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삽질


지난 3월 26일 전자업계에서도 통하는 주부들의 파워 라는 제목의 포스트를 처음으로 올리면서,
블로그 활동을 개시하였습니다. 
그리고...이제 블로그를 시작한 지..어느새...4개월이 조금 넘었네요...

처음에는...사업부가 바뀌면서...회사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블로그가 뭔지 알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글도 업무와 관련된 글들을 올릴려고 했었지요...
그러던 것이..
처음 취지가 조금 무색해질 만큼, 업무와 관련된 글은...
지난 5월12일
넷북에 대해 소비자는 무슨 이야기를 할까? 라는 글을 끝으로 단 한건도 올린 적이 없으며,
그저 제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제 블로그는 5월까지는 방문자수가 하루 평균 70~80명 정도의 수준이었으며, 

그나마 6월 중순경에 올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커피향 가득한 데이트 - 커피공장 테라로사 라는 제목의 포스트가 다음뷰의 <포토·동영상 베스트>로 선정되면서, 일 방문자가 평균 약 200명 수준으로 올라갔고...

최근에서야 겨우 300명 수준까지 올라오게 된... 그저 평범한 블로그였습니다..

뭐...어떤 특별한 주제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드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글을 잘 쓰거나...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올리는 것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얘기들을 쓰는... 지극히 개인 블로그의 성격을 가졌기에...
딱히, 다른 인기 블로그들 처럼..방문자수가 많이 올 것을 기대하지도 않았었지요... 

그랬던 제 블로그에 지난 금요일(8월7일) 엄청난 일이 생겼습니다....
일 방문자수가 10,000 명을 훌쩍 넘겨 버린 것입니다..


당일 오전에 상가집 문상갈 때, 조심해야 할 사소한 실수 몇가지 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외근을 나갔다가,
오후에 들어왔더니...평소보다 꽤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그때가 대략 오후 2시경이었는데...이미 방문자 수가 300명을 넘긴 것이 아닙니까...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그리고는 내부 미팅을 마치고...평소 친하게 지내는 부장님께 놀러갔지요...

근데...그 부장님께서 대뜸..저더러..."오늘 폭탄 맞았더라!" 하시는 겁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곧...부장님이 모니터 화면을 보여주시는데...
허걱!!! 글쎄...제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5,000명을 넘기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300명 넘긴 것을 본지가..고작 2-3시간 쯤 전이었는데..그 사이, 엄청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해 주셨더군요..

곧..확인해 보니...다음뷰의 <View 베스트> 에 제 글이 걸려있더군요...^^
다음뷰의 View 베스트 위력이 이 정도일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정말 폭탄 맞네요~~
위에서 언급한 포토베스트에 올랐을 때도...
기껏해야, 100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거든요...


갑자기..와인에 대한 얘기를 주로 해주시는 영웅전쟁님께서 예전에 올리셨던 포스트가 생각나더군요...

저도 이제 그 맛을 알아버렸습니다...ㅎㅎ
그래서 큰일 났습니다....
앞으로... 자꾸만, 베스트에 올라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만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번에 발생한.. 단,한건의 View베스트가 저의 블로그 통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무엇보다 먼저...다음뷰에서 베스트가 된 글이 기존의 2개에서 3개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전체 방문자 숫자가 35,000명을 넘어섰으며...
단, 하루의 방문자수가 누적 방문자 수의 3분의 1이 넘는 기록을 세웠고,
이틑날의 방문자 수(3628명) 역시, 지난, 5월, 6월의 월 방문자수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유입경로 순위에서도, 네이버 서치에서의 유입이 훨씬 많았었으나...
지금은 1, 2위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꼈습니다. 한동안은 순위가 바뀌기 어려울 것 같네요..^^


(근데..여기서 궁금한 점 하나..평소 믹시가 다음뷰보다 조회수가 더 많은데..유입경로에서는 수치가 매우 낮네요)

다음 웹 인사이드 에서의 유입방법에서도...
일반사이트에서의 유입과 검색엔진에서의 유입 비율이 정반대가 되었습니다.


어쨌거나...이번 트래픽 폭탄으로 인해...블로그 하는 재미가 한층 더 솔솔~~ 할 듯 합니다...^^
(그럼...저희 와이프는 싫어라 하겠죠...ㅎㅎ)

이 글을 빌어..이렇게 멋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모든 방문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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