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지난 5월 이미 출시된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제주항공에 이어 6월1일 아시아나항공에서도 아이폰 어플이 출시되었습니다..

사실, 제 기억으로는 지난 2월18일자로 아시아나항공에서 언론을 통해 6월1일부터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제일 먼저 발표를 했었는데요...
실질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어플이 항공사중 제일 마지막으로 출시가 되었군요...

출시된 어플들은 항공사의 기본 서비스 어플이다보니, 제공하는 기능도 비슷합니다.


먼저 어플의 아이콘을 보면.. 누가봐도 알수 있도록, 각사의 CI를 이용하여 직관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위의 화면은 각 어플을 실행했을 때의 인트로(로딩) 화면입니다.
각 사의 분위기를 적절히 잘 표현한 듯 합니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항공사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항공스케줄, 출도착 정보 조회 등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비슷합니다.



위 화면은 각 어플의 메인메뉴 화면입니다.

메뉴만 봤을때는 딱! 봐도 비슷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유난히 눈에 띄었던 어플이 있는데요...바로.. 대한항공 어플이었습니다.

왜냐구요?? 생각보다 디자인이 너무 구리다는 생각때문이었죠....

몇달전처럼, 아직 어플이 익숙치 않았을 시기에는 디자인보다, 일단 어플을 출시하는 것 자체가 이슈가 됐었죠..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최근 어플들을 보면...(특히나 기업용 어플) 기능도 기능이지만, 아이디어와 함께 디자인이 점점 중요시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한항공의 어플은 디자인만 봤을때, 너무 급하게 서둘러서 만든 것 같은 티가 납니다.

아마도, 이미 언론에 발표했던 아시아나항공보다 먼저 어플을 출시해야 한다는 조급함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서...각 어플이 제공하고 있는 기능 및 메뉴중에서 타 어플과 비교되거나 단독으로만 제공하고 있는 기능을 살펴보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대한항공
 - 항공 운임 안내, 항공기 기종 정보제공
 - 지점 연락처 정보 : 한국/일본/중국/미국 의 대표전화번호만 제공
 - 환경설정 : 자동로그인 설정, 출발/도착 지역 설정
 - 대한항공 트위터 및 페이스북 연동




* 제주항공
 - 예약기능 제공
 - 출도착 정보 : 실시간정보 제공




* 아시아나항공
 - 메뉴별 서브메뉴 형태를 구성 <-- 장단점이 있겠으나, 국내/국제선 선택시, 약간 불편함.)
 - 한국어/영어/일본어 언어 선택 가능
 - 지점 정보 상세 : 검색기능, 구글지도 연동
 - 지역별 날씨정보 및 화폐별 환율정보 조회 가능
 - 뉴스 및 이벤트, 매직보딩패스 정보 제공
 - 일부 메뉴는 모바일웹사이트(M-Site) 연동 형태로 디자인이 조금 떨어짐.



예매를 제공하는 제주항공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예매/결제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 조금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어플들이 제공하는 기능 자체는 비슷하기에, 기능적인 부분보다는 주로 디자인 및 편의성에 초첨이 맞춰 지는 듯 합니다. 

어쨌거나...
국내 주요 항공사들의 어플이 출시되면서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께는 많은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에서 개발한 것이어서 그런지...아무래도 아시아나항공 어플에 좀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Comment +4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