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오랫만에 집앞 안양천 산책을 나섰습니다.
최근에는 주말에도 주하와 함께 어딘가 멀리(?) 맘잡고 놀러 나가질 못하고,
계속 집에서 방콕하며, 집앞 놀이터나, 안양천 산책하는게 전부네요...

근데...주하가 "물고기 보러가자!" 하는군요....

저는 '무슨 물고기?' 하는 표정으로 주하 엄마를 쳐다봤더니....
저쪽 다리 밑에 가면 큰 물고기들이 엄청 많다는 것입니다...

평소, 주중에 주하와 안양천 산책을 자주하는데,
특이하게...저쪽편에 있는 다리 밑에만 엄청 큰 물고기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물고기를 보러, 다리 향했습니다....

다리에 도착하여, 다리 밑의 안양천을 바라보았더니....오~~~ 장난 아니네요~~





정말 물고기들이 엄청 많습니다...
큰 물고기들부터...새끼로 보이는 작은 물고기까지...그 양이 상당하군요...



조금 있으니...점점 더 많은 물고기들이 모여듭니다...
물고기의 크기도 장난 아닙니다...카메라가 줌이 부족하여, 크기를 그대로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제가...진짜 많다며....놀라고 있으니...
이 정도는 평소에 비하면...얼마 없는거라며 아내가 한마디 더 거듭니다...
지난번에 봤을 때는...이거에...한~ 세배정도는 더 됐었다는군요...



근데... 전에 봤을 때보다...새끼들도 좀 더 많이 큰 것 같다고 하네요...





근데...이 물고기들은 이름이 뭘까요? 잉어같기도 하고...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이곳에 이리도 많은 물고기들이 있는 것인지...궁금하기도 하고...





그냥...뜰채로 한번 스~윽 하고, 휘젓기만 해도, 물고기들이 잔뜩 잡힐 것만 같습니다.



주하가 먹던 뻥튀기를 몇 개 던져주었더니...다들 먹이를 먹기위해 난리가 났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정말 많은 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것의 세배정도는 더 된다고 하니...놀라울 뿐입니다...
다음에 다시 가서...그 양을 꼭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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