
    우리 하랑이랑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데 너무 이쁘고 귀엽게 생겼어요.
    하랑이도 컷트 쳐볼까?

    • 감사합니다..^^ 컷트 머리는...일부러 그런건 아니구요...이 녀석이 머리카락이 도통 자라지가 않아요...
      엄마, 아빠는 긴머리 보는게 소원이랍니다...^^

  • 주하는 먹을때 보면 참 심각하군요.ㅎㅎ
    맛있게 먹는모습보니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