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지난 주말에는 어디 멀리 안가고 그냥 집에서 쉬었는데요...
주하가 심심한지...자꾸 밖에 나가자고 해서 잠깐 안양천에서 산책이나 할까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근데...밖에 나가니, 주하가 자꾸만 놀이터를 가자고 하네요...

놀이터에 가니, 왠일인지...평소와 달리 아이들이 꽤 있더군요...

그 중, 한 아이가 철봉에서 매달리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주하가.... 자기도 해보겠다며...엄마 손을 끌고 가서는 올려달랍니다...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올려줬더니...생각보다 철봉에 꽤 잘 매달려 있더군요..



그냥 매달려 있는 정도가 아니라, 꽤나 재미있기도 한 모양입니다.. 얼굴 표정이 밝습니다..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 잘 매달려 있었는데요...그래도 이제는 조금 지친 모습이네요..

근데...철봉에 매달려 있는 주하의 모습을 보니, 머릿속을 스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아빠의 어릴 적 모습인데요...
아빠도 어릴 때, 철봉에 저렇게 매달려서 찍은 사진이 있더랍니다...^^



어떤가요?? 누가 더 잘 매달린 것 같으세요??
아빠가 보기엔...주하가 더 안정적이고 표정도 밝네요...ㅎㅎ..

우리 이쁜 주하는...매달리기도 잘하는 것이...아빠 딸이 확실히 맞나 봅니다...^^ 우린 닮은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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