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오늘은 오랫만에 추억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혹시, 서부영화 쟝고를 기억하시나요??

제가 어릴 적, MBC의 <주말의 명화> 와 KBS의 <명화극장> 에서는 한창..
[쟝고] 그리고, [돌아온 쟝고] 라는 서부영화를 인기리에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프랑코 네로'라는 배우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인데요...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쟝고는 언제나 카우보이 모자에..망토를 두르고,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관 하나를 끌고 다녔죠...


그 관 안에는 일반적인 서부영화에서는 생각지도 못할 막강 화력의 기관총이 들어있습니다.
총 솜씨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저 엄청난 위력의 기관총으로 악당들을 순식간에 헤치워 버리던 쟝고...
당시, 쟝고 뿐만 아니라, SHANE 등 각종 서부영화가 인기를 끌던 시기였죠...

솔직히,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정말 재밌게 봤던 인기 영화였습니다...

근데...왜 난데없이, 잘 기억도 못하는 서부영화 얘기냐구요??

ㅎㅎ...사실은...
그저께 대(代)를 이은 철봉매달리기의 달인 이라는 글을 포스팅하기 위해,
철봉에 매달려서 찍은 저의 어릴 적 사진을 찾다보니, 또하나의 잊지못할 기억 속의 재밌는 사진이 눈에 띄더군요.


쟝고를 따라하며, 폼을 잡아보던 저의 어릴 적 모습입니다...ㅎㅎ...
모자에, 보자기로 망토를 대신하고, 목도리까지...
그 당시, 저는 이미.. 요즘 유행하는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집에서 몇날 몇일을, 저 차림으로 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네요...

주하보다는 못하지만...그래도 저 역시...쫌...귀엽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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