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멀리건 이야기 - 8점
케네스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김윤희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목차
1부 첫 번째 샷
01. 회장님 폴
02. 상처
03. 멘토
2부. 벙커에서 탈출하기
04. 첫 번째 수업
05. 회상
06. 자기 가치의 근원
07. 다시 현실로
08. 골프를 치기 전 준비
09. 실력에 맞는 목표 정하기
10. 하루를 천천히 시작하기
11. 실행에 옮기기
3부. 두 번째 기회-인생의 멀리건
12. 멀리건의 효과
13. 신의 선물
14. 용서
15.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코스를 살아가기
16. 전화
17. 잘했네, 윌 던! Well Done, Will Dunn!

잠시 돌아가더라도 초조해하지 말게!

골프와 마찬가지로 인생에서도
우리는 능력만큼 잘하기도 하고, 능력보다 더 잘하기도 하고,
능력만큼 못하기도 하고, 능력보다 더 못하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 잘 풀려 성공에 대처해야 하고, 때로는 너무 안풀려 실패에 대처해야 하지.

골프에서는 이 모든 일이 네 시간 반 동안에 그 작은 공에 의해 이루어지지.
공을 움직이는 것도 자네이고, 자네 말고는 그 공을 대신 쳐줄 사람이 없네.
그리고 인생에서는 매일 매 순간이 그렇지.
                                                                                               - 본문 중에서-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실패를 하기도 하며, 무언가 일이 잘 안풀릴 경우도 있다.
그럴때, 스스로 너무 조급해 하거나, 스스로의 모습에 실망하고, 낙담하거나,
무언가 일이 잘 안풀려 화가나고, 스트레스 받고,
심지어 절망하여, 우울증에 빠지고, 최악의 선택을 하여, 이세상을 져버리는 사람들마저 생기기도 한다.

남에게 관대하고, 자기 스스로에게는 엄격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가끔은 내 스스로 너무 엄격해지려다 보면,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웃음이 사라질 지도 모른다.

이 책은 골프를 소재로 인생을 이야기하며, 멀리건을 통해서, 스스로에게 한 번더 기회를 주라고 말한다.
인생 역시 한 번의 실패로 끝이 아닌, 무한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얘기한다.

여기서 잠깐,
골프를 치시는 분이라면, 멀리건이라는 용어를 이미 많이 들어보셔서 알고 계실테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골프에서 "멀리건"이란?
친선 경기에서 실수로 샷을 망쳤을 경우 첫 번째 샷(티샷)만 특별히 다시 칠 수 있도록 다른 선수들이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한다. 골프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이 독특한 관대함은 미국의 윙드풋 골프 클럽에서 데이빗 B. 멀리건이라는 사람에 의해 유래되었다. 그러나 공식적인 골프 경기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주인공인 '폴'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으며, 성공 지향적인 사람이었지만, 
현재 골프와 인생 모두에서 침체된 기분을 느끼고 있었으며, 아들과의 관계 등 가정의 불화로 인해 마음은 피폐되어 있는 상태였다..
언제나 규칙을 완고하게 고집하는 그는 멀리건이라는 것을 주는 것도, 받는 것도 그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친선경기 후, 윌 던 (Will Dunn) 이라고 불리우는 올드 프로를 만나서,
생각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고, 아들과의 관계도 회복되며, 변화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항상 세상에서 경쟁하기 바쁜 우리들에게 한 번쯤 여유를 갖고, 스스로에게 관대해 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 비가 오든 해가 쨍쨍하든 상관없네. 세상에 나쁜 날씨라는 것은 없다는 것을 오래 전에 깨달았지. 오로지 날씨에 맞지 않는 복장이 있을 뿐이지."  
                                                                                                                              - 본문 중에서 -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것은..정말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좀 더 마음에 여유로움 가질 필요가 있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공을 쳐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 스스로가 공을 쳐야 하듯,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사람은 없다.
엄격한 것도 좋지만, 가끔은 내 자신에게 관대해 지자.
그렇다고 비겁해 지거나, 규칙을 어기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에게 멀리건을 줌으로써, 여유를 찾고, 조급해 하지 말자.
한 번 실패가 영원한 실패는 아니다.
마음의 변화를 통해 조금만 더 풍요로워 지자.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책 읽는 사람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책 이야기' 에 소개된 책들 보기


'삽질리뷰 > 책(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픈시크릿 : 일류와 이류, 그 치명적 차이  (10) 2009.09.08
최고결정권자를 움직이는 영업기술  (2) 2009.07.11
멀리건 이야기  (10) 2009.06.21
그건 위험해!  (8) 2009.06.02
CEO도 반하는 평사원 리더  (2) 2009.06.02
12개의 전략 메모  (2) 2009.05.08

Comment +10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